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총 7,270 건
최태원 SK 회장은 "인공지능(AI)이 가져오는 변화들이 우리에게는 모두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 트렌드를 잘 활용해 변화를 빨리 이끌어 나가는 것이 우리가 AI 생태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태원 회장은 전날 "이천포럼 2024" 마무리 세션에서 AI 시장의 미래 전망에 대해 "지금 확실하게 돈을 버는 것은 AI 밸류체인이며 빅테크들도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중간에 덜컹거리는 과정이 있겠지만 AI 산업은 우상향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이천포럼의 마무리 세션은 최태원 회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SK 구성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AI 시대의 성장 전망과 이에 발맞춘 SK그룹의 미래 사업 밑그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태원 회장은 "AI 성장 트렌드가 계속되면 SK는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하드웨어 관련 비즈니스, 거대언어모델(LLM) 등과 같은 서비스모델을 추진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이 SK E&S와의 합병을 앞두고 다양한 방식으로 일반 주주들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서고 있다. 합병 관련 정보를 여러 채널을 통해 알기 쉽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SK이노베이션은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와 포털 네이버 등에 "SK이노베이션 – SK E&S 합병" 사이트를 별도로 개설해 ▲합병 통합 시너지 ▲일반 주주 주요질문 및 답변 ▲임시 주주총회 소집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네이버 창에 SK이노베이션을 입력하면 합병 사이트로 바로 옮겨가 합병에 따른 사업 경쟁력 강화, 안정적 재무구조, 시너지 밸류업 등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합병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영사안인 만큼 국내 주요기업으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별도의 인터넷 사이트까지 만들어 일반 주주와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는 것이 SK이노베이션측 설명이다.합병 정보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돼 있지만
자회사 간 합병을 추진 중인 두산그룹과 SK그룹의 사업 재편이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두산그룹은 금융당국의 눈치를 보게 됐고 SK그룹은 글로벌 자문사들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열린 "기업지배구조 개선 간담회"에서 "현실에서 일부 회사의 불공정 합병, 물적분할 후 상장 등 일반주주의 이익을 침해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가 배임죄 등 형사적 이슈로 번져 경영환경이 과도하게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그가 언급한 불공정 합병은 두산그룹을 겨냥한 것으로 관측된다. 두산그룹은 현재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로 이전해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 간 포괄적주식교환을 통해 자회사로 만드는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 중이다.시장에선 연 매출 10조원에 달하는 두산밥캣과 적자회사 로보틱스 간 주식교환 비율이 시가총액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1대 0.63으로 정한
효성그룹의 2개 지주회사 체제 개편이 본격화되고 있다. 형 조현준 회장은 HS효성 지분을 모두 처분했고 동생 조현상 부회장은 HS효성 지분 과반을 확보했다.HS효성은 이달 19일과 21일 조현상 부회장이 조현준 회장으로부터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HS효성 보통주 86만1411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21일 공시했다.조현상 부회장의 HS효성 지분율은 55.08%로 늘고 조현준 회장은 보유한 HS효성 주식을 전량 처분해 지분율 0%로 줄었다.HS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보유한 HS효성 보통주 36만9176주를 조현상 부회장이 소유한 ㈜효성 보통주 40만6459주와 맞교환해 최다출자자가 변경됐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 효성의 경우 조현준 회장의 지분이 기존 552만8971주(33.03%)에서 686만6655주(41.02%)로 늘었다. 반면 조현상 부회장의 효성 지분은 369만1889주(22.05%)에서 235만4205주(14.06%)로 줄었다.두 형제 간 주식 교환은 기존 효성그룹
국내 산업용 로봇업계가 해외 업체들의 초저가 공세로 고사 위기에 처했다. 국내 업체들은 이들에 대한 업계 차원의 반덤핑 제소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본·중국 업체들의 산업용 로봇업체들은 현지 불황으로 늘어난 재고를 소진하기 위하여 해당 업체들이 한국 시장으로 눈을 돌렸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중국 업체들은 국내 업체들의 최대고객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 제조 현장을 주요 타깃으로 하여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일례로, 올해 3월 국내 자동차 메이커가 발주한 산업용 로봇 입찰에서 각각 일본의 화낙(Fanuc)과 중국의 쿠카로보틱스(KUKA)가 저가 입찰을 통해 수주에 성공했는데, 이들 업체들은 중형모델 기준 현지판매 가격 대비 28% ~ 44% 저렴한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중국 업체의 저가공세 앞에 국내 업체들은 마땅한 대응책 마련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다. 