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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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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방한 중이던 에스토니아와 카리콤(CARICOM·카리브공동체) 각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경제산업 각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15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알라르 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 및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오찬 회동을 갖고 ICT와 그린에너지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이에 따라 SK스퀘어는 이날 에스토니아 기업청과 정보통신기술(ICT) 투자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스퀘어는 에스토니아 국부펀드 스마트캡(SmartCap)의 ICT·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업 투자에 출자를 추진할 방침이다.앞서 최 회장은 지난 12일 SK서린빌딩에서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 참석차 방한한 자메이카, 그레나다, 벨리즈 등 카리콤 각국 정부 대표단과 만찬을 함께하고, 농업?ICT?관광 등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최 회장은 양일에 걸친 각국 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으로 일주일 새 35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1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소는 개전 이후 이날까지 가자지구에서만 최소 2215명이 숨지고 981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요르단강 서안에서도 전날까지 54명이 숨지고 110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팔레스타인 사망자수는 2269명이며 부상자수는 9814명이다.지난 13일 이스라엘은 자국 사망자가 1300명이며 부상자는 3200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전날까지 확보된 양측 사상자 규모는 사망 3569명·부상 1만3014명이다.재산 피해도 증가 추세다. 이날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 당국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주거·상업용 건물 1300채가 파괴돼 총 5540세대가 피해를 봤다고 발표했다. 포격으로 집을 잃은 이재민은 42만300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박스]▶기사 게재 순서①"습식분리막 1위"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실롱스크 공장②현지화로 북미서 존재감 떨치는 현대차③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 글로벌 톱 "한국타이어"④CJ ENM, 북미 시장 정조준… "글로벌 콘텐츠 기업" 도약[소박스]이차전지 분리막 생산 기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세계 무대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엔 북미 진출 교두보로 폴란드공장 확장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SKIET는 적극적인 공장 증설을 통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 등에 대응할 계획이다.━SKIET 폴란드공장, 한국 경쟁력 강화 "교두보" 역할━SKIET는 최대 전기차 시장인 유럽에 생산 거점을 마련했다. SKIET 폴란드 실롱스크 1공장의 연간 분리막 생산능력은 3억4000만㎡로 유럽 최대 규모다. 올해 말까지 2공장이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 3·4공장이 운영되면 연산 15억4000만㎡ 규모의 분리막이
글로벌 선박 발주가 감소세로 돌아서며 전 세계 조선업계에 타격이 예상되지만 국내 주요 조선사는 이미 3년 치 일감을 확보, 사실상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지난해까지 적자에 시달렸던 국내 조선사들의 실적 개선세는 앞으로 더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된다.14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 세계 수주량은 3014만CGT로 지난해 동기(3916만CGT) 대비 23.0% 줄었다. 같은 기간 한국 조선사의 수주량은 1379만CGT에서 742CGT로 46.2% 감소했다.글로벌 신규 수주 감소는 2021년부터 이어진 대형 컨테이너선과 액화천연가스(LNG)선의 대규모 발주에 따른 기저효과다. 2024년에도 올해 대비 신규 수주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불황을 겪었던 2018~2020년(1000만CGT) 대비 여전히 높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합산 신규 수주는 1200만C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들이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 등과 손잡고 호국영웅의 가족을 위한 주거 개선사업을 진행했다.1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한화시스템과 "일류보훈 동행 주거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과 대구 소재 전몰군경 가족의 집 2곳을 전면 수리했다.한경협의 기획에 따라 국가보훈부가 대상 가구 후보군을 추천하면 실사를 통해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해 수리를 진행한다. 