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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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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공급 과잉에 석유화학 기업들이 일제히 적자 전환한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이 나홀로 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석유화학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합성고무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생산 효율을 높여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의 올해 3분기 예상 매출은 전년 동기(1조5070억원) 대비 24.7% 증가한 1조8790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42억원에서 933억원으로 10.8% 늘어날 전망이다.금호석유화학을 제외한 주요 석유화학 기업은 올해 3분기 줄줄이 적자를 냈다. LG화학 석유화학부문은 38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은 310억원 적자를 봤다.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롯데케미칼은 1529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국내 석유화학업계는 중국의 공격적인 설비 증설로 불황 국면에 접어들었다. 중국은 한국으로부터 수입하던 기초 소재를 국산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에 나섰고 현재는 에틸렌 등
한화에너지가 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고려아연이 보유한 ㈜한화 지분 7.25%를 인수한다. 한화에너지는 6일 이사회를 열고 고려아연이 보유한 ㈜한화 지분 7.25%를 주당 2만7950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거래가격은 최근 30일 평균주가를 기준으로 산정됐다.지분 거래는 한화에너지와 고려아연 간 상호 협의에 따른 것으로, 양사는 이번 거래가 두 회사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지분 매입을 통해 한화에너지의 ㈜한화 지분율은 14.90%에서 22.16%로 증가한다. 이로써 한화그룹 대주주(특수관계인 포함)의 ㈜한화 지분율은 55.83%가 된다. 고려아연이 보유한 지분의 시장 매각 가능성을 해소해 일반주주의 이익을 제고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한화그룹은 ㈜한화, 한화임팩트 등이 갖고 있는 고려아연 지분을 계속 보유하며 친환경에너지 분야 사업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토탈 솔루션 기업인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이차전지 소재 및 반도체 소재로의 사업 다각화 기틀이 될 초평사업장을 준공했다.에코프로에이치엔은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 은암일반산업단지에서 초평사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 송기섭 진천군수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초평사업장은 대지면적 약 5만㎡ 규모로 도가니 생산동, 도펀트 생산동, 자동화 창고, 사무동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5월 공사를 시작한 후 1년 반 만에 완공됐으며 약 1300억원이 투입됐다.에코프로에이치엔은 향후 추가 투자를 통해 반도체 신소재를 개발 양산할 계획이어서 연구개발, 생산, 제조 인력 등 500여 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에코프로에이치엔은 에코프로그룹의 "효시"로, 초평사업장은 회사 설립 이후 최대 규모 투자인 데다가 환경사업에서 이차전지 소재로의 사업 다각화 발판이라는 점에서 제2 창업이라
포스코그룹이 6일 포스텍에서 2024년 포스코그룹 테크포럼(Tech Forum)을 개최했다.포스코그룹 테크포럼은 그룹 핵심사업의 주요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 논의하는 행사이다. 1989년을 시작으로 올해 36회째를 맞이했다.이번 행사는 5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지주사 출범 이후 포스코그룹 기술인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결속을 다지고,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기술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개회식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이시우 포스코 사장,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기술총괄,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등 주요 그룹사 대표와 기술 분야 임직원 1200여 명이 참석했다.장인화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항상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돌파구를 찾아왔다"며 "현재 회사가 글로벌 불확실성과 캐즘 등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으나,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호주 원료사 리
"SK AI 서밋 2024"가 국내 및 글로벌 AI 업계의 큰 주목을 받으며, 민관, 학계 등 AI 분야 이해관계자들의 큰 관심 속에 성료했다.SK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이 국내외 AI 전문가는 물론 일반 관람객 등 이틀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3만여명이 넘게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SK가 올해 대규모 글로벌 행사로 격상해 개최한 "SK AI 서밋 2024"는 AI 분야의 정부, 민간, 학계의 전문가들이 대거 모여 미래 AI 시대의 공존법과 AI 생태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국내에서 개최된 AI 심포지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최태원 SK회장은 행사 첫 날 약 50분 간 오프닝 세션을 주재하며 서밋을 이끌었다. 최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AI 미래를 가속화하기 위해 SK가 보유한 AI 역량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해 글로벌 AI를 혁신과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최 회장이 MS, 엔비
