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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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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리밸런싱(사업 조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비율이 주목된다. 이 과정에서 지주사의 지분율이 많은 SK E&S가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SK이노베이션은 SK E&S와의 합병 가능성에 대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와 관련해 오는 17일에 이사회를 열고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12일 공시했다.재계에선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현금 창출력이 뛰어난 SK E&S와 SK이노베이션을 합병해 SK이노베이션 부채 부담을 낮출 것이란 관측이다. 글로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지속되면서 SK온은 2021년 10월 출범 이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SK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2조8972억원, 영업손실 5818억원이다. 반면 SK E&S
금호석유화학은 그룹 계열사 직원 총 30명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 그룹 MBA 위탁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엔 채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장을 비롯한 금호석유화학그룹 관계자와 수료생 30명이 참석했다.교육과정 KCPD-MBA는 핵심인재 개발 육성에 중점을 두고 그룹 핵심 인재를 차세대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문 교육을 통해 기업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상생과 지속가능의 정신을 담은 그룹 인재상인 "솔루션 메이트"로서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성장을 위한 지식제공 및 견문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번 MBA 과정은 지난 5월28일부터 이날까지 7주간의 일정으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제, 경영, 금융 등 다양한 전문과정으로 교육 대상은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등 계열회사 전 사업장의 과장 및 차장 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국내 최고 교육기관 중 하나인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최고 교수진들의 강의를 수강하며 교육에만 집중할 수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와 풍력∙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선다.두산에너빌리티는 제주도와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제주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오영훈 제주도 도지사,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고, 에너지 분야 지역인재 교육지원을 통해 일자리 기회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 양성 ▲고용 창출 ▲해상풍력 장기 환경 모니터링 ▲수소 생태계 활성화 ▲폐블레이드 업사이클링 등 환경성 강화의 5개 분야에 대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정연인 부회장은 "무탄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제주도의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풍력, 수소 등
포스코홀딩스가 약 2조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책을 발표하고 2차전지소재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포스코홀딩스는 12일 포스코센터에서 "기업가치 제고 전략방향"과 "2차전지소재 사업 고도화전략"을 소개하는 "제3회 포스코그룹 2차전지소재 사업 밸류데이"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포스코홀딩스 정기섭 전략기획총괄(CSO, 대표이사 사장), 김준형 2차전지소재총괄(부사장), 홍영준 2차전지소재연구소장(부사장) 및 국내외 기관투자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정기섭 사장은 환영사에서 "철강과 2차전지소재 사업에 그룹의 자원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성장 투자, 저수익 자산 조정 등 자본 효율성 개선과 함께 향후 3년간 교환사채 예탁분을 제외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는 등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포스코그룹은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략 미부합, 저수익 사업, 불용 자산 등 120개의 구조개편 계획도 확정했다. 포스코그룹은
한화오션이 탄소 배출과 연료 소모를 동시에 줄인 선박용 스마트 조명 시스템의 상용화에 나섰다.한화오션은 선박에 적용되는 "스마트 조명 제어 시스템(Smart Lighting System)"에 대한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KR(한국선급)로부터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선급이 실시하는 각종 평가를 통해 기술의 타당성을 검증받은 것이다.이번에 개념승인을 받은 스마트 조명 제어 시스템은 선박 구역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도를 조절한다. 선박 내부 복도는 모션 감지 센서를 활용해 사람의 통행이 있을 때만 조명이 점등된다. 엔진룸에는 시간에 따른 조도 제어를 적용해 근무시간 외에는 밝기를 평소의 5%까지 줄인다. 식당 등 공용 공간은 밝기를 직접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를 설치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한화오션은 조선업계 최초로 선박에 조명 중앙제어 프로그램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조타실에 위치한 중앙제어장치의 조명 제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박에 설치된
