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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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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한국건축산업대전 2024"에 참가해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Luxteel)"의 차별화 가치를 알린다.동국씨엠은 소재로 공장·창고 외장에 사용하던 컬러강판을 차별화, 내식·내후·가공성 확보 및 프리미엄 브랜드화로 고급 건축 자재 영역까지 확장시킨 최초의 회사다. 동국씨엠은 럭스틸이 "완성형 건축 마감재"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건축사들과 적극 소통하고자 이번 전시 참여를 결정했다.12년 만의 국내 전시 참여다. 행사장 정중앙에서 장내 최대 규모로 럭스틸 전용 공간 조성에 나선다. 동국씨엠은 럭스틸만의 강점인 ▲친환경 ▲고내식 ▲불연을 중심으로 전시를 기획할 방침이다.동국씨엠은 가공이 쉽지만 습기나 불에 취약한 목재, 흔하지만 하중으로 가공이 어려운 석재, 값비싼 금속 자재 등을 대신해 벌목이나 채석 등 자연 훼손이 없고 천연 자재의 색감과
한화그룹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2025년 점자달력"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한화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맞이해 2025년 점자달력 신청을 받는다.2000년 도움을 호소하는 한 시각장애인의 메일을 읽은 김승연 회장의 "시각장애인들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하자"는 뜻에 따라 시작된 한화 점자달력은 올해로 25년째 이어져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첫해인 2000년에 5000부를 제작, 배포하기 시작했으며 매년 시각장애인들의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수량 역시 매년 증가해왔다. 2025년 점자달력은 4만부 배포 예정이다. 누적 제작 부수는 96만부에 달하며 이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한화 점자달력은 일반 달력에 점자를 추가해 점자와 일반 글자가 함께 표기되어 있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서로를 이해하고 차별 없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점자도서관에서 점역교정사로 일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한화오션이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플랜트 전시회(Offshore Korea 2024)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 설비 관련 기술력을 대거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국제 해양플랜트 전시회는 격년제로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산업 대표 전시회다. 올해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전 세계 20여개국 약 200개 기업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다. 한화오션은 7회째를 맞는 국제 해양플랜트 전시회에서 총 4종의 해양 제품을 선보인다.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 LNG-FPSO(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FLNG), WTIV(해상 풍력발전기 설치선), 드릴십 등이다.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해양 설비들은 한화오션의 최첨단 기술력이 적용돼 있어 고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오션은 해양에너지 가치사슬 확장을 위해 해양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4월 필립 레비 전 SBM Off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강원랜드와 협력해 중남미 지역에 국산 카지노 장비를 정식 수출한다.STX와 강원랜드는 전날 강원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카지노 장비 독점 공급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박상준 STX 대표이사와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이 참석했다.계약을 통해 STX는 중남미에서 강원랜드 카지노 장비를 독점적으로 공급 및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이번 계약은 우루과이에 강원랜드의 자체 개발 슬롯머신 "KL Saberi" 40대를 공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이번 계약은 STX의 중남미 사업 경험과 신시장 개척 역량, 그리고 강원랜드의 카지노 사업 해외 진출에 대한 높은 의지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성과이다.STX는 지난 10년 이상 중남미에서 방산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페루 육군 조병창과 방산 및 특수목적 차량 등을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중남미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중남미 슬롯머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 강행 의지 드러내면서 한 차례 연기된 미국 테일러 공장 양산 계획에 관심이 모인다.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어 공장 가동 시점이 추가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2년부터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170억 달러(약 23조673억원)를 투자해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신규 라인에선 5G,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AI(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가 생산될 예정이다.테일러 공장 건설이 지연되면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을 우려하는 시각이 많다. 회사는 당초 계획한 완공 목표를 2024년 하반기에서 2026년으로 수정했다. 지난해 말 기준 공사 진행률은 59.7%였다. 