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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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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발주처인 사우디전력공사와 8900억원 규모의 PP12(Power Plant 12)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인 셉코3와 컨소시엄을 맺고 계약에 성공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주요 기자재 공급·종합 시운전을 담당한다. PP12 가스복합발전소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북서쪽으로 약 150㎞ 떨어진 곳에 2028년 1800㎿(메가와트) 규모로 준공될 예정이다. 사우디전력공사는 급증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력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PP12 가스복합발전소가 완공되면 사우디아라비아 전력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BG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6GW(기가와트) 규모의 발전소가 증설될 만큼 전력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에만 카타르 피킹 유닛, 사우디 루마1, 나이리야1, PP12까지 중동에서 4건의
글로벌 철강 수요 둔화와 중국산 저가재 유입으로 고전 중인 현대제철이 비상경영에 나선다.현대제철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의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강도 높은 자구책 없이는 경영 개선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특단의 조치이다. 현대제철은 전 임원들의 급여를 20% 삭감하기로 결정했으며, 해외 출장 최소화 등의 비용 절감 방안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다방면으로 극한의 원가절감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현대제철은 국내 건설경기 악화에 따라 최근 포항 2공장 가동을 축소하고 3월 14일까지 포항공장 기술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과 당진제철소 및 인천공장 전환배치를 신청 받고 있다.최근 중국과 일본의 저가 철강재가 국내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고 있어, 후판과 열연 제품에 대한 반덤핑 제소를 진행하는 등 생존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부터 한국 철강 제품
고려아연은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3일 공시했다. 고려아연은 "금번 주주총회 일정은 해외 자회사와의 연결결산 일정 및 회계법인으로부터의 감사보고서 수령일정 등을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주주총회 집중일에 개최하게 됐다"며 "향후에는 주주들의 주주권 행사를 위해 상장회사협의회 자율준수프로그램 참여 등 주주총회 집중분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근 법원이 집중투표제의 효력은 인정한 만큼 이번 정기 주총에서 MBK·영풍의 이사회 과반 장악은 어렵게 됐다. 다만 지분이 많은 MBK·영풍 측이 재차 임시 주총 소집을 요구할 경우 장기적으로는 더 많은 이사를 이사회에 진입시킬 수 있다는 관측이다.현재 고려아연 지분율은 MBK·영풍 연합이 40.97%, 최윤범 회장 측이 우호 지분을 합해 34.35% 수준이다. 의결권 기준으로는 MBK·영풍이 46.7%이며 최 회장 측은 약 39% 정도로 추산된다.
고려아연이 이달 정기주총에서 영풍에 대한 상호주 제한 효과가 적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풍이 보유하고 있는 고려아연 주식의 소유권이 법적으로 영풍에 있음이 확인된 상태에서 영풍 지분의 현물배당이 진행됐다는 이유에서다.고려아연은 13일 "회사와 영풍 사이에 새로운 상호주가 관계가 형성돼 이달 말 열릴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에서 영풍의 의결권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영풍이 보유하고 있는 고려아연 주식의 소유권이 법적으로 영풍에 있음이 확인된 상태에서 영풍 지분의 현물배당이 진행됐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주식회사 썬메탈홀딩스(SMH)는 전날 오전 영풍 주식에 대한 배당 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당시 영풍은 신설회사인 와이피씨(YPC)에게 고려아연 주식을 현물출자 할 예정이라는 점을 공시했다. 고려아연은 YPC의 설립등기가 완료되지 않아 법적으로 YPC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려아연 주식 소유권이 YPC에 이전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썬메탈코퍼레이션(SMC)의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를 담은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제계는 상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경영 활동에 제약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한다.국회는 13일 오후 본회의에서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개정안을 재석 279인에 찬성 184인, 반대 91인, 기권 4인으로 처리했다.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이사가 직무를 수행할 때 총주주의 이익을 보호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도 담겼다. 또 상장회사가 총회와 함께 전자주주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재계는 상법개정안 통과에 즉각 반발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사의 충실의무를 회사뿐 아니라 주주에게까지 확대하는 이번 개정이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이어"제조업 중심의 우리 기업들이 중장기 설비투자 등 정상적인 경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이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부 지원을 호소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정부 지원으로 성장한 중국 음극재 기업들에게 밀려 글로벌 점유율이 2%대에 불과하다. 