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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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을 추진 중인 SK이노베이션과 두산밥캣이 주가 하락으로 고심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 폭락 등의 영향으로 현재 주가가 주식매수 예정가 아래로 떨어진 영향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나서는 주주가 예상보다 늘면 합병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전날 10만2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회사가 공시한 매수 예정가격인 11만1943원 보다 8.1% 낮다. 두산밥캣의 전날 종가는 3만8050원으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인 5만459원과 24.6% 차이가 난다.주식매수청구권은 주주의 이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안건이 주주 총회에서 결의된 경우, 이에 반대하는 주주가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공정한 가격에 되 사 줄 것을 회사에 청구할 수 있는 권리다. 주주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면 회사는 반드시 해당 주식을 매입해야 한다.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11월1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달 27일부터
초등학교 때는 일기쓰기 숙제가 있었다. 선생님에게 보여주는 일기가 얼마나 일기다울 수 있었을진 의문이지만 아이들에게 글 쓰는 습관을 길러주기엔 좋은 방편이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나는 일기를 썼다기보다는 글을 썼다. 일기는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는 거라고 생각했기에 숙제를 내기 위해 보여줄 수 있는 글을 쓰려 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독자를 겨냥한 글"이었다.나만 보는 일기와 남도 읽는 글의 차이에 대해선 그때나 지금이나 대충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다. 일기는 그야말로 내 맘이다. 말이 되든 안 되든 생각나는 대로 쓰면 된다. 도입이나 마무리, 논리적 전개를 뭣하러 신경쓰겠는가. 쓰다가 아무데서나 멈추고 노트를 덮어버려도 그만인 걸. 그래서 나는 지금도 일기를 글이라고 생각지는 않는다. 일기라면 그날의 경험과 생각, 감정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글은 단순 나열로 완성될 순 없다. 선택된 소재들이 주제를 집중적으로 뒷받침하며 유기적이고 조화롭게 엮여야 한
올해 임금·단체협약(입단협) 교섭 난항을 겪고 있는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단체 행동에 나선다.14일 HD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전 조합원이 3시간 파업에 돌입한다.노조는 조선업에 호황이 돌아왔으나 노동자들의 처우는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사측이 노조의 요구안에 대한 제시안을 제출하지 않으며 교섭을 해태하고 있고, 회사가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주장한다.노사의 입장 차이가 큰 만큼 올해 교섭도 의견 일치에 진통이 예상된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달 25일까지 16차례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가졌고 전날 임단협 교섭을 재개했다. 노조는 사측에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 ▲근속 수당 1년에 1만원 ▲정년 연장 65세(임금피크제 폐지) ▲신규 채용 ▲성과금 산출기준 변경 ▲법령 개정 등을 포함한 총 61가지 요구안을 전달했다.앞서 노조는 전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
최근 연이어 전기자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기차 화재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전기차 화재 예방에 활용할 수 있는 전기차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전기차 배터리 전문업체 피엠그로우는 배터리 화재 사고와 관련해 배터리 이상징후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 "와트세이프"(WattSafe)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피엠그로우는 오는 16일 서울 서초동 데이터엔지니어링 연구소에서 "와트세이프" 시연회를 개최한다. 서비스 출시 예정일은 이달 26일이다.전기차 화재 원인으로는 주차·충전 중 배터리 결함과 과충전, 외부 충격으로 인한 기계적 결함 등 다양하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예방과 사후 조치에 관한 여러가지 대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배터리 안전 관리 서비스"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피엠그로우는 전기차 화재도 자동차 고장의 영역으로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고 보고 배터리에서 발생되는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
아파트, 도로, 교량 등 현대 건축물의 주요 필수 자재로만 인식돼 온 시멘트가 예술 작품의 소재로 변신한다.한국시멘트협회는 한양대 박물관이 주최하는 "시멘트:모멘트" 기획특별전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개막한 "시멘트:모멘트" 특별전은 한양대가 시멘트 발명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특별전과 함께 "시멘트 미학"을 주제로 한 연계 프로젝트 전시도 열린다.한양대 박물관 2층 스튜디오에서는 오는 9월7일까지 김상균 작가(국립경상대학교 미술교육학과 조교수)의 조각전 "Poiēsis, 쌓기 혹은 무너뜨리기"가 열린다. 김상균 작가는 건축물의 파사드(외면)를 해체하고 재조합해 시멘트로 다시 쌓아 올리는 "건축적 조각" 작업을 전개해 왔다.3층에서는 한국 산업화의 풍경을 드로잉과 미디어로 그려온 권민호 작가가 시멘트 공장을 주제로 한 신작 "축원의 가루"를 선보인다. 권민호 작가의 작품은 한국시멘트협회의 후원으로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됐다.한반도의