화인베스틸과 자회사 인포인이 국내 로봇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 협의체를 출범시켰다.화인베스틸은 11일 부산 사상구 화인빌딩에서 "로봇 협의체 및 공동 연구센터 설립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장인화 화인그룹 회장, 정인호 화인베스틸 대표, 정재원 인포인 대표, 강복현 다민로봇 대표, 황요섭 씨랩 대표, 주만성 로봇벨리 전무, 김남호 오토런 부장 등 로봇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컨퍼런스는 로봇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업들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여 기업들은 산업, 서비스, 해양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솔루션을 소개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장인화 화인그룹 회장은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과 로봇 산업 경쟁력을 강조했다. 장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로봇 제조 중심이 아닌 국내외 다양한 로봇 제작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로봇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중심에 두고 있다"며 "로봇 생태계 조성 협의체 및 공동 로봇 연구센터 설립 추진 컨퍼런스가
장인화 화인그룹 회장이 인구 감소와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로봇 필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다양한 로봇 제작 기업과 협업으로 첨단제조 공정 솔루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장 회장은 11일 부산 사상구 화인빌딩에서 열린 "로봇 협의체 및 공동 연구센터 설립 컨퍼런스"에 참석해 "고객사의 니즈에 따라 설계 단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전 단계의 소프트웨어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디지털 트윈, 생성형 AI 등의 시뮬레이션과 생산 제조 소프트웨어의 조합을 통한 운영의 최적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화인그룹은 글로벌 로봇 시장 성장에 발맞춰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 회장은 "지난해 3월 정기주총에 주총을 통해 화인그룹의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사전 작업을 마련했다"며 "수소와 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IT 기반의 솔루션을 접목한 그룹의 사업 전환을 발표했다"고 밝혔다.화인그룹의 로봇 사업은 인포인이 주도하고 있다. 장 회장은 "지난해 인수한 디지털 트
유럽연합(EU) 역내 유통 제품에 대한 에코디자인 자격요건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관련 정보를 디지털제품여권(DPP)의 형태로 제공토록 하는 법안이 발효되어 EU로 수출하는 기업들의 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1일 발간한 "EU 에코디자인 규정 발효에 따른 시사점 및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EU의 "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 규정"이 오는 18일 정식 발효된다. 앞으로 해당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은 EU 시장 진입이 제한될 전망이다. 에코디자인법은 EU가 2019년 제시한 유럽 그린딜의 일환으로 도입되었으며 에너지자원 효율성을 제고하고 폐기물 생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규정에 따라 앞으로 자동차, 식품 등을 제외한 EU 시장에서 출시되는 모든 물리적 품목은 ▲내구성 ▲수리 용이성 ▲재활용 가능성 ▲탄소발자국 등의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이러한 정보를 담은 디지털제품여권(DPP)을 제품에 부착해 소비자
대원전선이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주목된다. 대원전선은 핵심 원자재인 구리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대원전선은 격화되는 국내 시장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수주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원전선의 전날 종가는 4245원으로 3개월 전(2290원) 대비 1.85배 올랐다. 6개월 전(지난 1월10일)과 비교하면 1174원 3.6배 뛰었다.대원전선의 급격한 실적 개선은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대원전선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전년(13억원)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7억원)보다 1.8배 늘었다. 신영증권이 예상한 올해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33억원이다.대원전선은 지난해 구리 가격이 안정권에 접어들면서 실적이 향상됐다. 고객으로부터 물량을 수주하면 원재료 구매까지 약 한 달의 시차가 발생하는데 가격 변동 폭이 줄면서 구매 대응력이 올라갔다는 게 회사의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삼호가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발주 증가에 맞춰 선박 접안(接岸)시설을 확충했다.HD현대삼호는 10일 명창환 전라남도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등 지역 주요 기관장과 권오갑 HD현대 회장, 신현대 HD현대삼호 사장 등 회사 및 시공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돌핀안벽 준공식"을 개최했다.돌핀(Dolphin)안벽은 육지에 인접한 바다에 튼튼한 기둥 모양의 구조물을 설치하여 연결한 돌출형 시설이다. 일반 안벽과 비교해 좌우로 선박이 접안할 수 있어 안벽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최근 발주가 증가하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을 비롯한 친환경 선박은 일반 선박보다 최대 2배 이상 긴 안벽 작업 시간이 필요해, 이에 대응하기 위해 HD현대삼호는 지난해 7월 "제2돌핀안벽" 조성 공사에 돌입한 바 있다.이번에 준공된 돌핀안벽은 연결도로를 포함한 총연장 530m 규모로 선박 건조작업을 지원하는 대형 크레인 2기가 장
