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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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이 금융권에서 황금알로 불리는 "퇴직연금 시장"을 잡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정비에 나섰다. 지난해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이어 미래에셋생명도 퇴직연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대규모 전담조직을 꾸리기로 한 것이다. 미래에셋은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한 그룹 차원의 시너지 효과로 퇴직연금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방침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미래에셋생명은 김재식 대표 주재 임원회의에서 올해 3월 중 퇴직연금을 중심으로 변액보험, 자산운용, 디지털, 영업 등에서 근무하는 핵심 임직원이 참여하는 "피비즈 활성화 TF(태스크포스)"를 꾸리기로 했다. 이번 퇴직연금 TF는 상근 10여명, 비상근 20여명 등 최대 30여명 이상 규모로 올해 12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퇴직연금 신상품 개발과 디지털 마케팅 활성화 방안, 시장 조사, 계열사 교류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피비즈는 미래에셋생명의 퇴직연금을 핵심으로 변액보험 등 자산관리 부문과 관련한 수수료
최근 금융권에 코리아 디스카운트(기업가치 저평가) 해소 일환으로 배당 관행 개선이 부각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자산기준 2위 생명보험사인 한화생명은 올해도 배당을 진행하지 못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화생명은 86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지만 배당은 하지 못한 상황이다. 한화생명은 20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4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8660억원으로 전년(8260억원) 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베트남 법인 등 주요 자회사의 연결 실적이다.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7206억원을 거둬 같은 기간 16.9% 증가했다. 보험손익은 5060억원으로 전년(6510억원)보다 22.2% 감소했지만 투자손익이 전년(900억원) 대비 332.2% 늘어난 3910억원을 거둬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하지만 한화생명은 올해 제도적인 문제로 2024년 결산 배당을 지급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이는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영향이다. 보험부채를
지난해 생명보험 영업현장에서 벌어진 설계사 확보 경쟁에서 삼성생명이 한화생명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생명 전속 설계사는 3만7313명으로 한화생명 3만1005명보다 6308명 많았다. 지난해 3월 삼성생명(2만9530명)과 한화생명(2만5000명)의 설계사 규모 차이는 4530명으로 좁혀졌지만 9개월새 1778명 더 확대된 것이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이 설계사 규모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은 내수 판매량을 늘리고 결과적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져가기 위해서다. 보험업 특성상 영업 인력인 설계사 규모는 영업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설계사 규모의 확대는 보험상품의 판매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생명보험 신계약 건수 80만2664건 가운데 보험설계사를 통한 신계약 건수는 23만2689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28.9%)을 차지했다. 이는 2023년 23.9%보다 5%포인트 높은 수치다. 보험 시장점유율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보험상품을 비교·추천하는 "보험 비교·추천 2.0" 수수료율로 1.5%가 책정됐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핀테크사들은 이달 27일 출시 예정인 "보험 비교·추천 2.0"에 1.5%의 수수료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금융당국과 핀테크사들은 1.5%를, 보험사들은 1.0%로 책정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또한 기존보다 서비스를 확대해 차량정보, 기존계약 만기일, 특약할인 검증정보, 기존 계약정보 등도 온라인 플랫폼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야 소비자가 정확한 보험료를 산출해 비교할 수 있도록 핀테크사에 계약자 관련 정보의 공유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해 1월19일 첫 출시한 보험상품 비교·추천서비스는 소비자 편익과 보험사 간 경쟁 촉진을 위해 혁신금융사업자로 지정된 11개 핀테크사가 자동차·단기·실손·저축성·펫·여행자 보험상품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비교·추천하는 서비스다. 하지만 지난해