삼표레일웨이가 국내에서 검증받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앞세워 필리핀,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레일웨이는 필리핀 마닐라 도시철도(MRT) 7호선에 국내 기술로 제작된 철도 분기기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분기기는 열차를 한 궤도에서 다른 궤도로 옮기기 위해 선로에 설치한 장치를 말한다. 철도의 주행 안전성에 있어서 중요한 궤도 용품으로 안전 운행과 직결된다.필리핀 마닐라 도시철도(MRT) 7호선은 노스 에드사역에서 산호세델몬테역까지 24.069㎞ 노선으로, 현대로템이 해외에서 처음으로 수주한 턴키(설계·시공 일괄 진행) 방식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삼표레일웨이는 앞서 2019년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필리핀 마닐라 턴키 사업에 철도 분기기 50억원을 공급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차량기지용 분기기 30억원을 추가로 계약했다.삼표레일웨이는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998년 처음 대만에 진출한 이래 대만 철도시장에서 일본 기업을 제치고
HD현대미포가 올해 2분기 7분기만에 연속 적자를 끊고 흑자 전환했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하반기 흑자가 예상된다.13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HD현대미포는 올해 2분기 17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HD현대미포는 15년 만에 돌아온 슈퍼사이클에도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실적 개선이 더뎠다. 연도별로는 ▲2022년 4분기 547억원 ▲2023년 1분기 274억원 ▲2023년 2분기 525억원 ▲2023년 3분기 79억원 ▲2023년 4분기 652억원 ▲2024년 1분기 15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HD현대미포의 실적 개선이 더딘 것은 글로벌 선박 발주시장이 호황기에 접어들기 이전에 수주한 물량이 많기 때문이다. 조선업은 수주와 선박 인도 간 시차가 약 2년 정도 발생하는데 이 저가 수주분을 해소해야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HD현대미포는 공정 차질을 만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주력 선종 수요가 부진했던 202
LG화학이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사회적기업 땡스카본과 바다 숲을 복구하기 위해 지난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잘피 서식지 복원 및 연구 사업"에 뛰어들었다. 나무를 심어 바다 숲을 복원하고 사막화를 막는 데 일조하고 있다. 탄소 감축은 물론 생물 다양성 보전, 수질 개선, 어촌 상생 등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LG화학의 잘피 서식지 복원 사업은 단순히 잘피를 심는 데서 그치지 않고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로 영역을 확장했다. LG화학은 지난해 6월8일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블루 포레스트"(Blue Forest)를 공식 오픈했다. 이용자들은 메타버스에서 잘피를 심고 바다 숲을 만들면서 해양 생태계 보존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지난 8월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만난 이영준 CSR팀 책임은 자부심 가득한 얼굴로 회사의 사회공헌을 소개했다. 그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과학을 인류의 삶에 연결한
■정정화씨 별세, 경명현·세현·예숙·화숙씨 모친상, 안천영·이복형씨 자부상, 이근철·이재팔씨 빙모상, 경규형·규태·미래씨 조모상, 이수진·수정·승호·인호(SK하이닉스 TL)씨 외조모상=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 14일 오전 11시 30분, 031-888-0114
동국제강이 12일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ISO 14001·45001·50001 통합인증수여식"을 갖고 인증기관 "BSI KOREA"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이날 수여식은 변홍열 동국제강 기획실장, 김병현 동국제강 안전환경기획팀장, 임성환 BSI Korea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ISO14001은 환경, ISO45001은 안전보건, ISO 50001는 에너지 분야 인증이다. 동국제강은 인천·포항 ·당진 개별 사업장에서 별도로 관리하고 있었다.동국제강은 개별 관리하던 총 9개의 인증을 전사 기준으로 일원화해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점에서 요구되는 ▲전사적 목표 수립 ▲통합 관리 등을 실천하며 운영 및 관리 수준을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동국제강은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기획실 안전환경기획부서 주도로 2024년 1월 통합내부심사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축하고 약 7개월간 운영 프로세스 최적화 및 내부심사를 거쳐 전사 통합 인증을
