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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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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5일 SK하이닉스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현장을 찾아 인공지능(AI) 반도체 현안을 직접 챙겼다.최 회장은 이날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를 방문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AI 메모리 분야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최 회장이 살펴본 HBM 생산 라인은 최첨단 후공정 설비가 구축된 생산 시설이다. SK하이닉스는 이곳에서 지난 3월부터 업계 최고 성능의 AI용 메모리인 5세대 HBM(HBM3E) 8단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차세대 HBM 상용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제품을 올해 3분기 양산해 4분기부터 고객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6세대 HBM(HBM4)은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최 회장은 HBM 생산 라인을 점검한 뒤 곽노정 대표와 송현종 사장, 김주선 사장 등 S
고려아연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션북"을 발간했다. 2020년 8월부터 4년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빅 퀘스천 프로젝트"를 통해 치열한 고민과 토론 끝에 만든 미션북에는 고려아연의 "새로운 미션"과 이를 달성케 할 "핵심가치 5가지" 등이 담겼다. 고려아연은 최윤범 회장이 최근 50주년 기념식에서 미션북의 의미와 가치를 설명했다고 5일 밝혔다. 최 회장은 직원들에게 "우리의 미션과 핵심가치는 앞으로 우리 일상에, 그리고 우리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여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려아연은 "다양한 원료 및 에너지원을 가장 안전하고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세상이 필요한 형태의 소재와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새 미션으로 선정했다.태양광과 풍력, 수소,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원을 활용해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와 기후 변화와 탈탄소 시대에 부응해 고객의 새로운 니즈에 맞는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도 새 미션
에코프로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정년퇴직한 박종광 에코프로비엠 포항설비 수석을 촉탁 계약직으로 전환해 헝가리 공장에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촉탁 계약직은 정년 퇴직자의 전문성을 살려 회사에서 더 일할 수 있도록 계약직으로 전환해 고용을 연장하는 제도다.에코프로는 해외 첫 생산기지인 헝가리 양극재 공장의 조기 안착에 경험 많은 직원이 필요한 만큼 박 수석의 헝가리 파견을 결정했다.에코프로는 유럽 시장 공략을 목표로 헝가리 데브레첸에 연산 5만4000톤 규모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이다. 데브레첸 공장은 에코프로의 첫 해외 양극재 생산기지로 내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박 수석은 1986년 육군 3사관학교에 입학해 장교로 근무하다가 1998년 대위로 전역했다. 군 전역 후 중소 건설회사와 방위산업체 등에서 일하다가 지난 2009년 3월 에코프로비엠의 충북 오창 양극재 공장(CAM1) 생산팀 조장으로 입사해 15년간 근속했다.제대군인 출신인 박 수석은 몸에 밴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지난달 한국 조선업계가 96만CGT(18척)을 수주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중국을 제치고 월간 수주량 세계 1위를 기록했다.5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월 세계 선박 수주 물량은 237만CGT(표준선 환산톤수·59척)로 전년 동기(441만CGT) 대비 46% 감소했다.국가별로는 한국이 96만CGT, 40%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점유율 24%, 57만CGT로 2위다.올해 7월까지 세계 누적 수주 물량은 3559만CGT(1234척)다. 이 중 한국은 811만CGT(176척)로 23% 점유율을 기록했다. 중국의 점유율은 63%(2254만CGT·823척)다.7월 기준 전 세계 수주 잔량은 1억 4165만CGT다. 한국은 전월 대비 69만CGT 증가한 3893만CGT(27%), 중국은 495만CGT 늘어난 7552만CGT(53%)를 차지했다.지난달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9% 상승한 187.98이다. 신조선가 지수는 1988년
두산그룹 주요 사업회사가 주주 서한을 통해 기업 가치 제고 의지를 밝혔다.두산에너빌리티·두산밥캣·두산로보틱스 등 3개사는 임시주주총회 참석 대상 주주 명부가 확보되는 5일 대표이사 명의로 서한 발송을 개시한다.두산 관계자는 "각 사 비즈니스 밸류를 높여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깊은 고민과 검토 끝에 내놓은 사업 재편 방안인데 예상과 다른 시장 반응이 나와서 여러 경로로 많은 이야기를 들어봤다"면서 "이번 사안의 가장 당사자인 주주들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이번 서한을 비롯해 주주들과 더욱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표들은 서한에서 각 사의 사업 환경과 시장 트렌드, 경쟁사 동향, 미래 전망 등을 놓고 이번 사업 재편을 통해 달성하려는 성장 전략을 설명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 발전 분야의 세계적 호황으로 전례 없는 사업기회를 눈 앞에 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두산밥캣 분할 등 사업구조 재편이 이뤄지면 생기게 되는 1조원 수준의 투