이 사업 이전부터 한화는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2011년부터 국가유공자의 주거 개선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이번 주거개선 사업 대상은 6·25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에 참여했다가 전사한 고(故) 오대영 이등중사의 외동아들 오진근 씨의 부산 소재 아파트, 철원지구전투에 참여했던 고 김진구 하사의 부인 이분애 씨의 대구 소재 주택이다.오 이등중사는 미국 하와이에서 유해가 보관 돼다 신원이 확인되면서 2020년 7월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김 하사는 2019년 5월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견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센터에서 임직원들의 창의와 소통의 플랫폼인 "인문학 놀이터"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인문학 놀이터"는 다양한 외부 전문가 강연을 통해 임직원들이 인문학적 공감대를 나누고 이를 통해 다양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한 포스코인터내셔널 고유의 인문학 프로그램이다.2019년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17회 걸쳐 역사, 경제, 공연, 예술, 심리학, 와인 등 다채로운 인문학 강연을 개최해 왔다. 주요 강연으로는 윤광준 사진작가의 "내가 사랑한 공간들"을 비롯해 임진모 음악평론가의 "대중음악과 사회",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의 "정도전의 리더십", 강정모 서양 미술 해설가의 "여행 예술이 되다" 등이 있다.이번 "인문학 놀이터"에는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최근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돌봄, 마음 챙김 등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행복한 직장인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임직원들의
SK지오센트릭이 재활용 소재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담은 기업 광고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이 대중과 소통하는 광고 영상을 선보이는 것은 2011년 회사 창립 이후 처음이다.이번 광고의 슬로건은 "무한자원 크리에이터"이다. 폐플라스틱 등 한번 사용된 자원을 재활용해 끊임없이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만들겠다는 SK지오센트릭의 기업 철학을 담았다. 우리나라가 예로부터 조개껍데기를 활용해 나전칠기를 만들었던 것처럼 "사물의 쓸모를 다시 찾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한국의 힘"을 닮은 SK지오센트릭의 가치를 강조하는 영상이다.영상은 이날부터 TV 등에서 방영되며 극장과 온라인 채널(유튜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11월부터는 옥외 캠페인으로도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중에게 SK지오센트릭이 재활용 소재 등 고객과 시장이 원하는 제품 및 해결책을 제공하는 기업(Solution Provider)으로 거듭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성신양회가 실적 악화와 주가 하락을 겪는 가운데 오너 3세인 김태현 회장이 책임경영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김 회장은 경영에 참여하면서도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는 미등기이사로만 재직하고 있다. 김영준 성신양회 명예회장의 장남 김태현 부회장은 2021년 7월 회장으로 승진했다. 김 회장은 성신양회가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권리 행사와 장내 매수를 통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김 회장이 보유한 성신양회 주식은 330만4003주이며 전체 지분의 13.48%를 확보했다.성신양회는 김 회장 승진 후 실적이 악화됐다. 2021년 성신양회의 영업이익은 300억2300만원이었으나 김 회장 취임 이듬해인 2022년에는 18억3400만원으로 93.9% 줄었다. 올해는 47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는데, 김 회장 경영 능력보다는 제품 가격을 인상 영향으로 관측된다. 성신양회 주가 역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1년 12월21일 1만8400원이었던 주가는
[소박스]▶기사 게재 순서ⓛ공급망 위기 넘는다… 반도체 소부장 국산화 가속페달②"중국 의존도 벗어라"… 전구체 사업 뛰어드는 기업들③외산 텃밭에 태극기… 두산에너빌리티, 장비산업의 꽃 "가스터빈" 국산화[소박스]두산에너빌리티가 "기계공학의 꽃"이라 불리는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하며 한국 기술력을 세계에 떨쳤다. 2013년 개발에 뛰어든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0년 동안 341개 중소 협력사, 20여곳의 대학·연구소와 함께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가스터빈을 개발·상용화했다.━순수 국내 기술의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 모델━가스터빈은 2차 세계대전 말 프로펠러를 사용하던 전투기 성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만든 제트엔진 기술이 발전한 데서 시작됐다. 제트엔진으로 활용되던 가스터빈은 이후 전기를 생산·발전하는 용도로 진화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국산화에 성공하기 전까지 미국과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4개국만이 가스터빈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한국은 외산 가스터빈을 수입해 발전에 활용해야