삼성생명이 지난해 실적 호조를 반영해 연간 배당을 주당 4500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인 배당성향 50% 설정에 따른 배당액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삼성생명은 20일 오전 10시 열린 IR(기업설명회)를 통해 주당배당금을 4500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700원과 비교했을 때 800원(21.6%) 증가한 것으로 역대최고치다. 총배당금은 8080억원에 달한다. 삼성생명의 주당배당금 규모는 2020년 2500원에서 2021~2022년 3000원, 2023년 3700원을 기록하는데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이완삼 삼성생명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결산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고수익 건강보험의 시장지배력 확대로 수익성이 강화했다"면서 "투자자산 다변화, 인수·합병(M&A) 등 경상이익 성장을 통한 자기자본이익률(ROE)도 개선됐다. 적정 자본비율을 유지하면서 주주환원율도 안정적으로 우상향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이 현지 보험설계사를 1년새 5배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으로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에서 근무하는 설계사는 540여명으로 지난해 2월 100여명보다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설계사는 보험 영업의 꽃으로 불린다. 설계사들의 영업활동이 보험사들 매출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특히 생명보험 경우 보험료가 비싸고 가입기간이 긴 보장성보험으로 대부분 구성돼 가입자들도 설계사를 통해 대면 가입을 선호한다. 여기에 베트남 경우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가입자 비중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신한라이프는 정기보험과 사망사고보험, 종신보험 등 6개 상품을 판매하는 중이다. 앞서 신한라이프는 2015년 6월 베트남 하노이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한 뒤 현지 생명보험시장 조사, 베트남 금융당국 협력 사업 등을 이어왔고 2021년 2월 베트남 재무부로부터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SHLV)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 2022년
지난해 삼성생명이 국내 생명보험사 중 유일하게 순이익 2조 클럽에 입성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2조1068억 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배당수익 증가와 금리 하락에 따른 부채 부담이자 감소 등 영향으로 투자손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계약 CSM은 금리 하락과 영업 경쟁 심화에도, 전년 대비 신계약 물량 확대 및 건강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로 3조3000억 원을 확보했다.신계약 CSM 중 건강상품의 비중은 전년 대비 21%포인트 증가한 58%를 기록했다. 보유 CSM은 신계약 CSM 성과와 효율 관리로 연시 대비 7000억 원 순증한 12조9000억 원을 확보했다. 전속설계사 수는 연시 대비 5570명 이상 순증한 3만7313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 채널 경쟁력을 유지했다. 삼성생명은 펀더멘털 개선 및 이익 성장을 기반으로 역대 최고 수준인 주당 4500원으로 배당을 결정했
DB손해보험이 지난 6일 DB금융센터에서 한국분양대행사협회(회장 임주성)와 분양현장 신뢰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분양대행사협회는 대한민국 분양시장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분양대행사들의 권익보호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단체다. 공정한 분양절차 확립, 전문인력 양성, 정책연구 및 제언을 통해 분양 시장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회원사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소비자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분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DB손해보험 이민우 본부장과 한국분양대행사협회 임주성 협회장, 권민영부회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한국분양대행사협회와 공동 개발한 분양대행사 손해배상책임보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는 분양대행사가 부동산 분양과 관련한 일련의 업무수행 중 의무위반(업무 중 발생한 태만, 부주의, 실수, 누락 등)으로 법적분쟁이 발생할 경
지난해 메리츠금융지주가 영업이익을 포함해 전 부문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계열사인 메리츠화재와 증권계열사인 메리츠증권의 쌍끌이 실적 개선에 힘입은 결과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조1889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액은 46조5745억원, 당기순이익은 233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메리츠금융지주의 총자산은 116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4%였다. 주요 계열사별로 보면 메리츠화재의 별도 기준 당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9.2% 늘어난 1조7105억원으로 역대 최대 이익을 경신했다. 매출은 11조5578억원, 영업이익은 2조295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4%, 9.0%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보험 손익은 장기인보험 중심의 수익성 확보 전략과 일반보험의 약진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한 1조5336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손익도 25.0% 증가한 7616억원이었다. 작년 4분기 말 자산운
"과잉진료에 따른 불필요한 보험금 증가가 선량한 보험소비자 보험료 부담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1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자동차·실손보험금 누수 현상 해결을 꼽았다. 이 회장은 보험금 누수가 보험사 손해율 상승과 소비자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악순환 해소를 선언한 것이다.보험업게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 4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단순 평균 93.0%에 달한다. 손해율은 보험사가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로, 통상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80% 안팎이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진다. 손보협회는 저출산·초고령화와 같은 인구구조 변화에도 촘촘한 손해보험 보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의 임신·출산 관련 상품에 대한 연구를 통해 난임치료 보장 및 산후조리지원 상품 등 출산 관련 신상품 개발을 활성화한다
