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총 7,270 건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제안한 "이사 수 상한 설정"과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 "분리 선출이 가능한 감사위원 수 상향" 등 모든 정관 변경의 건에 대해 찬성 의견을 밝혔다. ISS는 고려아연 현 경영진 체제를 다시 한번 인정하면서 MBK·영풍 측이 추천한 이사 후보 17명 가운데 단 4명에 대해서만 찬성 의견을 냈다. 30명에 육박하는 비대한 이사회를 만들어 고려아연 이사회를 장악하려는 MBK·영풍 측 주장을 명확히 반대한 것. 다만 이사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 MBK·영풍 측 인사 4명을 찬성 권고함으로써 현 경영진과 이사회 체제에서 견제와 균형을 제고하는 방향을 제시했다.ISS는 19일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이런 내용을 담은 의안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ISS는 고려아연 현 경영진의 성과를 인정하면서 현 체제를 유지하는 데에 손을 들어줬다. ISS는 "견고한 실적을 기반으로 주주에게 강력한 수익을 제공했다"며 "장기적인 사
두산밥캣이 소형 건설장비와 지게차용 배터리 팩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핵심부품 내재화 및 수직계열화를 가속화한다.두산밥캣과 LG에너지솔루션은 "소형 건설장비 배터리 팩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소형 건설장비용 표준화 리튬 배터리 팩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북미 등 주요 시장에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이온 배터리 셀 또는 모듈을 제공한다. 두산밥캣은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을 더하고 이를 패키징 해 소형 건설장비에 최적화된 배터리 팩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로더, 굴착기와 같은 건설장비에서 추후 트랙터 등 농업·조경용 장비까지 다양한 제품에 최적화된 배터리 팩 개발을 논의하기로 했다.박현철 두산밥캣 부사장(CSO·최고 전략 책임자)은 "뛰어난 품질과 안정성을 갖춘 LG에너지솔루션의 셀을 바탕으로 소형 건설장비에 적합한 배터리 팩을 함께 개발하게 돼 기쁘다"며 "소형 건설장비용 배터리 팩을 표준
LS에코에너지가 전력과 통신사업을 양날개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지난해 매출 8690억원, 영업이익 448억원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9%, 영업이익은 약 51.8% 증가했다.실적 개선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전력망 확충 등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신속한 시장 대응에 주력한 결과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초고압 및 랜(UTP) 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케이블 수출 확대가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탈중국 전략의 영향을 받아 랜(UTP) 케이블 수출이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하며 실적 증대에 기여했다.전 세계적인 전력망 확충 움직임에 초고압 케이블 수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의 중국산 배제 정책으로 통신 케이블 수출까지 확대되면서 기업 성장에 탄력이 붙었다.LS에코에너지는 LS전선과 함께 미국에 MV(중전압)급 알루미늄 전력 케이블을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이 지난 1월 아주스틸 인수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8월 "아주스틸㈜ 지분인수 관련 기본계약 체결" 이사회 의결 후 반년 만이다.동국씨엠은 아주스틸 구주 및 신주대금 납입을 마무리했으며, 기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 및 신주인수계약(SSA)에 의거, 상호 합의한 선행조건을 충족함에 따라 인수를 종결했다. 거래종결일을 기준으로 아주스틸 최대주주는 동국씨엠으로 변경된다.동국씨엠은 아주스틸 인수를 통해 생산량 기준 세계 1위 규모 컬러강판 회사로 자리매김한다. 동국씨엠은 분할 후 첫 M&A를 "컬러강판" 분야로 결정하며 럭스틸(Luxteel)·앱스틸(Appsteel)로 대표되는 컬러강판 사업에서의 성장 의지를 표명했다.동국씨엠은 컬러강판 내수 시장 성장 둔화 속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했으며, 동종 업계와 결합을 통해 규모의 경제 실현 기반을 마련하고, 핵심 사업에서 시너지를 얻고자 이번 인수
효성그룹이 글로벌 경기 침체, 경쟁업체의 견제 등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신시장을 개척하며 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효성은 국내 대표 소재 기업으로서 쌓아온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 소재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성장동력을 찾아가고 있다.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는 지난 15년 동안 세계시장 점유율 30% 이상으로 글로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스판덱스는 "섬유의 반도체"라 불리는 신축성이 있는 고부가가치의 기능성 섬유다.효성티앤씨는 독자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향후 바이오 스판덱스 생산량을 확대해 나가는 등 바이오 섬유시장 개척을 통해 지속가능 의류 소재시장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소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판덱스를 만드는 PTMG의 원료 등에 사용되는 화학 소재인 부탄다이올(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혁신적인 자세로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수익으로 연결할 최적의 포트폴리오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변화의 갈림길에 선 석유화학 산업에서 기존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전기자동차 타이어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고기능성 합성고무 SSBR(Solution Styrene Butadiene Rubber)의 고객 접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SSBR은 내구성, 마모, 연비 간의 상충(trade-off) 관계를 극복할 수 있는 소재로, 전기차의 배터리 무게 증가와 급격한 기동·정지 특성으로 인해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금호석유화학은 전기차 타이어에 특화된 SSBR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탄소나노튜브(CNT) 사업도 성장세를 보인다. 초기에는 합성고무 및 합성수지의 강도를 높이는 복합소재로 사용됐으나, 이차전지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양극재·음극재의