경영난이 심화할 경우 국내 로봇 산업 전반의 경쟁력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선소 현장 노동자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조선사들이 혹서기를 맞아 점심시간을 늘리고 현장에 제빙기를 마련하는 등의 방법으로 대응하지만 온열질환을 예방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21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3사는 혹서기 대응 방안을 시행 중이다. HD현대중공업은 이달 말까지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했다. 작업장에 식수기와 제빙기, 식염포도당 등을 비치했다. 삼성중공업은 온도에 따라 점심시간을 최대 1시간 늘렸고 이동식 에어컨, 쿨링 재킷을 작업자들에게 제공했다. 한화오션도 30분 이상 점심시간을 연장하고 차광막, 파라솔 등을 현장에 설치했다.이같은 대책에도 조선소 노동자들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다.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7월25일부터 8월14일까지 온열질환 16건 신고가 접수됐다. 이중 2건은 사고로 작업자가 쓰러지면서 구조물에 머리를 부딪혀 출혈이
LG전자가 가전명가로서 지난 수십여 년간 쌓아온 고객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 및 기술 역량을 계승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인 "2030 미래비전"에 맞춰 일관성 있는 변화와 도약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LG전자는 21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인베스터 포럼"을 열었다. 조주완 사장이 나서 2030 미래비전 발표 이후 1년여간 추진해 온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의 경과와 방향을 소개하고 이 과정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는 사업 비전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LG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도 동시에 열렸다.행사엔 김창태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삼수 최고전략책임자(CSO) 등 최고경영진과 냉난방공조(HVAC), 웹OS(webOS) 콘텐츠/서비스, 구독 등 주요 사업 육성을 책임지는 담당 임원이 참석했다.2030 미래 비전은 가전을 넘어 홈, 커머셜, 모빌리티,
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회사 동국씨엠이 임직원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가족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동국씨엠은 21일 부산공장에서 "70주년 기념 가족 초청 행사"를 가졌다. 분할 후 두 번째 가족 초청 행사로 지난해가 "자녀" 중심 초청 행사였다면 올해는 "배우자"와 "어머니"가 주인공이다.당일 임직원 배우자 및 어머니 200여명이 동국씨엠 부산공장을 방문했다. 행사는 ▲회사소개 ▲생산라인투어 ▲점심식사 ▲명사초청강연 순으로 진행했다.당일 동국씨엠 임직원 가족들은 원료가 입고되는 부두를 시작으로 PLTCM(세척)-CGL(도금)-CCL(코팅)에 이르는 컬러강판 생산 전 과정을 견학하며 가족이 일상을 보내는 공간을 함께 체험했다.동국씨엠은 당일 김미경 강사(MKYU대표)를 명사로 초청했다. 김미경 강사는 "10년후를 즐겁게 기대하는 법",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만들어 가는 법", "나만의 원씽으로 거침없이 미래를 사는 법" 등을 주제로 약 90분간 강연을 진행했다.부산공장
롯데 화학군 4개사(케미칼·정밀화학·알미늄·에너지머티리얼즈) 는 21일 롯데그룹 최초로 화학군 임직원 공동 기부 플랫폼 "기부온"(GiveOn)을 공식 출범한다."기부온(GiveOn)" 은 기존 롯데 화학군 각 사별로 운영되던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을 임직원 참여형 공동 기부 제도로 통합한 새로운 기부 플랫폼이다. PC 및 모바일 접속이 모두 가능하여 보다 편리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으며 기부 캠페인뿐만 아니라 응원, 봉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등 다양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캠페인 신청부터 기부 활동 내역 조회, 누적 기부 데이터 확인 등 이력 조회까지 한 곳에서 확인 가능한 원스톱 기부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기부온"은 "기부"+"온"(On,溫) 의 합성어로, 기부의 "온기"(溫) 와 "켜다"(On)는 뜻을 결합하여 기부의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고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훈기 롯데 화학군 총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안전진단 소프트웨어"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안전진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20년 이상 축적된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설계역량과 실증 데이터를 활용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안전진단 소프트웨어가 탑재되는 BMS분야에서만 80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배터리 셀 기준 13만 개 이상, 모듈 기준 1000개 이상을 분해 분석한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을 개발했다. 10만대 이상의 전기차에 이미 적용해 90% 이상의 안전진단 검출률을 확보했다.LG에너지솔루션의 "안전진단 소프트웨어"는 ▲충전 중 전압 하강 ▲배터리 탭 불량 ▲미세 내부 단락 ▲비정상 퇴화 ▲비정상 방전 ▲특정 셀 용량 편차 ▲리튬 과다 석출 등 다양한 불량 유형을 분석해 낼 수 있다.LG에너지솔루션의 안전진단 소프트