한미향 포스코퓨처엠 실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이차전지 포럼-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음극재는 마지막 골든타임에 놓여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희도 많은 자구책을 마련해 노력 할 부분이 있지만, 정책적으로 정부가 중국과의 가공비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글로벌 글로벌 음극재 시장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우위에 있다. 야노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글로벌 음극재 점유율 1~5위는 모두 중국 기업이다. 포스코퓨처엠의 점유율은 2.4%에 그친다. 전기차 캐즘으로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사업도 부진을 겪고 있다. 한 실장은 "(포스코퓨처엠은 글로벌 음극재) 10위권 내에 들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국내 이차전지소재 기업들이 고전하는 가운데 정치권과 민간이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이차전지 포럼-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희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이정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이차전지PD, 한미향 포스코퓨처엠 실장, 이상근 고려아연 본부장, 구회진 엔켐 고문, 김태민 에코앤드림 부사장, 황태훈 SK넥실리스 실장 등이 참석했다.배터리 업계는 중국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을 통해 성장한 배터리 소재가 글로벌 시장에 과잉공급되면서 국내 소재 산업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주요국의 탈중국 움직임에 따라 국내 소재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 논의가 필요해졌다.박태성 협회 상근부회장은
한화에너지가 기업공개(IPO)에 나서면서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회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핵심 에너지 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상장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그룹 3형제가 한화에너지 지분 전체를 소유한 만큼 이를 승계에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지만 회사는 이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에너지는 최근 복수의 증권사를 대상으로 입찰 제안 요청서(RFP)를 배포하고 IPO 주관사 선정에 착수했다.한화에너지는 구역전기사업자로서 여수와 군산 산업단지에 전력과 열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집단에너지, 재생에너지, 자원개발 등 에너지 개발, 생산, 수송, 분배, 판매 기타 관련 사업을 영위한다.한화에너지는 에너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IPO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에너지는 한화토탈에너지스로부터 확보한 자금을 한화임팩트에 투자해 신사업을 전개 중인데, 현금 확보에 차질이 생기자 IPO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한화임팩트와
현대제철이 HD현대그룹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제철은 전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관계자들과 함께 LPG(액화석유가스)·암모니아 운반선용 신규 후판 강재 초도 생산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초도 생산한 신규 개발 후판은 극저온에서 외부 충격에 버티는 능력을 극대화하고, 용접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LPG·암모니아 운반선은 액화 물질 저장을 위해 극저온을 유지해야 하며 여기에 일반 강재를 적용하면 충격 인성이 낮아 외부 충격에 취약해진다.이에 따라 현대제철과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년간 공동 연구를 통해 신규 후판 개발에 매진했다.신규 후판은 압연 온도 제어로 강재 내부 조직을 변화시켜 강도와 인성, 용접성을 향상시키는 TMCP 기술을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합금 함유량이 많아 용접성이 떨어졌던 기존 후판과는 다르게 합금 성분을 낮추면서도 저온 충격 인성과 용접성을
롯데케미칼이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5에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공급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에 앞장선다.롯데케미칼은 삼성전자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에서 반도체 웨이퍼 이송에 사용되는 웨이퍼 트레이 폐기물을 수거, 플라스틱 원료 중 하나인 PC(Polycarbonate) 소재로 재활용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소재는 다시 삼성전자 MX(모바일 익스피리언스) 사업부 갤럭시 S25 시리즈 스마트폰의 SIM 트레이 및 사이드키, 볼륨키 부품에 적용된다.롯데케미칼은 해당 소재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제품 품질과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환경 보호에 이바지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삼성전자는 롯데케미칼의 재활용 소재 적용을 통해 사업부 간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소재도 동시에 공급한다. 어망에 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소재는 폴리아미드(Polyamide, PA)로, 내구성과 강도가 뛰어나 다양한 산업 분야에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캐나다의 하이드로퀘백(Hydro-Québec)과 리튬메탈음극 공동개발에 나선다. 