삼표그룹이 고객사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맞춤형 특수 콘크리트가 건설 및 재난안전 신기술로 지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DL이앤씨와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내한 콘크리트인 "블루콘 윈터"가 국토교통부의 건설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건설 신기술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건설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개량해 신규성, 진보성, 현장 적용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건설기술에 대한 인증 제도다.블루콘 윈터는 일 최저기온 영하 10도까지 사용 가능한 국내 유일의 동절기 전용 콘크리트다. 영하 10도에서 별도의 보양 및 급열양생 없이 타설 48시간 만에 압축강도 5메가파스칼(MPa)이 구현돼 거푸집 해체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1MPa는 콘크리트 ㎠당 1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로, 단위가 높을수록 그만큼 무거운 무게를 버틸 수 있다는 뜻이다. 블루콘 윈터를 사용하게 되면 강추위에도 공사가 가능해 공기를 단축하면서도 균일한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인공지능(AI)와 디지털을 통해 고도화한 글로벌 고객 서비스 시스템 현황 점검에 나섰다.LG전자는 조 사장이 지난 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 및 해외의 고객접점 서비스 시스템을 집중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조 사장은 "AI와 디지털을 통해 고객접점을 지속적으로 혁신하며 글로벌 고객에게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그는 특히 서비스 품질의 지속적인 제고를 위해 구축한 조직적인 통합 지원 체계와 디지털 전환(DX) 성과를 꼼꼼히 들여다봤다. 2021년 본격 도입한 실시간 고객 상황 관리 시스템 G-CAS(GPS-based Customer Assistant System)가 대표적인 예다.G-CAS는 고객과 서비스매니저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교통 상황으로 서비스매니저가 약속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는 경우 가장 근접해 있는 매니저를 대신 배치하거나, 제품 수리 중 부품 수급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액화천연가스(LNG) 미드스트림 사업으로 국내 에너지 안보에 기여할 방침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광양 제2LNG터미널이 완공되는 2026년 총 133만㎘의 LNG 저장 용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전 국민이 40일 동안 사용 가능한 난방용 가스 저장 용량이다.현재는 광양 제1LNG터미널을 통해 총 6개 탱크(93만㎘)를 운영 중이다. 건설 중인 제2LNG터미널에는 20만㎘급 LNG저장탱크 2기가 배치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의 LNG사업은 안정적인 에너지 조달에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최근 글로벌 선진국가들은 에너지 공급망 위기와 LNG 수요 증가에 대응해 에너지 수요처와 국내 저장 인프라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국내 LNG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발표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석탄발전의 합리적 감축을 지속 유도하고 LNG로 연료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후 석탄발전 28기(14.1GW
정부가 산업단지 조성 후 수십 년간 유지된 입주 업종을 확대한다. 기업 간에 산업용지를 매매·임대하는 것도 가능해져 투자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이 시행령·시행규칙과 함께 시행된다.정부는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산단에 대해 관리기관이 입주 업종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법무·회계·세무 등 일부 서비스업도 입주기업의 수요가 있는 경우 산업시설구역 입주 업종에 포함할 수 있도록 했다.비수도권 산단 내 산업용지·공장 등의 소유권을 투자자에 이전하고 다시 임차해 사용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으로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했다. 자산유동화 계약 후 5년이 지난 시점에 토지가격 상승분의 50%를 투자자가 관리권자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인접한 공장의 여유 부지를 임차해 제조시설이나 창고 등 부대시설을 증설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고려아연은 자회사 케이잼의 연접한 공장 여유 부지를 임차하
금호석유화학이 신규 사회공헌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금호석유화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외부 단체 활동 제한으로 축소되었던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 재개하며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규 시스템 상에서 직원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활동 내역은 개인 인사 정보 시스템과 연동되어 간편하게 현황을 확인하고 목표를 관리해 나갈 수 있다.올해부터는 봉사활동 영역도 확대했다. ▲청계천·남산 정화 활동 ▲유아 돌봄 활동 ▲노년층 대상 고립 가구 발굴·도시락 배달·급식 봉사 ▲단체 헌혈 등 새로운 영역의 봉사활동을 더해 직원들이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기존에도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설비 보수, 물품 지원 등을 약 15년 넘게 진행하면서 일반 직원들의 참여 확대 방안 역시 지속적으로 고민해 왔다.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