미국 대선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국내 철강업계가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자국 우선주의가 심화하면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 누가 취임하든 한국 철강업계에 부담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미국의 47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5일 막을 올렸다. 한국 시각을 기준으로는 5일 오후 7시부터 6일 오후 3시까지 약 20시간 동안 진행된다.대미 수출량이 상당한 국내 철강업계는 각 후보 당선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미국 수출 철강량은 약 259만톤으로 전년(253만톤) 대비 2.3%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철강재의 대미 수출 비중은 6.8%로 집계됐다.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두 자국 철강산업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해 왔다. 두 후보 모두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에 반대한 게 대표적이다. 동맹국인 일본 기업에까지 제동을 걸면서 제조업 복원에 대한 미 정치권의 강력한
국내 사모펀드 업계의 큰손으로 알려진 MBK파트너스가 최근 고려아연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나, 정작 자사의 기업 가치 향상 역량은 미흡한 것으로 평가된다.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기업들은 대체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감소해 주주들의 이익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6일 리더스 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약정액 기준 상위 5대 사모펀드가 소유한 28개 기업 중 사모펀드가 인수한 기업 대부분이 ROE의 성장세를 보였으나 MBK파트너스와 스틱인베스트먼트의 ROE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5대 사모펀드는 한앤컴퍼니와 MBK파트너스, 스틱인베스트먼트, IMM프라이빗에쿼티, IMM인베스트먼트 등이다. 5대 사모펀드가 경영한 기업들의 ROE는 인수 후 1년에서 3년 사이 평균 1.5%포인트 증가했다. IMM인베스트먼트가 인수한 기업들의 평균 ROE는 인수 후 1년부터 3년 사이에 40.1%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IMM프라이빗에쿼티와 한앤컴퍼니가 인수한 기업들의 평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5일 한화자산운용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끄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와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함께했다.━美 현지 대체투자 펀드 출시…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김승연 회장은 "한화자산운용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운용자산 100조원이 넘는 국내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며 "국내에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고 있다"고 격려했다.한화자산운용은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내 골드만삭스, KKR, 테마섹 등 약 50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미주법인은 샌프란시스코 본사와 뉴욕 사무소를 기반으로 선진 금융시장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싱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이 5일 전라남도 광양시 동호안 부지에 고순도 희귀가스 공장을 착공했다. 착공식에는 정순구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대표를 비롯해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 이형수 포스코 경영기획본부장, 이동렬 광양제철소장, 리자롱 중타이 부사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중국 중타이 크라이오제닉 테크놀로지(이하 중타이)가 각각 75.1%, 24.9%의 비율로 합작 투자한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 법인으로 올해 8월 출범했다. 희귀가스는 공기 중에 극히 미량으로만 존재하는 네온(18ppm), 제논(0.09ppm), 크립톤(1.1ppm)을 뜻하며, 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인공위성 추진연료 등 첨단산업에 사용된다.국내에서는 포스코가 유일하게 제철소 산소공장에서 크루드(crude) 희귀가스를 생산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산소공장에서 생산한 희귀가스를 99.999%의 고순도 희귀가스로 정제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건강관리 및 다이어트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예신건강가꾸기(이하 예신)가 창립 14주년 기념으로 대전의 사회복지시설 등에 "체온 나눔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예신은 지난 2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들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2,580kg(129포대)를 한국 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주거지원위원회, 어울림교회 평강기도원 등 대전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서울의 NCMN 5K 운동본부 등에 전달했다.회사는 2016년 울산지역을 시작으로 매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대전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예신 관계자는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 고 설명했다.