공장 2곳과 첨단패키징 연구개발 센터도 완공 계획도 밀릴 전망이다.테일러 공장은 삼성전자가 고객사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건설이 지연된 것으로 관측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 난항을 겪는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16일부터 사흘 동안 연속 단체 행동에 나선다. 노조는 사측이 무력으로 파업을 진압하려 한다고 맞서고 있어 갈등 봉합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HD현대중공업지부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연속 파업을 벌인다. 노조가 파업에 나서는 것은 올해 들어 열 한번째다. HD현대중공업 노조와 사측은 기본급 인상 등을 두고 첨예한 이견 대립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최근 2차 제시안을 통해 ▲기본급 12만2500원 인상(호봉 승급분 3만5000원 포함) ▲성과급 영업이익률 1%당 50%·중대재해 미발생 시 50% ▲격려금 400만원 ▲상품권 30만원 지급 등을 제안했다. 지난달 5일 나온 1차 제시안과 비교하면 기본급 2만500원과 상품권 30만원이 각각 추가됐다.노조는 기본급 19만원4800원 인상(호봉 승급분 포함)과 성과급 산출기준 변경,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며 회사의 2차
한화그룹이 싱가포르 부유식 해양 설비 전문 제조업체인 "다이나맥 홀딩스"(Dyna-Mac Holdings) 지분에 대한 공개 매수 가격을 S$0.67(싱가포르달러)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지난달 11일부터 싱가포르 현지 SPC(특수목적법인)를 통해 1주당 S$0.60으로 다이나맥 지분에 대한 공개 매수를 추진해 왔다.한화그룹은 원활한 공개매수 추진과 경영권 확보 작업 성공을 위해 공개매수 추진 한 달여 만에 매수가를 S$0.07만큼 추가 인상해 S$0.67로 변경하였으며, 향후 추가로 가격 인상하지 않겠다는 점도 같이 공시했다. 이는 기존 공개매수가 대비 11.7%, 지난 공개매수 전일 종가인 S$0.495 대비 35.4% 프리미엄을 얹은 것이다. 한화가 공개매수에 성공하려면 다이나맥 주식을 50%보다 많이 확보하고, 싱가포르 경쟁당국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현재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이미 1158억원을 투자해 다이나맥의
국민연금이 MBK파트너스에 출자한 자금이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투입되지 않도록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진위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MBK는 이같은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고려아연의 핵심 주주인 국민연금이 MBK와 영풍 연합에 반대할 경우 고려아연이 이사회 장악을 위한 표 대결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민연금은 MBK의 6호 바이아웃 펀드에 출자한 자금 중 수백억원이 고려아연 공개매수 프로젝트에 투입되지 못하도록 MBK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MBK의 고려아연 공개매수 자금원으로 활용 중인 6호 바이아웃 펀드엔 미국과 캐나다, 유럽 등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핵심 출자자(LP)로 참여하고 있다. 자금 규모는 약 10조원에 달한다. 국민연금도 MBK의 6호 바이아웃 펀드에 약 3000억원을 출자했고 이 가운데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투입될 수백억원을 해당 용처에서 제외해 달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MBK는 해당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강
고려아연은 14일 "고려아연 주식을 최근 장중 최고가에 매수한 개인 투자자도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에 청약하는 것이 MBK 파트너스의 공개매수에 청약하는 것보다 이익"이라고 강조했다.고려아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개인 투자자의 여러 고민 중 핵심은 "가격이 80만 원 수준까지 치솟은 고려아연 주식을 높은 가격(최고가 등)에 샀을 경우 공개매수에 응하는 것이 실효성이 있느냐"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고려아연에 따르면 장중(지난 11일) 최고가인 주당 80만1000원에 10주를 산 투자자가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에 청약을 넣으면, 초기 투자금(801만원)과 세금을 제외하고 76만3531원의 순이익을 얻을 수 있다.반면 MBK 파트너스 공개매수에 청약을 넣을 시 순이익은 26만950원,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에 청약했을 때와 비교해 순이익이 약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다는 게 고려아연의 주장이다.고려아연은 "이러한 결과는 금융 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개인 투
한화그룹은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인 "맑은학교 만들기" 4차년도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한화가 환경재단과 진행하는 맑은학교 만들기는 초등학교에 교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지원해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3차 연도까지 한화는 전국 15개 초등학교, 489개 학급, 약 1만2000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교육환경을 제공해왔다. 특히 이번부터 유휴교실을 친환경 휴게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도 신규 지원해 아이들의 일상에 변화를 더해줄 예정이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학교들의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선정된 학교의 교사와 학생 모두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3차 연도에 선정된 창원 반송초등학교는 체육관에 설치된 환기시스템 가동 시 이산화탄소 농도가 최대 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 나곡초등학교는 에어샤워와 공기정화장치 가동 시 외부보다 미세먼지(PM 10)와 초미세먼지(PM 2.5이
