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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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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Battery Swapping Station) 보조금 지원 대상이 됐다.LG에너지솔루션은 BSS(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전기 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팩 부문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발행하는 KS(국가표준) 공인성적서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전기 이륜차 보급 및 확산, 배터리 구독형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의 "필수 조건"을 갖춤으로써 보조금 혜택 등에 따른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환경부는 지난달 17일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및 "2025년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운영지침"을 확정 발표하며 국가 표준에 해당하지 않는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에는 설치 비용을 미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LG에너지솔루션이 획득한 KS 공인 인증 항목은 ▲전기·기계적 제원, 통신프로토콜, 성능·
재계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삼성은 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며, 경남 산청과 경남 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에 사용될 계획이다. 삼성은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을 위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키트 1000개와 거주용 천막 600개도 제공하기로 했다.SK그룹은 이번 산불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 상당의 성금 및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관계사들도 구호활동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3일부터 하이세이프티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구호 텐트 및 바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주민들이 제련소의 환경오염을 문제 삼으며 폐쇄를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회 토론회가 개최되면서 제련소 처분 논의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영풍 석포제련소 폐쇄·이전과 정의로운 전환"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임미애 의원을 비롯해 환경운동연합, 영풍제련소 주변환경오염 및 주민건강피해 공동대책위원회가 함께 주최했다. 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낙동강을 식수원으로 살아가는 주민과 제련소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노동자를 위해 국회가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위원으로서 낙동강 최상류에 드리운 죽음의 그림자를 걷어낼 수 있도록 입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발제자로 나선 김정수 환경안전건강연구소 소장은 영풍 석포제련소로 인한 산림·하천·토양·지하수 등 환경피해 심각성을 역설했다. 김 소장은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하는 경로는 대기와
고려아연이 한화그룹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사업 역량을 집중해 경쟁력을 높이고 배당 등으로 현금흐름 개선 효과를 얻었다는 주장이다.고려아연은 한화그룹과 원활한 협의를 거쳐 주식 매각을 진행했으며 거래 가격은 당시 시가에 따라 결정됐다고 26일 밝혔다.앞서 MBK파트너스는 최윤범 회장 등 고려아연 최고경영진을 상대로 "㈜한화 주식 헐 값 처분으로 인한 회사 손실을 보전하라"며 주주 대표 소송 절차에 착수했다.고려아연은 지난해 11월 보유한 ㈜한화 지분 7.25%(543만6380주)를 시간외대량매매로 한화에너지에 넘겼다. 주당 매각가는 2만7950원으로, 2022년 고려아연이 자사주 교환 방식으로 ㈜한화 지분을 매수할 당시 가격보다 3% 낮은 가격이어서 명목상 약 49억원의 손실을 봤다고 MBK는 주장한다.고려아연은 상법 및 내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거래를 진행했고 회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였다고 반박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2년간 ㈜한화를 비롯한 한화그룹과 신재생에너지
현대제철이 비상경영의 일환으로 만 50살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에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날부터 오는 4월18일까지 전사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대상은 만 50살(1975년생) 이상 직원이다. 희망퇴직 신청자는 정년까지 잔여연봉의 50%(최대 3년치) 위로금, 학자금 1명당 1000만원(최대 3명)을 받는다. 성과급 등은 추후 결정된다.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14일 비상경영에 돌입하면서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현대제철은 국내 건설경기 악화에 따라 최근 포항 2공장 가동을 축소하고 이날까지 포항공장 기술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과 당진제철소 및 인천공장 전환배치를 신청도 받았다.현대제철 관계자는 "비상경영 선포 후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희망퇴직"이라고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이 글로벌 관세 장벽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수출본부"를 설치했다. 각 나라가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수출 차질이 불가피해지자 통상 이슈를 총괄할 컨트롤타워를 출범시켰다. 동국제강그룹은 선제 대응으로 관세에 따른 타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71기 정기 주주총회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무급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수출본부를 만들었다"며 "(이를 기반으로)미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 수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동국제강그룹은 2025년 상반기 수시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통해 영업실 직속 해외영업팀을 수출전략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김지탁 후판영업담당 상무를 담당 임원으로 배치했다. 이달 초엔 수출영업담당 산하에 수출영업지원 TF(태스크포스)를 신설했다. 시장 개척과 영업지원 강화, 리스크 대응력 확보가 목적이다. 구성원은 기획, 판매, IT(정보기술), 마케팅, 통상, 법무, 재무, 구매 등