롯데손해보험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급주택 "더팰리스73"의 선순위 브릿지론 채권을 매각해 5% 이상의 수익률을 거뒀다. 이번 브릿지론 채권 매각을 통해 롯데손보는 유동자금 확보로 재무건전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손보는 이지스자산운용에 더팰리스73 브릿지론 채권을 매각해 5% 이상 10% 미만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브릿지론과 관련한 또 다른 투자자인 im캐피탈도 롯데손보와 비슷한 시기에 채권을 매각했다. 브릿지론이란 신용도가 낮은 시행사 등이 특정 부동산 개발사업자 개발자금을 제2금융권에서 높은 이자를 지불하고 빌려 사용하는 것이다. 더팰리스73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63-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 2개동, 연면적 5만2477㎡(약 1만5874평) 규모의 고급 주거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시행사인 부동산개발업체 더랜드가 해당 프로젝트를 공개한 이후 국내 기업 총수부터 최상위 배우들 문의가 쏟아지며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일반보험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17일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2025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성장하며 중소형 일반보험 시장을 주도하는 GA(법인보험대리점) 및 기업대리점 대표들을 초청해 삼성화재의 일반보험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처음 열었다. 일반보험은 인보험에 비해 상품 및 담보가 다양하고 복잡해 위험에 따른 적정 담보 구성이 어렵다. 이에 인보험 중심의 GA 및 대리점들보다는 소수 전문 판매자 중심으로 영업활동이 이뤄졌다. "2025 리더스 포럼"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반영해 판매채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반보험 계약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삼성화재만의 일반보험 계약시스템과 지원체계를 소개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포럼은 ▲편리해지는 일반보험 가입설계 ▲일반보험 AI 시스템 소개 ▲고객 중심 업무지원의 3가지 주제로 진행했다. 설
이달 3일 NH농협금융지주 수장으로 취임한 이찬우 회장이 내달 초 농협손해보험과 농협생명 등 보험 계열사를 찾는다. 보험과 증권 등 비은행 부문이 농협금융지주 실적 개선을 위한 "열쇠"로 떠오른 만큼 보험사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오는 3월 첫째주 농협손보와 농협생명을 동시 방문할 예정이다. 이달 3일 NH투자증권, NH선물, NH헤지자산운용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현장경영이다. 2024년 말 기준으로 농협금융은 은행을 중심으로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자산운용 등 비은행 계열사들을 보유하고 있다. 카드 경우 카드분사 형태로 은행에 속한다. 농협손보와 농협생명은 비은행 부문 순이익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비은행 핵심 계열사들이다. 현재 농협금융지주는 중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을 위해 비은행 부문에서 순이익을 높여야 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실제 지난해 농협금융이 당기순이익
KB손해보험이 오는 4월6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0.9% 내린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2022년 1.4%, 2023년 2.0%, 지난해 2.6% 인하에 이어 올해 0.9% 내린다. 4년 동안 6.9% 내리는 셈이다. 지난해 손해보험사들은 상생금융에 따른 보험료 인하와 한파·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높아졌다. 하지만 KB손보는 높은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상생금융에 동참하고자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정비수가 인상에 따른 원가 상승과 사고 발생 증가 등으로 자동차보험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자동차 보험료 인하로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KB손보는 손해율과 연동한 합리적인 수준의 보험료가 책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이 100세 시대에 대비해 개발한 건강보험이 눈길을 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M-케어 건강보험은 "100세 시대 건강한 "나"를 위한 보장"이란 개발 콘셉트에 맞춰 암, 뇌혈관, 심혈관 질환의 3대 핵심 보장과 220여 종(간편고지형 130종)의 다양한 특약을 활용한 상품이다. 기존 보험상품이 "가족 사랑"에 무게를 두었다면, 해당 상품은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고객이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이다. 미래에셋생명 M-케어 건강보험은 ▲가입나이 만15세~75세까지 ▲납입기간 10년부터 최대 30년 ▲보장기간 종신까지 가능하다. 납입 유형에 따라 ▲비갱신형(해약환급금이 없는 유형) ▲갱신형, 건강 상태에 따라 ▲일반형 ▲간편고지형을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한국인의 관심도와 발병률이 높은 암, 뇌혈관, 심혈관 질환 및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에 대해 검사→진단→수술→입원→통