조선업계가 여름 휴가에 돌입한 가운데 업무 복귀 후 본격적인 하투(夏鬪·여름 투쟁)가 시작될 전망이다. 조선업 호황으로 노조의 힘이 세지고 있어 올해 하투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8일까지, 삼성중공업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여름 휴가를 갖는다. 폭염에서 일할 수밖에 없는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여름 휴가가 끝난 뒤 조선업계가 대대적인 하투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조선노조가 동반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파급효과가 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주요 조선사 노조 단체인 조선업종노조연대(조선노연)는 오는 28일 동반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조선노연은 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삼성중공업·한화오션·케이조선·HSG성동조선 등이 국내 중대형 조선사들이 소속돼 있다.조선노연 소속 조합원들은 투표를 통해 쟁의행위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달 27일 기준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조
총파업에 돌입했던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게릴라 파업과 준법 투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생각보다 길어진 투쟁으로 피로감을 느낀 조합원들을 고려해 장기전에 돌입한 것으로 관측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노조원들에게 오는 5일까지 현업 복귀 지침을 내렸다. 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지난 1일 오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끝장 교섭 결렬로 파업 투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게릴라 파업 및 준법 투쟁으로 전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전삼노는 "전 조합원 5.6%(기본 3.5%·성과 2.1%) 임금 인상"을 요구 중인 반면 사측은 노사협의회에서 정한 5.1%(기본 3%·성과 2.1%) 인상을 고수하고 있다.입장차가 지속되자 전삼노는 지난달 8일 총파업에 돌입했고 지난달 29~31일 사측과 끝장 교섭에 나섰지만 결국 최종 합의에는 이르진 못했다.업계는 투쟁 장기화로 인한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면서 전삼노가 파업 방식을 전환한 것으로
금호석유화학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1조8525억원, 1316억원으로 각각 17.4%, 15.9% 늘었다.사업부문별로 보면 합성고무 부문은 2분기 매출액 7077억원, 영업이익 466억원으로 영업이익률 6.6%를 기록했다. 원료가 강세에도 타이어 및 글로브 업체 등 전방 산업의 견조한 수요로 수익이 개선됐다.3분기에는 BD(부타디엔)이 역외산 유입 및 유도품 업체 정기보수로 수급 완화가 예상되며 시장 가격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구매 관망세, 여름철 휴가 시즌 돌입으로 시장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합성수지 부문은 매출액 3320억원, 영업이익 12억원으로 영업이익률 0.4%를 기록했다. 중국의 이구환신(신제품 교체) 정책으로 가전업계에서 견조한 수요가 유지됐으며, ABS(고부가합성수지) 제품 수익이 개선됐다.3분기에는 유
SK하이닉스가 오는 6~8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행사인 "FMS 2024"에 참가해 최신 인공지능(AI) 메모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이 분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FMS는 지난해까지 낸드 기업들이 주로 참여하는 세계 최대 낸드 플래시 행사로 진행됐으나,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주최 측이 D램을 포함한 메모리, 스토리지 전 영역으로 분야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행사명이 기존 "플래시 메모리 서밋"(Flash Memory Summit)에서 "미래 메모리 및 저장장치"(Future Memory and Storage)로 리브랜딩됐다.SK하이닉스는 FMS 영역 확대에 발맞춰 올해는 제품 전시뿐 아니라 기조연설을 통한 회사 비전 발표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해 FMS에서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를 최초로 공개하는 등 이 행사를 통한 글로벌 소통에 공을 들여왔다.행사 첫날인 6일 권언오 SK하이닉스 부사장(HBM PI