포스코그룹이 지속 발전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그룹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포스코그룹은 인도·북미 등 고성장·고수익 시장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해 글로벌 철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설비 강건화와 효율화로 원가의 구조적인 혁신을 이뤄내 본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이차전지소재사업은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1단계, 국내 광석리튬 1·2공장, 리사이클링, 실리콘음극재 공장 등 국내외 신규 가동 공장들의 정상 조업도를 조기에 달성하고, 고객사 제품 인증 확대 등을 통해 안정된 수익 기반 확보에 주력한다. 칠레 마리쿤가, 알토안디노스 리튬 염호 프로젝트 입찰, 호주 핸콕과 리튬 추가개발 협력 등 우량자원 확보에 집중하고 저수익 사업 속도 조절 등,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나선다.포스코그룹은 지난 한해 동안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이라는 경영비전 아래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과 전기로 착공 등 탄소중립 노력을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NVIDIA)가 주최하는 글로벌 AI 컨퍼런스에서 메모리 기술력을 선보인다.SK하이닉스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새너제이(San Jose)에서 열리는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5"에 참가해 "메모리가 불러올 AI의 내일"(Memory, Powering AI and Tomorrow)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행사에는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CEO, Chief Executive Officer), 김주선 AI Infra(인프라) 사장(CMO, Chief Marketing Officer), 이상락 부사장(Global S&M 담당) 등 회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글로벌 AI 산업 리더들과의 협력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SK하이닉스는 HBM을 포함해 AI 데이터센터, 온디바이스(On-Device), 오토모티브(Automotive) 분야 메모리 솔루션 등 AI 시대를 이끌 다양한 메모리 제품을
금호석유화학의 "조카의 난"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과 대립했던 박철완 전 상무가 이달 정기 주주총회에 주주제안을 내놓지 않으면서 4년 넘게 이어진 분쟁에 마침표가 찍혔다. 금호석화는 본업에 집중하고 신사업 경쟁력을 높여 침체된 석유화학 업황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1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호석화는 오는 25일 정기 주총에서 박준경 사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 등을 처리한다. 박 전 상무의 주주제안은 없었다.금호석화에 경영권 분쟁 논란이 불거진 것은 2021년 1월부터다. 박 전 상무는 박찬구 회장과 지분 공동 보유와 특수 관계를 해소하는 것으로 독자 행동을 시작했다. 당시 금호석화의 개인 최대주주는 지분 10%를 보유한 박 전 상무였다. 박 회장은 6.69%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들인 박준경 사장(당시 전무)이 7.17%, 딸 박주형 부사장(당시 상무)이 0.98%를 보유했다.박 전 상무는 당시 주총에서 자신을 사내이사로, 측근들을 사외이사로 선임
HD현대오일뱅크가 휘발유 차량용 엔진오일 "현대 엑스티어 가솔린 G시리즈" 16종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달 말 발표 예정인 API와 ILSAC의 글로벌 최신 규격에 부합한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최초이자, 기존 규격의 만료 시점보다 1년 앞서 출시하는 것이다.API와 ILSAC은 자동차용 윤활유의 국제 규격을 정하는 기관이다. 두 기관은 피스톤 청정성, 연료 이상연소 방지, 연비 향상, 배출가스 저감 등의 기준을 대폭 강화한 "API SQ" 및 "ILSAC GF-7" 규격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HD현대오일뱅크는 새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약 1년 여 간의 개발 과정을 거쳤다. 엔진 내 마찰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찰조정제를 투입해 엔진을 보호하고 연비를 향상시켰다. 엔진오일의 누유를 방지하기 위해 엔진 실(Seal) 보호제도도 새롭게 추가했다.정태오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이번 제품은 향후 휘발유 차량에도 확대 적용될 배기가스 규제까지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