영풍의 환경개선 충당부채 "과소계상"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떠 올랐다. 연간 1000억원 이상을 환경개선에 투자한다는 영풍 주장과 달리 환경개선 투자금을 미리 비용으로 설정하는 "환경개선 충당부채" 적립액이 지난해 300억원대에 그쳐서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영풍이 환경개선 충당부채로 쌓은 금액은 390억원이며 2023년 적립액(853억원) 대비 54.2%(463억원) 줄었다. 구체적으로는 오염물질 반출을 염두에 두고 충당부채를 늘린 규모가 349억원을 기록했다. 토지정화 충당부채 증가분이 4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주변하천 복구 목적의 충당부채 적립액은 9076만원에 불과했다.지하수정화 충당부채 증가액은 "제로"(0)였다. 과거 낙동강에 카드뮴을 유출한 사실이 적발돼 28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는 등 수질오염으로 물의를 빚었음에도 지하수정화 충당부채를 추가로 쌓아두지 않은 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온다.영풍이 외부에 공표하는 환경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이 26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시장 침체에도 전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26일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7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주를 대상으로 감사·영업·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관련 보고를 진행했다. 이후 ▲제 71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등 부의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 받았다.주총 의장으로 나선 장 부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70년 역사를 통해 축적한 풍부한 "경험", 무수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저력", 노사 "화합"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유례없는 침체에도 "최고 경쟁력의 글로벌 회사" 비전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2024년은 창립 70주년이자 지주 체제 출범 원년으로 사내하도급 직영화·동국인베스트먼트 설립·아주스틸 인수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사업 방식 결정이 재차 미뤄지면서 해군 전력화 지연 우려가 커졌다. 사업이 1년가량 지체된 상황에서 KDDX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방위사업청이 보다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을 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조용진 방사청 대변인은 지난 25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KDDX 사업 방식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 차이가 너무 커서 27일 열려고 했던 방위사업관리·기획분과위원회(분과위)를 취소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함정 업계간 상생협력 방안을 추가로 보완해 논의한 후에 분과위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방사청은 지난 17일 분과위를 열고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자 선정방식과 관련해 ▲수의계약 ▲경쟁입찰 ▲공동개발 등 3가지 사업 방식을 놓고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당초 KDDX 사업 방식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던 27일 분과위가 취소되면서 다음달 2일 계획됐던 방위사업추진위원회도 연기될 전망이다.조 대변인은 "조속한 시일 내에 두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이하 피케이밸브)의 최대주주인 STX가 전영찬 전 피케이밸브 대표의 해임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고 성공적으로 기업공개(IPO)를 마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전 대표는 회사의 주장을 일체 부인했다.STX는 경영상의 중대한 사안이 확인돼 전 대표를 해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정관 위반 및 절차적 문제와 IPO 준비 과정에서의 신뢰 저하, 미비한 IPO 추진 의지 등을 이유로 꼽았다.피케이밸브 정관에 따르면 이사회 회의 소집은 최소 3일 전까지 통지해야 하고, 정기 주주총회는 3월 말까지 열려야 한다. 전 대표가 이끄는 이사회는 회의 소집 절차에서 발생한 문제를 만회하기 위한 기간 단축에 동의하지 않았다.주총 일정이 불투명해지자 피케이밸브는 지난 15일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오는 31일 주총 개최를 확정했다. STX 관계자는 "전 대표가 3월13일 이사회가 개최되지 못하게 한 것은 주주총회일 지정 안건 외에