예신은 체온관리 및 다이어트 전문기업으로, 전국 29개 매장에서 각자의 체질과 체형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4주년 창립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2025년 새 시즌을 앞두고 전면 쇄신하며 새로운 왕조 건국에 나선다.현대제철은 5일 레드엔젤스 여자축구단 신규 감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현대제철 레드엔젤스는 2023년 통합 11연패를 달성했지만 2024 WK리그에서 4위에 머무르며 시즌을 마무리했다.새 시즌 준비에 앞서 그동안 레드엔젤스를 이끌어 온 김은숙 감독이 후진 양성과 팀의 변화를 위해 용퇴를 결정함에 따라 현대제철도 팀 쇄신을 위한 신규 감독 채용에 나섰다.감독 지원 자격은 축구지도자 자격증 A급 이상을 소지하고 고교, 프로, 실업, 대표팀에서 지도 경력 합산 3년 이상 또는 그에 준하는 경력을 보유한 자이다.채용 절차는 오는 11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합격자에 한해 PT 및 심층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PT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축구 철학 및 여자축구와 구단에 대한 이해도, 현대제철 축구단의 발전 방향 등을 중점 사항으로 평가할 계획이다.현대제철 레드엔젤스 감독 모집 공고는 레드엔젤스 홈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천지역 공동생활가정 및 위탁 가정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4박5일 동안 "미래세대 싱가포르 탐방"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인터레일"(Inter-Rail)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회사는 지난해 여행, 문화, 교육을 접목해 만든 인터레일을 론칭해전주 한옥마을과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국내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올해는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답게 해외로 무대를 확장해 아동들에게 글로벌 경험과 환경 학습의 기회를 마련했다.싱가포르 해외 탐방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사회공헌 목표인 "다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를 반영해 친환경을 테마로 진행됐다. 참가 아동들은 싱가포르의 생태 관광지를 방문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했다. 탐방 이틀 차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싱
SK이노베이션은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집중 봉사주간을 가져 3000명이 넘는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1일부터 2주간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등 8개 자회사 구성원들이 ▲무료급식 "밥퍼" ▲발달장애인과 독거노인 돌보기 ▲자연환경 지킴이 ▲헌혈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집중 봉사기간을 진행했다.이 기간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총 3100여명이 참여해 모두 1만1000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했다. 앞서 올 상반기에 실시한 2주간의 집중 봉사주간에도 구성원 총 2800명이 봉사활동 6900시간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한 달간의 봉사주간에만 연인원 5900여명이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특히 이번 집중 봉사주간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만들기, 폐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등 새로운 봉사활동도 기획해 구성원 8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이번 봉사주간에 SK이노베이션 계열
HJ중공업과 한화시스템은 해외 함정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 협업하기로 하고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해외 함정 및 관련 장비 수출을 공동 추진한다. HJ중공업이 정 건조 전반에 대한 기술을 제공하고 한화시스템은 함정 전투체계와 레이다 등 함정의 첨단 핵심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HJ중공업이 건조를 맡게 될 함정은 해군의 참수리급 고속정(PKMR), 윤영하급 고속함(PKG)과 해경의 해우리급(300톤), 태극급(500톤), 한강급(1000톤), 제민급(1500톤), 태평양급(3000톤급) 경비함 등이다. HJ중공업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해외시장 재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1974년 국내 함정부문 방위산업체 1호로 지정되었던 HJ중공업은 1979년 인도네시아에 미사일 고속정(PSK, Patrol Ship Killer) 4척을 수출한 국내 최초 함정 수출 기업이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인도, 태국 및
국제 유가 변동과 업황 둔화 등으로 정유업계가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글로벌 산업 수요 둔화로 정제마진이 하락하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5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올해 3분기 423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이 반영되고 주요 화학제품의 수익성이 축소된 영향이다.SK이노베이션은 석유·화학 부문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석유사업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및 중국 석유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유가와 정제마진이 하락해 전 분기 대비 7608억원 감소한 영업손실 6166억원을 기록했다. 화학사업은 2분기 진행된 파라자일렌(PX)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판매 물량 증가 효과에도 주요 제품 스프레드 하락에 따른 재고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138억원 감소한 영업손실 144억원을 기록했다.HD현대오일뱅크는 영업손실 268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분기에 이어 지속되는 국제유가 하락세와 글로벌 산업 수요