한화가 호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조선 및 방위산업체인 오스탈의 지분을 인수했다. 오스탈은 미군 함정을 직접 건조하는 4대 핵심 공급업체 중 하나로 한화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조선∙방산 분야의 키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한화는 17일(현지시간) 호주증권거래소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직접 매수했다. 해당 지분 외에도 호주 현지 증권사를 통해 추가로 9.9% 지분에 대한 TRS 계약을 체결했다. 18일에는 호주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FIRB)에 오스탈에 대한 19.9% 지분 투자 관련 승인도 동시에 신청했다. 이번 투자는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각각 60%와 40%의 지분을 보유한 호주 현지법인을 통해 진행했다.한화의 이번 지분 인수는 글로벌 방위산업과 조선산업의 호조 속에 오스탈과 협력을 통해 한국, 호주뿐 아니라 나아가 미국까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는 이미 지난해 12월 한국기업 최초로 미국 필리조선소를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중국행을 이유로 국회 정무위원회에 불참키로 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김 회장이 홈플러스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재정지원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금액과 시기를 특정하지 않은 만큼 실행을 두고 회의적 시각이 많다. 이 때문에 김 회장이 불출석 논란을 진화하기 위해 중국행 출장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정무위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현안질의를 연다. 현안질의에는 김 회장을 제외한 김광일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대표 등 홈플러스 기자회견을 진행했던 인물들만 참석한다. 김 회장은 지난 14일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정무위에 제출했다. 그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홍콩 출장을 가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국내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는 지난 4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정치권은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기업회생
방위사업청이 한국형 차세대구축함(KDDX) 수주 방식을 결론 내리지 못했다. 방사청은 다음달 예정된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전 다시 분과위원회를 열고 사업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방위사업청은 17일 오후 2시 방위사업기획 관리분과위원회를 열고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방향을 심의했다. 당초 방사청은 이날 수의계약, 경쟁입찰, 공동개발 중 사업 방식을 확정지을 계획이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방사청은 다음달 2일 방추위 개최 전 분과위를 다시 열어 세부안을 확정할 방침이다.방사청 관계자는 "방사청 논의 결과 구체적인 안건 내용과 분과위 의사결정 결과는 "방위사업법" 제6조 청렴서약제도에 따라서 방추위 최종의결 전까지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며 "방사청은 수의계약 필요 사유, 공동개발 방안 등을 더 검토해 깊이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KDDX 사업은 방위사업청이 2030년까지 7조8000억원을 들여 6000톤급의 미니 이지스함 6척을 발주하는 사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셔틀탱커 9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계약 규모는 총 1조9355억원으로 2023년 매출의 4분의 1에 달하는 규모이다. 삼성중공업은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의 저장 기지까지 정기적으로 실어 나르는 원유 운반선이다. 해상 선적 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 위치제어 장치"(Dynamic Positioning System)를 탑재하고 있다.삼성중공업은 1995년 국내 조선업 최초로 셔틀탱커를 건조한 바 있으며 이번 수주를 포함해 2016년 이후 최근 10년간 전 세계에서 발주된 51척 중 29척을 수주함(57%)으로써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고의 기술력과 건조 경험을 기반으로 셔틀탱커 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선박 과 FLNG 등 고부가 해양플랜트를 두 축으로 수주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형 차세대구축함(KDDX) 수주 방식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결과에 따라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운명이 결정될 전망이다. 당국이 사업 방식을 수의계약으로 정할 경우 HD현대중공업이 단독 입찰하게 되며 경쟁입찰 시 두 회사가 수주를 위해 다시 맞붙게 된다. 두 회사의 갈등이 지속된 만큼 공동 설계·건조 가능성도 점쳐지지만 현실성은 낮다.방위사업청은 17일 오후 2시 방위사업기획 관리분과위원회를 열고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방향을 심의한다. 다음달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의결하면 사업 방식이 최종 결정된다.방사청은 회의에서 사업 수주 방식을 논의한다. 통상 기본설계를 맡은 업체가 수의계약을 통해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를 따내지만 HD현대중공업의 군사기밀 탈취 논란이 불거지면서 논의가 지연됐다.사업 방식을 놓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주장이 엇갈린다. HD현대중공업은 방사청이 관례대로 수의계약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한화오션은 사업의 공