삼표그룹이 여름철 고온과 도심지 교통체증에 따른 긴 운송 시간에도 일반 레미콘에 비해 2배 이상 작업 가능 시간을 늘려 시공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초유지 콘크리트 "블루콘 킵 슬럼프"(Keep Slump-이하 "킵 슬럼프")를 개발해 현장 적용에 나섰다.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전날 서울시 용산 유엔사부지 개발사업인 "더 파크사이드 서울" 공사현장에 "킵 슬럼프"를 활용해 타설 작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건설 기술연구원 서태석 박사와 삼표산업 기술연구소 김강민 수석 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킵 슬럼프"는 재료분리 저항성과 유지력을 향상시킨 초유지 콘크리트다. 일반 레미콘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재료인 시멘트가 물과 반응(수화 작용)해 점차 굳어지기 시작한다. 이에 제조 직후 현장에 운반돼 90분 이내에 타설하지 않으면 굳어져 쓸 수 없게 된다.삼표산업은 지난 1년여 간의 연구 끝에 고품질 레미콘을 적기에 제공하면서 작업 유지 시
SK이노베이션이 해양 기름유출 사고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간기업 최초로 로봇을 동원하는 등 종합적인 방제훈련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스타트업 쉐코가 개발한 유회수기 로봇을 투입해 초동 대응하기 위한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탱크터미널 자회사인 SK엔텀이 주도한 방제훈련에는 장호준 SK엔텀 사장과 임직원, SK엔텀 협력사 한유마린서비스, 에쓰오일(S-OIL) 해상방재팀 등 울산지역 정유사가 참여했다. 훈련에 사용된 쉐코의 유회수기 방제로봇 "아크-M"은 이미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해군에서 사용하면서 성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오염물질을 사람이 직접 제거해야 했던 기존의 방식을 대체할 수 있어 효율이 높다. 아크-M은 원격조정도 가능해 작업자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별도의 조립 과정 없이 투입할 수 있어 유사시에 비전문가도 신속하면서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아크-M은 시간 당 3만 리터(ℓ)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한 GS칼텍스가 올해도 선행 행보에 나선다.GS칼텍스는 올해에도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2024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 1900가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국고보조금으로 추진 중이며 GS칼텍스가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해 100억원을 후원하기로 하고,매해 수혜가구를 발굴하여 에너지효율개선 가구를 늘려가고 있다.수혜가구는 기존 한국에너지재단이 진행하는 국고보조금 사업에 GS칼텍스의 사업비를 추가로 더해 가구당 최대 430만원까지 시공 비용을 지원받는다. 벽체 단열 시공, 노후 창호 교체, 노후 보일러 교체, 바닥 난방 배관 시공 등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별도 사업종료 안내 시까지 가능하며 한국에너지재단에서 대상가구 적격 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GS칼텍
국민연금공단의 포스코홀딩스 지분율이 2년여 만에 3.6%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안팎에서는 국민연금의 지분 축소 요인 중 하나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장기화가 꼽힌다.21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포스코홀딩스 지분율은 2022년 3월 말 9.23%에서 지난 6월 말 5.6%로 3.63% 줄었다. 국민연금이 포스코홀딩스 지분 매각을 가속화한 것은 지난해 3월부터다. 2022년 12월 말 9.11%였던 지분율은 지속해서 감소해 지난해 12월 말 6.38%까지 떨어졌다. 국민연금의 주식 매도가 전기차 캐즘 장기화를 방증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포스코홀딩스는 철강외 주력 사업으로 이차전지 사업을 신수종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5100억원, 영업이익 75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8%, 43.3% 감소했다.또 이차전지 사업을 집중적으로 영위하는 포스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우수 인재 유치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핵심 인재를 영입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은 "테크&커리어(T&C) 포럼" 대상 학교를 지난해 5개교에서 올해 6개교로 확대했다.T&C 포럼은 반도체 분야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석·박사 대상 글로벌 채용 설명회다.오는 22일 서울대, 26일 포항공대, 27일 카이스트, 28일 성균관대, 29일 고려대 등의 순으로 열린다. 올해 행사는 DS부문 채용담당(TA)그룹장의 강연과 함께 인사·기술 담당 임원들이 나서 회사의 문화와 주요 제품·기술 등에 대해 소개한다.SK하이닉스는 전날 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국내 5개 공과대학을 돌며 "테크 데이(Tech Day) 2024"에 돌입했다.테크 데이는 SK하이닉스가 반도체 관련 분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매