금융감독원이 보험사 과장 광고에 대해 소비자들 주의를 촉구했다. 금감원은 부적절한 광고물에 대해 수정·삭제 등 시정조치를 했다. 금감원은 생보·손보협회와 함께 1320개 온라인 보험상품 광고를 점검한 후 ▲단정·과장 표현 ▲보험료가 저렴한 것으로 오인 유발 ▲절판마케팅 등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한 보험사들은 보험금 지급 여부가 보험상품별로 다르고 보장금액 역시 보험사고별로 차이가 있음에도 "매년 보상", "무제한 보장" 등 제한 없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광고했다. 보험금이 큰 특정 보험사고만 강조하기도 했다.또 보험료는 가입연령, 보험료 납입기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에도 보험료가 저렴한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썼다. "보험료 납입기간 10년인 경우, 월납 보험료 2만원", "보험료 납입기간 20년인 경우, 월납 보험료 1만원" 등의 표현이다. 절판마케팅 사례도 적발됐다. 상품 판매가 중단됨을 강조하며 보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가 17일 임직원들에게 고객 중심 경영 혁신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KB손보는 "고객중심경영" 실천 다짐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KB손해보험의 강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본사 및 수도권 근무 임원과 부서장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 대표는 "고객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며, 모든 가치 창출의 출발점"이라며 "KB손해보험은 단순한 보험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과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전 임직원이 고객중심 사고를 내재화하고 실천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객중심 마인드 셋 영상을 시청하고 고객중심경영 개선 과제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고객중심경영 선언
지난해 국내 10대 생명보험사(한국계 기준)의 운용자산이익률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대형사는 업계 평균치를 상회한 반면 신한라이프, 농협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중형사는 평균치를 하회했다. 2023년 고금리 시대에 본격 접어든 이후 자산 규모가 큰 대형사가 운용자산이익률을 높이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분위기다. 17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0대 생보사 평균 운용자산이익률이 3.16%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생명(3.5%), 한화생명(3.2%), 교보생명(3.3%) 등 3개사는 평균치보다 최소 0.04%포인트(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신한라이프(2.8%)와 농협생명(2.9%), 미래에셋생명(1.9%) 등 3개사는 평균치보다 최대 1.36%포인트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미래에셋생명 운용자산이익률은 2023년 1월 3.2%에서 2024년 11월 1.9%로 1.3%포인트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휴대폰보험에 가입했다고 하더라도 수리비, 교체비용을 100% 보상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보험금만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금은 공식 수리센터에서만 수리한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17일 "휴대폰, 가전제품 파손·고장 등 보상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금융당국은 휴대폰 보험 처리시 수리비 또는 교체비용을 보상받을 때 자기부담금이 공제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휴대폰 보험 약관의 손해액은 수리비 또는 교체비용, 보험가입금액, 보험가액 중 가장 적은 금액을 기준으로 정한다. 해당 금액에서 정액이나 정률, 최소 금액 등 다양한 형태로 규정된 피보험자의 자기부담금을 제외하고 지급된다. 금감원은 "파손 이외에 도난이나 분실은 보상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계약내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휴대폰 보험은 제조사의 공식수리센터에서 수리한 경우에만 보상하며, 보험에 가입된 휴대폰의 동종·동급 모델을 기준으로 보상된다. 또
NH농협생명이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또 다른 보험계열사인 NH농협손해보험과 2배 가까이 벌렸다. 1961년에 출범한 NH농협손보는 1965년에 출범한 NH농협생명보다 4년 형이다. 2022년까지 양사 실적은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2023년부터 NH농협생명이 우위를 확실히 굳히는 모양새다. 14일 NH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해 NH농협생명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5.4% 증가한 2461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NH농협손보는 8.6% 감소한 1036억원이었다. 양사의 순이익 격차는 1005억원으로 1.9배 차이다. 2022년까지 양사 실적은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했다. 2022년에는 NH농협손보가 2080억원, NH농협생명이 646억원을 기록하며 NH농협손보가 1435억원 앞서기도 했다. 하지만 2023년 NH농협생명이 1817억원, NH농협손보가 1453억원을 기록하며 NH농협생명이 본격적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NH농협생명 실적이 늘어난 이유에는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