HD한국조선해양이 맞춤형 "인공지능(AI) 번역 기술"을 개발해 외국인 근로자의 적응을 돕는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번역 서비스 "AI 에이전트(Agent)"의 1단계 개발을 완료하고, 전남 영암에 위치한 HD현대삼호의 선박 건조 현장에 실제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AI Agent"는 조선소 내 외국인 근로자의 업무 효율 및 숙련도 향상을 위해 HD한국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번역 서비스로, 실제 선박 건조 현장에 최적화해 조선업 맞춤형으로 제작됐다.기존에 사용되던 범용 번역 서비스들이 조선소 현장에서 통용되는 전문용어나 방언 등을 적절히 처리하지 못해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뤄지지 못했고, 외국인 근로자별로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 매번 설정을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장 및 국가 표준 조선 용어 1만3000개와 선박 건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4200개의 작업 지시 문장을 수집,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9일 전남 광양에 민간 첫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종합 준공했다.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박창환 전라남도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추형욱 SK E&S 사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 김환용 한국가스공사 부사장 등 정부 및 고객사 관계자와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경영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탐사부터 생산, 저장, 발전에 이르기까지 LNG 전 밸류체인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05년 탱크 1호기 가동을 시작한 이후 약 20년간 총 1조450억원을 투자했다.이번 준공을 통해 광양1터미널은 1~6호기 저장탱크를 기반으로 총 93만 킬로리터(㎘)의 LNG 저장 용량과 더불어 18만 세제곱미터(m³)급 항만설비를 갖추게 됐다.광양1터미널은 국가 기간산업을 위해 발전용과 공정용 천연가스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포스코, S-OI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의 혜택을 받기 위해 미국에 진출한 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노조 리스크"에 발목을 잡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현지 배터리 노조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어서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만난 뜻밖의 복병에 배터리 기업들의 고심이 깊다.━K-배터리, "노조 리스크" 그림자 커진다━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미국 최대 자동차산업 노조인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행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재선을 노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노조의 표심을 잡기 위해 친노조 행보를 보이면서다. 지난 1월 UAW가 민주당 지지 의사를 밝히자 바이든 대통령은 "월스트리트가 아닌 중산층이 미국을 만들었고, 중산층은 노조가 건설한 것"이라며 노조에 대한 연대를 드러냈다.바이든 대통령을 등에 업은 UAW는 노동자 처우 개선을 명분으로 임금 인상과 근로 조건 개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U
호황기에 조(兆) 단위 투자를 발표했던 배터리 기업들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맞아 투자 계획을 축소·연기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생산 계획을 변경하면서 한국 배터리 기업들도 영향을 받는 중이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전기차 시대에 대비해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방향성은 유지하되 투자 속도를 조절하며 대응할 방침이다.━전기차 수요 둔화에 신규 투자 속도 조절━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캐즘에 대응하기 위해 신차 출시 일정과 투자를 늦추고 있다. 포드는 캐나다 공장에서 생산할 3열 스포츠유틸리티(SUV) 전기차 출시를 2025년에서 2027년으로 연기했다.제너럴모터스(GM)는 올해 중반까지 전기차 누적 생산량 40만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철회했다. 2035년까지 신차를 모두 전기차로 출시하겠다는 계획도 폐기했다. 올해 가동 예정이었던 디트로이트 전기차 공장은 2025년 운영으로 연기됐다.폭스바겐그룹은 전기차 라인업 ID 시리즈 판매 부진이 이어지면
전기차 시장이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접어들면서 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핵심 광물 가격이 떨어지면서 배터리 판매가가 동반 하락한 영향이다. 고금리에 전기차 구매 보조금 축소가 더해져 전기차 구매하려는 이들의 부담도 커졌다. 올해 하반기부터 캐즘이 완화될 것이란 이야기가 들리지만 배터리 업계는 전기차 수요 둔화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한다.━K-배터리, 전기차 캐즘 "직격탄"━한국 배터리 3사는 올해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31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삼성SDI의 1분기 영업이익은 2207억원으로 전년 동기(4502억원) 대비 50.1% 줄었다. SK온은 331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10개 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배터리 기업들의 실적 악화 원인은 핵심 소재 가격이 떨어진 영향이다. 원가가 하락하면 부담이 줄 것으로 보이지만 "역래깅 효과"가 발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