리튬 가공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음극소재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하이드로퀘백은 최근 "차세대 리튬메탈음극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 피에르 뤽 막실 하이드로퀘백 연구총책임자, 다미엥 페레라 퀘백정부 대표, 존 짐머만 캐나다대사관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 및 캐나다 주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하이드로퀘백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차세대 리튬메탈음극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리튬 가공 노하우와 하이드로퀘백의 메탈음극 연구 성과를 결합해 리튬메탈음극 개발에 힘을 합친다는 복안이다.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탄산리튬을 고순도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하는 공정을 통해 삼원계 배터리 성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멘스가메사(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이하 지멘스가메사)의 14㎿(메가와트) 해상풍력발전기 제작을 위한 공장 구축에 나선다.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 지멘스가메사와 창원 풍력발전 신규 공장 구축을 위한 사전업무착수협약(Early Works Agreement, EW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경남 창원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영업총괄 윤요한 전무, 파워서비스설계/생산총괄 이광열 전무, 지멘스가메사 나셀 생산총괄 펠크 머던 박사(Head of Nacelles)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2022년 국내 해상풍력시장 확대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돌입하게 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공장 내 14㎿ 해상풍력발전기 제조공장 및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설계에 착수한다. 지멘스가메사는 두산에너빌리티가 해상풍력발전기의 나셀 조립 수행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
세아홀딩스는 글로벌 윤리적 비즈니스 관행의 기준을 정립하고 발전시키는 평가 기관인 에티스피어(Ethisphere) )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에티스피어는 2006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19개국, 44개 산업에서 총 136개 기업이 선정됐다. 세아홀딩스는 국내 기업 최초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은 "윤리적 의사결정은 기업을 강하고 투명하게 만드는 굳건한 기반으로, 세아도 핵심가치인 "바르고 곧은 정직"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고객과 사회로부터 존중받는 성숙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에티스피어 최고전략책임자 겸 이사회 의장인 에리카 살몬 번(Erica Salmon Byrne)은 "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기업 윤리를 실천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과 확고한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빌 게이츠(Bill Gates) 테라파워 창업자와 만나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을 논의했다.HD현대는 최근 미국에서 HD현대중공업이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정 수석부회장과 원광식 HD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 빌 게이츠와 크리스 르베크(Chris Levesque) 테라파워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나트륨 원자로는 테라파워에서 개발한 4세대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로, 고속 중성자를 핵분열시켜 발생한 열을 액체 나트륨(소듐)으로 냉각해 전기를 생산한다. SMR 가운데 안전성과 기술의 완성도가 높으며 기존 원자로 대비 핵폐기물 용량이 40%가량 적은 것이 특징이다.빌 게이츠는 "안전하고 저렴하며 풍부한 무탄소 에너지를 제공하는 기술개발"을 목표로 테라파워를 공동 설립, SMR의 개발과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임금및단체협약 난항을 겪는 현대제철이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단행한 직장폐쇄 조치를 해제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오는 12일 오전 7시부터 충남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산세압연설비(PL/TCM)에 대한 부분 직장폐쇄를 16일 만에 해제한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달 24일 노조 파업에 따른 공정 생산 차질로 직장폐쇄를 단행한 바 있다.당진 냉연 노조는 오는 13일 오전 7시를 기해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노사는 같은 날 오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을 재개할 방침이다.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 상견례 이후 단체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해를 넘어서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노조가 총파업과 부분·일시 파업 등 쟁의행위를 지속하자 회사는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일부 라인에 대해 부분 직장폐쇄를 단행하며 맞섰다.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은 지난달 25일 담화문을 내고 노조의 파업 철회를 촉구했다. 서 사장은 "최근 몇 년간 철강 산업은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고 회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철강·알루미늄 관세가 오는 12일부터 적용된다. 