추석 보름달이 휘영청했다. 차가워진 밤공기는 계절이 변하고 있다는 의미다. 새로운 느낌이 들어서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좋다. 막상 다음 계절이 되면 또 다음 계절을 기다리게 된다는 게 함정이지만.보름달을 보면서 "~~하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비는 유치함(?)을 나는 아직 버리지 못했다. 다만 언제부턴가 달이 소원을 들어주든지 말든지 크게 연연하진 않는다. "달은 달이 할 일을 하겠지, 나는 내 할 일을 하자" 정도로 가볍게 여긴다. 그저 습관적으로 소원을 빌 뿐이다. 이번 추석에도 할 일을 했다!이처럼 "달의 일"과 "나의 일"을 구분하면서 쿨한 척이라도 할 수 있게 된 건 조금쯤은 "지혜"(智慧)라는 게 생긴 덕분이다. 원하는 게 다 이뤄지는 건 아니고, 원한다고 바로 이뤄지는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원하지 않으면 이뤄질 일도 없고, 이뤄질 일이 없다면 기대와 설렘도 없으니, 어쨌든 소망을 품고 살아야 한다는 정도가 내가 터득한 지혜다. 하지만 소원 앞에서 이렇게 지혜로워
콘크리트 구성원료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골재가 최근 수급난을 겪고 있다. 천연골재 채굴 신규 허가가 나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품질이 낮은 골재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업계는 골재에 따라 콘크리트 압축강도가 결정되는 만큼 저품질의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인다.13일 국토교통부의 "2023년도 골재수급계획"에 따르면 수도권 골재 공급량의 약 80% 이상을 선별파쇄골재가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별파쇄골재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석을 사용해 제조된다.선별파쇄골재는 흙과 불순물 등 유해점토(토분)를 포함하고 있어 고품질의 천연골재 대비 강도가 낮다는 문제가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의 "불량 콘크리트용 골재 유통방지를 위한 KS 표준 정비 및 제도개선"에 따르면 토분이 다량 포함된 골재가 사용된 콘크리트는 일반 골재로 만든 콘크리트 대비 약 30~40%의 강조 저하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골재 수급난은 정부가 신규 골재 채석 허가를 내지 않으면서
한화오션이 "안전·보건·환경"(이하 HSE)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기 위한 체계인 "HSE 경영방침"을 개정했다.한화오션은 12일 새롭게 개정한 "HSE 경영방침"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권혁웅 대표이사와 정상헌 노조 지회장 등 노사가 함께 참석해 HSE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다.개정된 "HSE경영방침"은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모든 구성원은 HSE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경영진은 이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한다.한화오션은 모든 직원이 안전하게 일하고 적법하게 치료받을 권리와 회사에서 정한 안전수칙을 준수할 의무가 있음을 약속했다. 이 과정에서 직원 및 협력회사, 고객, 지역주민 등 이해 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HSE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한화오션은 새로 개정한 "HSE 경영방침"을 철저히 준수해 중대재해 제로, 환경규범 100% 준수 등을 이뤄나가고자 한다. 한화오션의 "HSE 경영방침"
포스코인터내셔널과 GS칼텍스가 팜유 정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양사는 12일 포스코센터에서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바이오원료 정제시설 공동사업 서명식을 개최했다.팜유 정제사업은 농장에서 생산한 팜 원유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공정으로 정제된 팜유는 식품, 화장품,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팜유 정제사업을 위해 지난 3월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법인 ARC(AGPA Refinery Complex)에 포스코인터내셔널 60, GS칼텍스 40 비율로 21억1000달러를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ARC는 투자금을 활용해 2024년 1분기 인도네시아 칼리만탄티무르 발릭파판 산업단지 30만㎡ 부지에 팜유 정제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정제공장은 2025년 2분기부터 연간 50만톤의 정제유를 생산하며, 생산된 제품은 인도네시아 내수시장뿐 아니라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로 판매된다.양사는 팜유
[소박스]▶기사 게재 순서①제품값의 10% 미만인데… 설탕·우유 가격 상승에 밥상물가 "휘청"②전기료 인상 압박에 산업계 노심초사… 최종 피해는 소비자③시멘트값 인상에 부담 껑충… 분양가 고공행진 우려[소박스]최근 국내 시멘트사들이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분양가 인상 요인이 가중되고 있다. 시멘트사들은 전기료 인상과 친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 투자로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건설업계에선 원자재값 인상으로 아파트 건설사업이 축소돼 수급 불안 요인이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시멘트업계 "가격 인상으로 환경 규제 대응할 것"━쌍용C&E는 오는 16일부터 벌크시멘트 공급 가격을 톤당 11만2000원으로 6.9% 인상한다. 앞서 쌍용C&E는 지난 7월부로 시멘트 가격을 14.1% 올리겠다고 밝혔으나 레미콘과 건자재 업계의 반발로 인상률을 낮췄다. 한일·한일현대시멘트도 다음 달부터 기존의 12.8% 인상안을 수정해 벌크시멘트 톤당 가격을 6.8% 오른