김선동 전 에쓰오일(S-Oil) 회장이 12일 별세했다. 향년 82세.1942년생인 고(故) 김 전 회장은 정유업계에서만 40년 이상 몸 담았다. 서울대 화학공학과 출신으로 1963년 대한석유공사(SK에너지 전신)에 공채 1기로 입사했다. 1974년 정유업 진출을 추진하던 당시 김성곤 쌍용그룹 회장에게 발탁돼 쌍용양회공업으로 자리를 옮겨 쌍용정유 설립을 주도했다.1991년 쌍용정유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와 합작을 성사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람코는 4억 달러를 투자해 35%의 회사 지분을 인수한 다음 경영에 참여했고, 20년 원유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쌍용정유를 에쓰오일이라는 이름으로 바꾼 것도 김 전 회장이다. 1996년에는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7년까지 에쓰오일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으며 정유사 최장수 전문경영인이 됐다.에쓰오일에서 퇴임한 후인 2008년에는 "빈곤의 대물림을 막자"는 취지로 미래
고려아연은 한국ESG연구소에서 선정한 올해 상반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한국 ESG연구소는 최근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 2024년도 1차 ESG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국내 상장사 1092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중 고려아연은 A+ 등급을 받아 철강금속산업 47개 기업 중 1위를 기록했다. A+ 등급은 전체 기업 중에서도 상위 2.3%에 해당한다.고려아연은 특히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 기업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인정받으며 해당 부문에서 점수가 30% 이상 상승했다. ▲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분리 ▲ 준법지원인 선정 ▲ 중간배당 실행 및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강화 ▲ 이사회 내 다양성 증가 ▲ 내부거래위원회 및 보수위원회 운영 ▲ 경영투명성 강화 등 다양한 항목에서 개선 노력을 인정받으며, 평가점수가 상승했다.탄소중립 로드맵 수립과 LCA측정완료(제품의 전 생애주기 환경영향 평가), 책임광물보고서 공개, 첫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초격차를 위해 국내 석박사급 반도체 확보에 나선다.SK하이닉스는 오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반도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국내 5개 공과대학을 돌며 "테크 데이(Tech Day) 2024"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테크 데이는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관련 분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해온 채용 행사로, 회사의 주요 임원진이 학교를 직접 찾아 미래 인재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기술 리더십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논의한다.이번 행사에는 김주선 사장(AI Infra 담당), 김종환 부사장(DRAM개발 담당), 차선용 부사장(미래기술연구원 담당), 최우진 부사장(P&T 담당), 송창록 부사장(CIS개발 담당) 등 SK하이닉스 경영진이 학교별 메인 강연자로 번갈아 참석해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회사는 오는 20일 서울대를 시작으로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 고려대에서 차례로 테크 데이 행사를 갖는다. ▲
SM그룹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티케이케미칼이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티케이케미칼은 최근 경북 구미시 티케이케미칼 구미공장에서 노사 상생협력 선언식을 열고 협력적,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동수 대표이사와 정순열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상생협력에 뜻을 모았다.선언식에서 이 대표와 정 위원장은 상생협력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노사가 신뢰에 기반한 경영의 동반자로서 소통과 공감으로 문제 해결에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화와 타협을 통한 파트너십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도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이동수 대표는 "우오현 회장님의 경영철학인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도달하지 못한다)"의 자세로 노사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심해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립, 발전시켜야 할 때"라며 "노사의 상생협력이야 말로 위기를 극복하고 헤쳐 나가는 티케이케미칼만의 성장동력이라고 믿는다"고
쌍용C&E가 3년여에 걸쳐 연구개발한 저탄소 석회석시멘트를 국내 최초로 미국에 수출하면서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쌍용C&E는 최근 일반 시멘트(1종 포틀랜드시멘트)에 비해 클링커 함량을 낮춘 저탄소 석회석시멘트(미국 제품 분류: Type IL) 3만톤을 미국으로 수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멘트 반제품인 클링커는 최고 2000℃에 달하는 초고온의 소성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에 다량의 탄소가 발생한다. 이를 고려해 쌍용C&E는 탄소배출의 주요 원인인 클링커 함량을 줄이고 대신 혼합재 대체율을 높인 혼합시멘트를 확대하는 한편, 화석연료인 유연탄은 순환연료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탄소 배출량 저감을 추진하고 있다. 쌍용C&E가 이번에 미국으로 수출한 제품은 일반 시멘트(1종 포틀랜드시멘트)에 비해 클링커 함량을 줄인 대신 석회석 미분말 첨가재를 10%가량 높여 기존 제품보다 탄소 배출량을 약 6% 낮췄다. 아울러 일반 시멘