롯데케미칼이 한국수자원공사와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 직접전력거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한국수자원공사에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하는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은 경남 합천군 대병면 일원 합천댐 수면에 20㎿(메가와트) 규모의 발전설비를 2025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366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사업이다. 발전량은 연평균 2만6618㎿h(메가와트시)에 달하며, 약 1만 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을 충당할 수 있다.2021년 발전을 개시한 합천댐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41.5㎿)에 이어 합천댐에 설치되는 두 번째 수상태양광 사업으로, 롯데케미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상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직접전력거래 방식으로 공급받는다.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상태양광 사업을 대상으로 최초로 시행하는 직접전력거래 협약이다. 마을주민들과는 발전수익을 공유하는 모델로 추진해 향후 개발될 수상태양광 사업에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
삼표그룹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육성과 후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삼표그룹은 성동구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열린 "제8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EXPO)"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서 머니가드서비스(스타트 부문)와 비엘에프(스케일업 부문)가 삼표 동반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스타트 부문에 선정된 머니가드서비스는 월세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고 스케일업 부문에 선정된 비엘에프는 AI 기반 개인 맞춤 국내 교육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성장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으로 삼표 동반혁신상을 수상하게 된 2개 기업은 각 500만원씩 사업개발비를 지원받는다."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는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개발비 지원, 투자 연계 등으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국 최대 소셜벤처 축제다.소셜벤처 기업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회성과 혁
희귀 자원 보유국들이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면서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한 공급망 자립 필요성이 커진다. 자원 빈국인 한국은 자원 무기화에 취약할 수밖에 없어 국내 기업들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국내 반도체·배터리 핵심 원자재 중국 의존도↑━한국 반도체 핵심 원자재의 최대수입국은 중국이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실리콘웨이퍼를 만드는 실리콘의 중국 수입 의존도는 지난해 75.4%로 전년 대비 6.6%포인트 올랐다. 반도체 연마재에 사용되는 희토류(61.7%)와 반도체 금속 배선 원료인 텅스텐(68.6%)도 지난해보다 의존도가 각각 2.1%포인트, 0.4%포인트 상승했다. 차세대 화합물 반도체에 사용되는 게르마늄은 74.3%로 17.4%포인트, 갈륨·인듐은 46.7%로 20.5%포인트 각각 올랐다. 다만 불화수소의 원료인 형석은 47.5%로 2.4%포인트 하락했다.반도체와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글로벌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대만과 중국 등 주요 경쟁국이 마이크로 LED 개발에 나서자 국내 기업들도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중국이 LCD(액정표시장치)에 이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서도 한국을 맹추격 중인 만큼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우위를 선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디스플레이 시장 커진다⋯ 마이크로 LED 주목되는 이유━마이크로 LED란 기존 미니 LED의 10분의 1 수준인 초소형 LED를 이용한 디스플레이를 의미한다. 소자크기는 가로세로 각각 100㎛(마이크로미터) 이하이며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게 특징이다.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하면서도 높은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어 기존 LED 백라이트 액정 디스플레이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마이크로 LED를 포함한 전 세계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시장은 올해 1억달러에서 2030년 90억달러로 증가할
한국 배터리 업계가 산업 밸류체인 취약 고리로 지목되는 소재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경쟁국인 중국에 대한 높은 핵심 광물 의존도는 한국 배터리의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돼 왔다. 우리 기업들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광물 보유국의 광산 지분 투자, 장기 공급 계약 등을 통해 자원 확보에 나섰다.━K-배터리, 탈중국 선택 아닌 필수━국내 배터리 소재 업계는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기 위해 무역장벽을 공고히 하고 있어서다.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 어느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탈중국 배터리 공급망 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의 IRA(인플레이션감축법)으로 대규모 현지 투자에 나선 한국 기업들은 중국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27년부터 우려 국가에서 조달한 핵심광물을 배터리에 사용한 전기차는 IRA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요건을 충족하려면 배터리에 쓰이는 핵심