무관세 쿼터제를 적용받던 한국 철강기업들은 관세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해졌다. 각종 시나리오를 세우고 관세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으나 민간 차원에서 대응하기엔 역부족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12일 0시(현지시각)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를 부과한다. 이 관세는 지난달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상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포고문에 따른 것이다.철강업계는 무관세 쿼터 폐지로 제품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한다. 한국은 2018년 트럼프 1기 행정부가 무역확장법을 근거로 관세를 예고하자 대미 수출량을 2015~2017년의 70% 수준으로 제한키로 했다. 철강재 54개 품목, 263만톤에 관세를 면제하는 대신 이를 초과하는 물량은 수출하지 않도록 합의했다.문제는 미국이 일본, 인도와 함께 한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기업회생에 나서며 모럴해저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정치권에서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여야는 한목소리로 홈플러스의 최대 주주인 김병주 MBK 회장이 사태에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이정문 민주당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개회되는 정무위원회의 증인 출석 요구에 응하고, 국민 앞에 나와 답할 것을 촉구한다"며 "책임 있는 경영을 주장한 MBK가 이번 사태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철저히 따질 것"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홈플러스 사태는 단순한 경영 실패가 아니라 사모펀드의 먹튀 자본 폐해"라며 "MBK파트너스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단기 이익 회수에만 집중한 결과, 홈플러스가 유통업체로서의 경쟁력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정부와 금융당국에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정부와 금융당국이 홈플러스 사태를 방관한 것이 아닌지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며 "MBK가 한국 사회에서 기업을 단순한 수익
한화오션이 호위함 수출로 인연을 맺은 태국 정부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협력"을 논의했다.한화오션은 전날 서울사무소에서 특수선사업부장 어성철 사장과 회사 관계자들이 타니 쌩랏(Tanee Sangrat) 주한 태국 대사를 비롯한 일행과 만나 해양안보 및 조선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4월 부임한 타니 대사는 한화오션과 처음으로 공식 교류를 위해 방문했다. 한화오션은 타니 대사에게 태국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지 조선소와의 협업을 확대하겠다는 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타니 대사는 한화오션의 함정 건조 기술과 현지화 전략, 특히 기술 이전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질의응답을 했다.타니 대사는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의 기술교육원에서 연수 중인 태국 교육생들과 화상으로 소통했다.타니 대사는 "태국 해군의 현대화를 위한 방산 협력과 한화오션의 뛰어난 조선 기술을 태국 산업에 접목해 양국 경제 협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싶다"며 "
SK에너지가 국내 정유사 중 처음으로 홍콩 국적항공사에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이하 SAF)를 대량으로 공급한다. 지난 1월 유럽 수출에 연이은 성과로 국내 정유사의 거점시장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SAF 시장 선점에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SK에너지는 홍콩 국적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항공(Cathay Pacific Airways)과 오는 2027년까지 2만톤 이상의 SAF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지난해 11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기에 SK에너지가 공급하는 SAF를 넣기 시작했다. 양사는 앞으로 SAF 사용 노선을 계속해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이로써 SK에너지는 지난 1월 유럽에 SAF를 수출한 지 2개월여만에 홍콩 최대 민항사와 안정적인 SAF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아태 지역은 국내 정유사 수출물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거점 시장이다.홍콩 첵랍콕국제공항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 증가로 HD현대일렉트릭이 호황을 누리는 가운데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이끈 조석 부회장의 리더십이 주목된다. 조 부회장은 적자에 빠진 HD현대일렉트릭을 1년 만에 정상화한 데 이어 회사를 HD현대그룹의 핵심 수익원으로 성장시키며 능력을 입증했다. 지난 5년 동안 내실을 다진 HD현대일렉트릭은 회사의 내·외형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10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690억원으로 전년(3152억원) 대비로는 112%, 2022년에 견줘선 403% 증가한 영업이익을 거뒀다.HD현대일렉트릭은 조 부회장 취임 직후부터 4년 연속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2018년 1006억원, 2019년 1567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HD현대일렉트릭은 2020년 조 부회장이 경영에 참여한 뒤 97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초반엔 첫 외부 출신 CEO(최고경영자)라는 점에서 조 부회장의 선임을 우려하는 시각이 많았다. 그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