삼성전자의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교섭 타결을 위해 장기전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진다. 대표교섭권 및 파업권을 잃을 가능성이 제기되자 다른 노조와 연대를 고심하는 등 "전열 정비"에 나섰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전삼노 관계자는 최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조합 집행부는 불안정한 상태에서 파업을 이어가는 것보다 해당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다시금 파업권을 획득해 장기전을 준비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대표교섭권을 확보한 전삼노는 1년이 되는 이달 초까지만 대표교섭 노조 지위를 보장받았다. 1개 노조라도 사측에 교섭을 요구하면 개별 교섭을 하거나 다시 교섭 창구 단일화 작업을 진행해야 하고 현재의 파업권 역시 잃을 수 있다.관련법 시행령에 따르면 교섭대표노동조합이 그 결정된 날부터 1년 동안 단체협약을 체결하지 못한 경우에는 어느 노조든 사용자에게 교섭을 요구할 수 있다. 교섭 요구가 나올 경우 전삼노가 확보한 파업권은 사라진다. 현재
에코프로가 2차전지 소재 원재료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전구체 제조사인 GEM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니켈 등 주요 광물 공급망을 다각화하고 전구체 수급을 안정화 해 글로벌 2차전지 소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에코프로는 가족사 에코프로비엠과 GEM이 이달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주에 위치한 니켈 제련소 QMB에서 원재료 및 전체 밸류체인 전략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 김장우 경영지원본부장, 신호상 전략구매팀 팀장 등이 참여했다. GEM에서는 허개화 회장, 장묘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MOU를 통해 ▲니켈 원재료 확보 ▲중장기 전구체 공급 ▲전략적 연구 메커니즘 구축 등 니켈,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전체 밸류체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에코프로비엠은 니켈 원재료 확보와 투자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GEM은 인도네시아에서 니
HD현대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HD현대인프라코어가 사우디 시장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에 건설장비를 공급하며 판매 활로를 넓혀가고 있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종합건설기업인 SAPAC, 네스마 앤 파트너스 컨트랙팅과 굴착기와 휠로더 총 100대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계약에 따라 이달 말까지 50톤급 대형굴착기 20대, 20톤급 중형굴착기 40대, 대형휠로더 40대 등 모두 100대의 장비를 순차적으로 발주사에 공급한다.해당 장비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인 리야드에 2027년까지 외곽순환도로를 조성하는 "리야드 링 로드" 프로젝트에 투입된다.글로벌 불확실성에 따른 건설장비 수요가 둔화되면서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초부터 신흥시장에서 핵심고객을 중심으로 수주를 추진, 매출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하고 채널 경쟁력까지 강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기존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이어 "2030 엑스포"를 유치하며
국내 산업용 밸브 1위 기업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이하 피케이밸브)이 신한울 3·4호기에 160억원 규모의 보조기기 P209 패키지(비안전등급 대구경 주강 수동밸브)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피케이밸브는 원전 사업 활성화 사업의 첫 단계에서 회사의 원전용 밸브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원전용 보조기기 분야에서 약 250억원의 계약 체결을 목표로 원전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은 2011년 아랍에미리트(UAE)의 바라카 원전(BNPP) 1·2·3·4호기에 이어 2016년 새울 3·4호기(구 신고리 5·6호기) 이후 약 8년 만의 성과다.배관 라인 중 가장 기본인 게이트(GATE) 밸브, 글로브(GLOBE) 밸브, 체크(CHECK) 밸브로 구성된 P209 패키지는 유체의 흐름을 차단하거나 조절하고, 흐름의 역류를 방지해 고가의 원자력발전소 설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1988년부터 원전 사업에 진출한 피케이밸브는 원전용 밸브의 국산화 개발을
현대제철이 KB국민카드와 함께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HCORE STORE 회원 전용카드를 출시했다.20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양사는 전날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KB국민 HCORE STORE 기업카드" 출시기념식을 가졌다.이번에 출시한 "KB국민 HCORE STORE 기업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모든 업종 이용 시 구매금액의 0.1%가 기본 포인트로 적립된다.여기에 해당 카드로 HCORE STORE 이용 시에는 최대 0.5%(기본 0.1%, 추가 0.4%) 포인트가 적립된다. 식생활 업종에서의 추가 혜택도 동시에 제공돼 한식, 일식, 중식, 양식, 일반주점, 패밀리레스토랑, 커피·음료전문점 등 이용 시 최대 0.3%(기본 0.1%, 추가 0.2%)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협력을 통해 현대제철은 현금 및 외상 결제 위주의 철강업계에 신용카드 결제를 도입해 HCORE STORE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제철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