고려아연 노동조합은 11일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시도 중인 MBK파트너스에 공개매수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고려아연 노조는 이날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리는 대전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MBK는 즉각적인 공개매수 철회를 선언하고, 국가기간산업 파괴를 즉시 중단하라"며 "MBK와 영풍은 고려아연을 경영할 능력도 자격도 없다"고 밝혔다.노조는 "MBK가 고려아연을 침탈한다면 노조와 근로자는 총파업을 포함한 모든 수단으로 맞설 것"이라며 "국가기간산업이자 핵심기술을 보유한 고려아연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MBK가 주장하는 "경영 정상화"는 멀쩡한 회사를 그냥 강탈하기 위한 명분일 뿐"이라며 "추석 연휴 직전에 시작된 적대적 공개매수가 경영 정상화의 신호냐"고 반문했다.이어 "MBK가 내세우는 주주환원 제고는 국가기간산업을 팔아 자신들의 돈벌이를 정당화하려는 핑계일 뿐"이라며 "인력감축과 투자축소 후 회사의 단기적 가치만 높여 중국 등 외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 전문 회사 동국씨엠이 자연 상태에서 무해 물질로 분해되는 친환경 컬러강판 보호필름 "DK-BDF"(Dongkuk-Biodegradable Film)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동국씨엠은 "DK컬러 비전 2030" 지속 가능 성장 전략 일환으로 컬러강판 핵심 부자재인 "보호필름" 친환경성 향상을 위한 선행 연구를 진행했고, 필름 코팅 전문 업체 "국보화학"과 1년여간 공동 개발을 거쳐 친환경 보호필름 "DK-BDF" 기술을 확보했다."DK-BDF" 핵심은 필름 내 함유된 미생물 캡슐이다. 플라스틱을 먹는 미생물(박테리아 등)이 필름을 상온에서 자연 분해한다. 함유량 미세 조절로 컬러강판 용도에 따라 최소 6개월부터 최대 5년까지 분해 시점 설정이 가능하다.기존 상용화 생분해 필름 대비 ▲특수 조건 없는 상온 자연 분해 ▲재활용 가능성 ▲열 안정성 ▲토양 개선(약알칼리성) ▲원가 효율 등에서 강점을 가진다.동국씨엠은 DK-BDF 필름을 활용
고려아연 공개매수가격 잇단 인상으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관계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인상 폭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영풍의 부담이 가중된 영향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MBK와 영풍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가격을 83만원에서 추가로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MBK와 영풍은 지난 9일 입장문을 내고 "고려아연의 주당 83만원, 영풍정밀 주당 3만원의 공개매수 가격은 각 회사의 오늘 현재 적정가치 대비 충분히 높은 가격이고 이미 기존 주주분들에게 상당한 프리미엄을 제공한 가격"이라며 "고려아연 및 영풍정밀의 공개매수 가격을 더 이상 올리지 않겠다"고 밝혔다.고려아연이 공개매수 가격을 올리는 것이 유력한 상황에서 이 같이 결정한 것은 MBK와 영풍 사이에 불협화음이 일고 있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공개매수 가격이 오를 수록 MBK는 유리하고 영풍은 불리해 진다는 분석이다.앞서 MBK와 영풍은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위해 공개매수를 시작한 뒤 공개매수 가격을 66만원에서
금융당국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조사에 나선다.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둘러싼 불공정거래를 살피는 한편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콜옵션 계약을 들여다볼 예정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과정에서 불거진 불공정거래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고려아연과 영풍·MBK 공개매수 가격을 경쟁하는 과정에서 부정거래, 시장질서 교란, 시세조종에 해당에 해당하는지 살펴볼 방침이다.MBK가 영풍과 맺은 콜옵션(주식매도청구권) 계약 등도 조사 대상에 올랐다. 콜옵션 계약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시했는지 여부 등을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고려아연과 MBK 연합에 공개매수자금을 지원한 증권사가 적법한 절차를 거쳤는지도 점검한다.시장질서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5억원의 범위에서 과징금 처분이 내려진다. 부당이득의 1.5배가 5억원을 넘는 경우 그 금액의 범위 내에서 과징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부정거래 행위 금지 조항 위반으로 판단될 경우 최고 무기징
고려아연 공개매수로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체결한 콜옵션이 주목된다. 계약에 따라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MBK에 싸게 매각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영풍은 기존 고려아연 지분과 공개매수로 사들인 지분의 50%+1주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하는 조건의 콜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영풍은 MBK가 고려아연 최대주주가 될 수 있도록 보유 지분 상당수를 MBK에 넘겨야 한다. 핵심은 콜옵션 행사가격이다. 자본시장에선 콜옵션 행사가격이 공개매수를 통해 사들인 주식 수와 공개매수 가격에 따라 결정되는 슬라이딩 조건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공개매수가격이 올라갈수록 MBK파트너스가 장씨 일가 지분을 사들이는 가격이 내려간다는 점에서 영풍이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예를 들어 영풍이 기존에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이 10주이고 MBK가 공개매수로 6주를 확보했다고 가정하면, MBK는 9주를 확보해야 영풍보다 1주를 더 가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