MBK파트너스와 함께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M&A를 시도 중인 영풍이 과거 오염물질을 낙동강에 무단으로 방류한 게 적발돼 최근 법원으로부터 조업정지 2개월이라는 처분을 확정받았다. 정치권과 시민사회 등은 더욱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이번에 중대 제재를 받은 환경오염 사안 이후에도 석 달에 한 번꼴로 환경법을 위반해 제재를 받아왔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이 반성이 없다며 영풍 실소유주인 장형진 고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 배경이자, 시민사회에서 석포제련소의 폐쇄∙이전을 요구하는 이유이다.5일 법조계와 산업계에 따르면 영풍은 지난 1일 대법원의 "조업정지 2개월" 확정 판결문을 받았다. 2019년 영풍은 경상북도 봉화군 소재의 석포제련소에서 폐수를 무단으로 배출해 물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한 게 경북도청에 적발돼 조업정지 2개월이라는 행정 처분을 받았다. 영풍은 상고까지 하면서 3년 넘게 법정 싸움을 벌이며 반발했지만 대법은 경북도청
에쓰오일(S-OIL)은 3분기 매출 8조8406억원, 영업손실 414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매출은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효과(-2861억원)와 환율 하락과 같은 일회성 요인으로 정유 부문의 적자가 확대되면서 분기 실적은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정유 부문은 매출액 6조8944억원, 영업손실 5737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시아 정제마진은 경질유 시황 부진으로 인한 하락요인에도 납사 수요 개선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두바이 원유 가격은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에 따라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석유화학 부문은 매출액 1조2016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윤활유 부문은 매출액 7446억원, 영업이익 1538억원의 실적을 거뒀다.에쓰오일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유 재고 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낮은 마진환경 속에 가동률 감소와 정기보수 증가로 역내 수요-공급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와 버추얼 트윈 기반의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지난 1월 새롭게 임명된 파스칼 달로즈 (Pascal Daloz) 다쏘시스템 CEO(최고경영자)와 다쏘시스템 산업, 마케팅 및 지속가능성 담당 수석 부사장 플로랑스 베르제랑(Florence Verzelen)이 경기도 분당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에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제 4개 기업은 버추얼 트윈 기반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한 로드맵을 개발하기 위해 현지 및 글로벌 자원을 모두 활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HD현대 그룹의 미래 조선소 전략과 관련된 디지털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버추얼 트윈 기반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관련 기술을 공동으로 검증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다쏘시스템은 세계 주요 조선소에서 검증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11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SK온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도 2021년 10월 SK온으로 독립법인 출범 이후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헝가리 공장 가동률과 수율이 개선되고 전사적인 운영 효율화에 나선 결과다. 4분기는 고객사의 북미 신규 완성차 공장 가동 및 주요 고객사의 2025년 신차 출시 계획 영향으로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4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SK온의 올해 3분기 매출은 1조4308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1727억원) 대비 54.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2%로 집계됐다.당초 시장에선 SK온의 적자 폭이 커지면서 3분기 흑자 전환 여부를 놓고 의견이 엇갈렸다. SK온은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3315억원, 4601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7916억원의 적자를 내면서 지난해 연간 손실 5818억원을 뛰어넘었다.3분기 기준 매출은 주요 메탈 가격 하락으로 감소했다.
HJ중공업이 해경의 3000톤급 친환경 대형 경비함을 수주하며 국내 조선업계에서 함정 건조 명가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HJ중공업은 조달청이 발주한 해경의 3000톤급 경비함 1척 제조 사업을 917억원에 수주하고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3000톤급 경비함은 길이 117m, 폭 15m로 최고 28노트(52km/h)의 속도를 낼 수 있는 디젤엔진과 전기모터의 고성능 친환경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이 탑재되며 고장력강을 이용한 최신 선체 설계가 적용된다. 최대항속거리가 1만km에 달해 30일간 운항이 가능하며 내파성과 항해성이 우수해 원양해역까지 수색, 구조, 예인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해경은 해상 어선의 안전관리,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등 배타적 경제수역의 실효적 관리와 주변국의 관할권 위협 활동을 감시하고 신속히 대응하고자 광역경비 역량 강화를 목표로 3000톤급 최신예 친환경 대형 경비함 확보를 추진해 왔다. HJ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통해 대형 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