에쓰오일(S-OIL)은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통해 석유화학 사업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1일 밝혔다.S-OIL은 2030년까지 화학 사업 비중을 25%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샤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연료유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석유화학 사업 비중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S-OIL은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과 수소 사업 등 기술 성숙도와 경제성을 고려한 다양한 저탄소 솔루션도 모색할 계획이다.S-OIL은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공개하기 위해 2008년부터 ESG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올해 17번째 발행한 보고서에는 "지속가능을 실행가능으로"라는 제목으로 향후 성장 전략뿐만 아니라 ESG 요소들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행되고 있는 구체적인 성과들을 소개했다.경영 활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더불어 외부 ESG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도 진행했다. 보고서의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로 미국 대선 판도가 바뀌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가 "트럼프 리스크" 대응에 골몰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축소·폐지를 공언하는 등 전기차 전환에 반대 의사를 지속해서 드러내고 있어서다. 국내 업계는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대응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트럼프 "자동차 100%를 전기차로 할 수는 없다"⋯IRA 축소될까━트럼프 전 대통령은 IRA 축소 가능성을 꾸준히 언급하고 있다. 지난달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은(바이든 행정부)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엄청난 양의 보조금을 주고 있다"며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정책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100%를 전기차로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바이든 정부 시절 IRA 보조금 혜택을 노리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한국 기업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당장 현대차그룹의 미국 조지아주 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인공지능(AI) 시대 개화로 수요가 급증한 고대역폭메모리(HBM)는 물론 차세대 D램 등 주력 제품 생산을 확대해 실적 개선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SK하이닉스는 최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약 9조4000억원을 투자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팹과 업무 시설을 건설키로 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엔 최첨단 팹 4개가 구축되며 내년 3월 첫 번째 팹이 착공에 들어간다.첫 번째 팹에서 대표적인 AI 메모리인 HBM을 비롯한 차세대 D램을 생산할 예정이다. 준공 목표는 2027년 5월로, 시장 수요에 맞춰 다른 제품 생산에도 팹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SK하이닉스는 첫 팹 건설 이후 나머지 세 개 팹도 순차적으로 완공해 용인 클러스터를 "글로벌 AI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HBM 리더십을 바탕으로 SK하이닉스의 실적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한화오션이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유도탄 발사 플랫폼용 대형 해상시험선 사업을 경쟁입찰로 실시한 것과 관련해 "한국형 차기 구축함(이하 KDDX) 상세설계 사업자도 경쟁입찰로 선정하면 국익을 위해 더 나은 사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30일 밝혔다.한화오션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ADD는 대형시험선 기본설계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등에 참여를 요청했으나 한화오션을 제외한 두 업체는 대형시험선 요구 성능에 따른 설계의 어려움과 적은 비용으로 참여하지 않고 외면했다"고 밝혔다.앞서 HD현대중공업은 ADD가 조달청을 통해 공고한 일반물자인 대형 해상시험선 상세설계 및 건조사업 입찰 결과 1순위에 선정됐다. 해당 선박은 차세대 유도탄 개발시험을 위한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고고도 비행체 개발시험 및 계측지원을 수행하기 위한 다목적 특수선박이다.한화오션은 "차세대 유도탄 개발시험 지원과 고고도 비행체 개발시험 및 실용화를 위한 지원 등 요구
HD현대의 선박 엔진 전문기업 HD현대마린엔진이 공식 출범했다.STX중공업은 30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개정 및 신임 이사 선임을 위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로써 STX중공업은 HD현대마린엔진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초대 대표이사에는 강영 사장이 선임됐다. 강 대표는 1992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 회계담당임원(상무), 경영부문장(전무), 재경본부장(부사장)을 역임했으며, HD현대마린엔진의 효율적 투자와 재무 안정을 이끌 최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HD현대는 HD현대마린엔진의 출범을 통해 엔진 기술을 고도화하고 생산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2030년 약 15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HD현대 관계자는 "친환경 엔진 기술은 조선산업의 탈탄소 에너지 전환을 주도할 핵심 동력"이라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에서 리딩기업의 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한화오션이 제작한 원유생산설비가 카타르로 출항하면서 회사의 우수한 해양플랜트 생산 기술을 입증했다.한화오션은 카타르 NOC(North Oil Company)로부터 수주한 고정식 원유생산설비(Fixed Platform) 1기가 3년간의 건조공정을 마치고 거제사업장을 떠났다고 30일 밝혔다.이 설비는 원유생산설비가 설치된 상부구조물(Topside)과 이를 해저에 고정시키는 하부구조물(Jacket), 주변 설비와 연결하는 구조물(Interconnection Bridge) 등으로 구성돼 있다. 총 무게는 3만4800톤에 달한다. 고정식 생산설비는 한화오션이 가장 많이 건조한 해양설비다. 이번에 출항한 설비는 한화오션이 건조한 31번째 고정식 생산설비다.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해외 자재의 입고가 늦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한화오션은 전 임직원들이 합심해 납기를 준수해 해양 설비 건조 전문 업체의 위상을 다시