서기 9년, 로마는 "토이토부르크 숲 전투"에서 치욕적인 패배를 겪었다. 당시 황제 아우구스투스는 게르마니아 정복을 위해 대규모 병력을 투입했지만 명확한 전략을 세우지 못한 채 결정을 미뤘다. 지시가 모호하자 로마군은 방어와 진격 사이에서 갈팡질팡했고 그 빈틈을 놓치지 않은 게르만족이 기습을 감행했다. 방어진조차 제대로 구축하지 못한 로마군은 사흘간 포위당해 무자비한 공격을 받았다. 3만5000명의 병력은 몰살당했고 포로로 잡힌 이들도 끝내 살해됐다. 이 비극은 결단력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역사적 교훈으로 남아 있다.2000년이 지난 지금 한국의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사업이 그 전철을 밟고 있다. 방위사업청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사이에서 최선의 선택을 기다리며 결정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5일 방사청은 정례회의에서 오는 27일 예정된 방위사업기획 관리분과위원회에서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관련 논의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초 방사청은 이달 17일
낙동강의 핵심 오염원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석포제련소를 폐쇄·이전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회에서 관련 토론회가 열린다.강득구·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환경운동연합, 영풍제련소 주변환경오염 및 주민건강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는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영풍석포제련소 폐쇄·이전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김정수 환경안전건강연구소 소장과 권호장 단국대학교 교수가 영풍 석포제련소 주변 환경 피해 및 원인, 주민 건강피해 구제와 대책 방안 등을 제시한다. 김수동 영풍제련소 주변환경오염 및 주민건강공동대책위원회상임대표 좌장으로 맹학균 환경부 통합허가제도과 과장, 강호열 낙동강네트워크 부산지역 대표, 유종준 충남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윤경효 지속가능센터 이사, 지현영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 등이 영풍 석포제련소 환경오염 문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한다. 강득구 의원 등 국회관계자들과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도 자리를 함께한다.
HD현대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 지원에 나선다.HD현대는 울산 울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대형 산불 발생지역의 주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성금 및 구호물자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HD현대1%나눔재단이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에 7억원의 성금을 기탁한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한 재단이다. 이 성금은 ▲산불피해 긴급 구호 ▲이재민 생필품 지원·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HD현대 계열사들은 3억원 상당의 구호물자를 지원한다.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굴착기와 인력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2022년 동해안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20대의 굴착기를 긴급 투입한 바 있다.HD현대중공업은 이날 울산 지역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들에게 도시락 1500인분을 제공했으며, 향후에도 필요한 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는 25일 서울시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상민 SKIET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SKIET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6기 재무제표 승인 ▲이상민 사내이사 선임 ▲안진호 사외이사 선임 ▲2025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상민 SKIET 사장은 SK이노베이션 연구원을 시작으로 사업개발과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기술 전문가다. SK엔무브 그린성장개발실장을 역임하며 전기차용 윤활유 등 신사업을 단시간 내 안착시켜 전문성과 사업 추진력을 인정받았다.이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그리고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안진호 사외이사 선임의 건도 통과됐다. SKIET는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소재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와 연구 경험을 갖춘 안진호 사외이사를 재선임해 이사회에 전문성을 더했다.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한화비전은 새 대표이사로 김기철 전략기획실장을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김 신임 대표는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와 미국 인디애나대 켈리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수료했다.1995년 한화그룹에 입사한 김 대표는 ▲㈜한화 경영진단팀 ▲한화비전 경영기획팀장 ▲한화비전 미주법인장 ▲한화비전 영업마케팅실장 등을 지냈다.그룹 내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손꼽히는 김 대표는 전공 분야인 전략, 기획 업무는 물론 현장과 영업마케팅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특히 한화비전의 주 무대인 미국에서 5년 동안 법인장으로 재직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지금의 북미지역 중심 사업 체제가 구축될 수 있었던 건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장 개척에 힘쓴 김 대표의 공이 컸다. 30년 가까이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성과를 낸 김 대표가 새 수장을 맡게 됨에 따라 한화비전의 시장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제조·리테일 등 각종 산업현장에 활용 가능한 "인공지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이 25일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동국씨엠은 이날 주주를 대상으로 감사보고·영업보고·내부회계 운영실태보고를 진행하고 ▲2기 재무제표 ▲정관일부변경 ▲이사-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등 총 7개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 받았다. 박상훈 사장과 김도연 전무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박상훈 대표는 의장으로서 주요 재무 현황에 대해 주주와 소통했다. 아주스틸 인수 등 경영 변화 속에서도 순이익 발생을 통한 자본 축적으로 자산이 2023년 1조7107억원에서 2024년 1조8351억원으로 상승했고, 상각전영업이익(EBITDA)도 2023년 532억원에서 2024년 1236억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EBITDA/총차입금은 12.0%에서 31.0%로 19.0%포인트 개선했고, 이자보상배율은 2.1에서 3.8로 1.7포인트 높였다고 했다.동국씨엠은 이날 주당 500원 현금배당을