STX그린로지스의 종속회사 STX해운이 중견해운사 "썬에이스해운"을 성공적으로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STX그린로지스가 지난해 종합 해운사로 인적분할된 후 글로벌 해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 확장 및 수익성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12일 STX그린로지스에 따르면 STX해운은 선박·해양 부문에 강점이 있는 BNK부산은행(해양투자금융부)의 인수금융 지원을 통해 썬에이스해운의 지분 95.24%(20만주) 인수를 완료했다.이번 인수로 STX그린로지스는 썬에이스해운 인수를 통해 소형선부터 대형선까지 보유한 종합 해운사로 변모하며, 글로벌 해운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특히 STX그린로지스의 2024년 추정 매출액이 약 8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썬에이스해운 매출이 편입되면 상장사 위상에 맞는 선복량 확보와 함께 종합 해운사로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해운사 인수는 글로벌 종합상사 STX에게도 성장
LG화학이 불에 잘 타지 않는 친환경 난연 소재를 개발했다.LG화학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PFAS-Free 난연 PC·ABS 소재가 미국 인증 표준 난연성 테스트인 UL94에서 V-0 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소재는 PC(Polycarbonate)와 ABS(Acrylonitrile-Butadiene-Styrene)을 섞어 내열성과 내충격성을 크게 높인 플라스틱이다.V-0은 업계 최고 수준의 난연 성능 등급으로, 소재에 수직으로 불을 붙였을 때 10초 안에 스스로 불이 꺼져야 한다. PFAS가 없는 PC·ABS 소재로 V0 등급 난연 성능을 인증받은 것은 LG화학이 처음이다.PFAS는 열에 강하고 물과 기름에 녹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주로 조리 기구나 의류, 화장품 등에 사용된다. 자연에서 분해되지 않아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PFAS 없는 소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LG화학은 자체 개발한 특수 난연화 공정을 통해 PF
두산그룹이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 합병 비율을 유지하면서 두 회사의 최종 결합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금융당국과 주주 모두 합병에 반대 의사를 내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9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지난 6일 금감원의 요구에 따라 분할·합병에 관한 설명을 보완하는 보고서를 제출했다. 기존에 제시한 합병 비율을 유지했지만 산정 방식에 대한 설명을 보강했다.두산그룹은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간 주식 교환 비율은 1대 0.63로 책정했다. 회사의 기업가치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현금흐름할인모형 등 다양한 방안이 있을 수 있지만 상장기업은 기준시가를 적용하는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주주들은 두 회사의 합병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기업 가치 산정 과정에서 그룹의 "캐시카우"인 두산밥캣의 주식을 지나치게 저평가했다는 게 논란의 핵심이다. 합병 비율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자 스캇 박 두산밥캣 대표는 최근 주주서한을 통해 "법에서도 상장법인 간 포괄적주식교환(합병 포함) 시 시가 대 시
롯데케미칼이 전방 수요 침체로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을 이어갔다.롯데케미칼은 연결 기준 올 2분기 영업손실 1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2480억원으로 3.4% 증가했으며, 순손실은 1071억원으로 24.4% 증가했다.기초화학은 매출 3조6069억원, 영업손실 1392억원을 기록했다. 간이 보수 등 기회손실 비용 발생 및 재고 평가손실이 증가하며 수익이 소폭 하락했다. 신증설 물량 감소로 점진적인 수급 개선이 예상되나 수요회복 지연 및 운임 상승으로 수익성은 보합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첨단소재는 매출 1조1344억원, 영업이익 75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방산업 수요 증가에 따른 제품 스프레드 확대 및 환율 상승 효과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신증설 물량 유입 및 해상운임 증가로 수익성이 약보합세일 것으로 전망된다.롯데정밀화학은 매출 4221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 염소계 제품
HD현대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HD현대인프라코어가 수소전소엔진을 활용한 발전기 시스템의 국산화에 앞장선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발주한 정부의 첫 번째 국산화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실증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오는 2027년 6월까지 약 1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소전소엔진을 활용한 500킬로와트(kWe)급 청정수소&분산발전용 고효율 발전기 시스템을 국산화 개발하고 실증하는 프로젝트다. 실증이 완료되면 수소엔진 발전 시스템의 사업성 분석과 함께 다양한 사업모델도 발굴할 수 있을 전망이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수소엔진 발전기 시스템 개발과 더불어 엔진 폐열회수 및 폐열발전을 통한 발전 효율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수소-암모니아 혼소 기술도 검증한다.이번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 수요기업으로 참여한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평택도시공사 등과 함께 청정수소 발전 입찰 시장에 진출한다. 비상발전, 산단 재생에너지 공급, 데이터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