한화오션이 대규모 친환경 선박 수주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수주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세계 최대 해운사 중 하나인 대만의 에버그린(Evergreen Marine Corp.)으로부터 2만4000TEU급 LNG이중연료추진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길이 400미터, 너비 61.5미터 규모로 2만4000개의 컨테이너를 한꺼번에 운송할 수 있다. 이 선박들에는 LNG이중연료추진 엔진과 함께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 Shaft Generator Motor), 공기윤활시스템(ALS, Air Lubrication System)등 한화오션이 자랑하는 최신 친환경 기술들이 대거 적용된다.최근 조선업계는 친환경 규제 강화를 배경으로 LNG 및 차세대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의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계약에서 에버그린이 LNG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을 선택한 것은 환경 규제를 충족함과 동시에 연료 효율성을 극대
SK이노베이션 E&S의 전기차 충전∙주차 플랫폼 계열사 아이파킹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기자동차 급속∙완속 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은 공동주택·사업장·대규모 주차장 등에 공용 완속 충전시설을 설치하거나, 생활공간 및 상업시설, 상용차 차고지·물류센터·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급속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환경부가 매년 공모 및 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사업수행기관을 통해 충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사업수행기관은 충전 시설 설치부터 사후 관리까지 역량 등을 갖춘 사업자 중 ▲경영상태 ▲사업관리 ▲이용편의 ▲사업수행 ▲유지관리 ▲충전기 및 충전 서비스 등 다양한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아이파킹은 이번 공모에서 급속∙완속 2개 분야에서 모두 2년 연속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보조금 지침 준수 등 평가기준
고려아연은 서울시가 주도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민관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하기 위해 다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SK행복에프앤씨재단 등 9개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 추진경과 보고 ▲주요 내빈 인사말 ▲협약서 서명 ▲자립준비청년 발표 등이 진행됐다.서울시는 시설 보호기간(5년)이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의 꿈과 첫출발에 동행하기 위해 민관협력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주도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보호연장 시 24세)가 되면 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고려아연은 이 가운데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SOS긴급자금 조성에 참여한다. 고려아연은 2023년부터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에 기부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 재정지원 분야에서 고
배터리 기업들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도 글로벌 패권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 게임 체인제인저가 될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폭발 위험을 줄이고 주행거리를 늘려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다. 국내 기업들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14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전고체 배터리 시장규모는 본격적으로 시장이 개화하는 2030년 122GWh(기가와트시)에서 2035년 493GWh로 성장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전체 배터리 중 전고체 배터리 비중은 1.6%에서 6.1%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전고체 배터리는 안정성, 효율성이 뛰어나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불연성인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배터리의 열 폭주 가능성을 낮추기 때문이다. 높은 에너지 밀도로 전기차 주행 거리가 늘어나며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해 충전 속도가 빨라진 것도 특징이다.한국 배터리 3사
현대엘리베이터가 승강기-로봇 연동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4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충주 본사 1층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와 간식 등을 로봇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휴대폰에 설치된 전용 앱(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층별 사무실 각 개인 자리에까지 로봇배송이 이뤄진다.그동안 수평이동에 머물던 로봇배송의 한계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게 되면서 수직이동으로까지 확장됐다. 이번에문을 연 로봇배송의 주문은 최대 2건, 20잔의 음료를 동시에 운반할 수 있다.현대엘리베이터는 한발 앞선 승강기-로봇 연동 기술력을 앞세워 서비스 상용화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미 다수의 병원과 호텔, 은행 등에서 40여대의 배송로봇이 현대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서비스 중이다.현대엘리베이터와 다수의 건설업체, 로봇 제조사들을 중심으로 업무협약 체결 등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분양현장에서는 현대엘리베이터와 기술제휴 협약을 통해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각 가정에까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