HD현대인프라코어가 에티오피아에서 대규모 굴착기 수주에 성공하며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지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에티오피아 광산개발 업체 2곳과 총 100대 규모의 대형굴착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굴착기는 36톤급 크롤러형 대형굴착기로 지난해 에티오피아에서만 212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현지 인기 모델이다. 위 제품은 올해 6월까지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공급될 예정이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일본, 중국 제품들과의 치열한 경쟁에도 디벨론의 우수한 품질과 신속한 서비스 대응력을 통해 지난해 에티오피아 시장 점유율 57%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중동에 이어, 에티오피아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지역까지 영업력을 확대해 신흥시장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현재 에티오피아 정부는 자국 내 매장된 코발트·리튬 등의 자원을 활용한 광물 산업의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수도 아디스아바바 인근에서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공항 건설 프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사업방식 결정이 또 다시 미뤄졌다. 당초 방위사업청은 이번주 입찰 방식을 확정할 계획이었으나 상생 협력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결정을 미뤘다.조용진 방사청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KDDX 사업 관련 안건의 분과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 상정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27일 열릴 분과위에선 KDDX 사업 추진 안건을 논의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향후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선 "설계 협력, 공동 개발 방안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양 업계의 의견을 들어볼 예정"이라며 "함정 업계 간 상생 협력 방안을 추가 논의 후 분과위에 안건을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방위사업청은 지난 17일 분과위를 열고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방식을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오는 27일 열릴 분과위에서 안건을 심의한 후 4월2일 예정된 방추위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시기를 특정할
2021년부터 시작된 금호석유화학의 "조카의 난"이 4년 만에 마무리됐다.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의 조카 박철완 전 상무는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권했고, 회사가 제안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금호석화는 박 전 상무 측의 이사진 진입 시도를 차단해 분쟁의 불씨를 잠재웠다.금호석화는 25일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회사 측이 제안한 ▲사내이사 박준경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박상수 선임의 건 등을 포함한 5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사외이사 4인 선임 건의 경우 기존 박상수, 권태균, 이지윤 후보가 각각 재선임 됐으며 민세진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표 대결은 없었다.금호석유화학 이사진은 정원 10명을 모두 채웠다. 이들 중 최소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이다. 앞으로 2년 동안 박 전 상무 측의 이사회 진입은 불가능하다.과거 세 차례 주주제안을 통해 경영권 분쟁을 일으켰던 박 전 상무는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가 25일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내실 경영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적극 확보하겠다"고 밝혔다.백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에서 열린 금호석유화학 제4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존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별·제품별 맞춤 전략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며 "특히 전략적 민첩성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효율 기술 투자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금호석유화학은 중장기 3대 성장 전략도 발표하며 신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백 대표는 "첫째, 친환경 자동차 솔루션을 강화하고, 둘째, 바이오 및 지속가능 소재 사업을 확대하며, 셋째,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금호석유화학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그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맞춰 관련 소재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