삼성SDI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 현상)에 따른 전방산업 둔화로 실적에 타격을 입었다. 올해 3분기까지 수요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부터 소폭 반등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삼성SDI는 글로벌 수요둔화에도 투자를 이어가며 경쟁력 우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삼성SDI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8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4501억원으로 23.8% 줄었으며, 순이익은 3012억원으로 38.0% 감소했다.이번 실적은 증권가의 예상을 하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삼성SDI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5조1840억원, 영업이익 3320억원이다.삼성SDI는 전지 부문 중심으로 당초 전망했던 것보다 큰 폭의 전방 수요 둔화가 이어지며 시장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전지 부문의 영업이익은 20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감소했다.
삼성SDI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에 따른 전방산업 둔화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삼성SDI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8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4501억원으로 23.8% 줄었으며, 순이익은 3012억원으로 38.0% 감소했다.이번 실적은 증권가의 예상을 하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삼성SDI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5조1840억원, 영업이익 3320억원이다.전지 부문 매출은 3조87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줄었다. 영업이익은 20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5.4%를 기록했다.중대형 전지 중 자동차 전지는 시장 수요 둔화에 따른 판매 감소 등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는 신재생 발전 및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의 수요 증가로 전력용 SBB와 고출력 UPS용 전지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100억 달러(13조85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선박 AM(애프터 마켓·After Market) 시장 선점에 나섰다.30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은 선박 장기 유지보수 서비스 공급 계약(LTSA·Long Term Service Agreement) 전담 조직과 해외법인을 통해 글로벌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6000만 달러(829억원) 규모의 LTSA를 체결했다. 단일 거래 기준 역대 최대 금액이다.계약에 따라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29년까지 해당 선사 선단 소속 38척의 선박에 부품 및 기자재를 공급하고 전담 엔지니어를 통해 안정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최근 선사·선주들의 LTSA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LTSA를 통해 부품 교체, 수리, 정비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해 선박 가동 시간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대응해 HD현대마린솔루션은 부품 및
정부가 체코에 이은 추가 원전 수출을 따내기 위해 영업사원을 전진 배치하기로 했다. 30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8월부터 수출 경쟁국과 원전 도입 추진국 등 14개 국가에 신임 상무관을 순차적으로 파견한다.산업부는 이번 체코 원전 사업 수주에 상무관들이 최전선에서 활약한 점을 고려해 추가 인력 파견에 나서기로 했다. 체코에 파견된 상무관은 주재국의 경제, 정치 상황을 분석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주 지원 역할을 수행해 왔다.파견국은 원전 도입을 추진 중인 필리핀,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을 비롯해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원전 수출 경쟁국 등이 포함됐다.산업부는 이들 상무관을 대상으로 원전 세일즈 교육을 실시했다. 원전 원리와 수출 노형 등 기본 지식부터 핵 비확산과 수출 통제, 원전 수주 성공 사례 등 원전 수출 영업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교육했다.상무관들은 이런 지식과 역량을 활용해 경쟁국과 수출 유망국의 동향을 파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