HD한국조선해양이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차세대 에너지 기술 투자를 확대한다.HD한국조선해양은 11일 서울스퀘어에서 연료전지 선도기업 엘코젠(Elcogen AS)과 투자계약을 체결, 총 4500만 유로(약 64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이 자리에는 정기선 HD현대 사장과 엔 운푸(Enn ?unpuu) 엘코젠 등이 참석했다. 북유럽 에스토니아의 알라르 카리스(Alar Karis) 대통령도 참석해 투자계약 체결을 축하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투자를 통해 대용량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스템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육상 발전 및 선박용 발전?추진시스템 개발, 수전해 기술 사업화를 통한 그린수소 생산 등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이다.향후 국내에 연료전지 생산 합작법인 설립도 검토하기로 하는 등 엘코젠과 보다 긴밀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체산화물연료전지는 기존 연료전지와 달리 수소 이외에도 천연가스, 암모니아, 메탄올 및
삼표그룹이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 세계적 기후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으로 순환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면서 탄소중립 실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표그룹은 "K-RE100"에 동참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지주사인 삼표산업을 비롯해 그룹 계열사인 에스피에스엔에이가 "K-RE100"에 가입을 완료했다. 추후 기타 계열사들도 주관사인 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해 순차적으로 가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삼표그룹이 "K-RE100"에 가입하게 되면서 국내 건자재 업계 최초의 사례가 됐다."K-RE100"은 글로벌 기업들의 자발적 탄소중립 프로젝트(RE-100)의 한국형 제도다.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풍력이나 태양광 같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삼표그룹은 2017년부터 3개 사업소에서 태양광 설비를 이용해 재생에너지를 생산, 활용하고 있다. 이번 "K-RE100" 동참을 계기로 공장 지붕 등
삼성중공업은 아시아지역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508억원이며 오는 2026년 9월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을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올해 누계 수주금액 66억달러(26척)를 기록했다. 연간 수주목표 95억달러의 66%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1기를 비롯해 메탄올 연료추진 컨테이너선(16척), LNG운반선(7척) 등 고부가 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조선·해양 부문에서 고루 일감을 늘려가고 있다.삼성중공업은 2021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4분기 중 카타르 프로젝트 2차 발주가 예정돼 있어 3년 연속 수주 목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내 카타르 LNG운반선 대량 발주가 예정된 만큼 올해 수주도 지난해에 이어 연간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가 호주 철광석 광산 투자금을 전액 회수했다.포스코홀딩스가 최근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 투자에 대한 올 3분기 배당금으로 약 850억원을 수령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홀딩스는 2010년 1월 최초 투자 이후 약 13년 9개월 만에 총 투자비 1조3000억원을 회수하게 됐다.지난달 28일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을 보유한 로이힐홀딩스는 이사회를 열고 2023년 3분기 배당금을 8억호주달러(약 6800억원)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홀딩스는 보유 지분 12.5%에 해당하는 약 850억원을 배당금으로 수령했다.로이힐 광산은 서호주 필바라 지역에 위치한 호주 최대 단일 광산으로 철광석 매장량은 23억톤이며 연간 63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2010년 대형 원료공급사들의 과점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우수한 품질의 철광석을 안정적으로 조달 받기 위해 일본 마루베니상사, 대만 차이나스틸과 함께 로이힐 광산 개발에 참여했다. 포
미국 정부가 한국의 값싼 전기료를 정부 보조금으로 보고 한국 철강사들에게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철강업계는 국제무역법원(ITC) 제소 등으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철강기업들은 미국 상계관세 최종 판정과 관련해 ITC 제소를 준비 중이다.상계관세는 수출국이 직간접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해 수출한 품목이 수입국 산업에 피해를 초래할 경우 수입 당국이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다.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수출하는 후판(두께 6㎜ 이상 철판)에 상계관세 1.1%를 물려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최종 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포스코에 대한 후판 상계관세는 오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다.미국 상무부는 주요국 대비 낮은 한국의 전기료를 철강사에 대한 보조금으로 판단해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상무부는 최종 판정을 앞둔 지난달에는 한국전력을 대상으로 산업용 전기요금이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등 원가를 제대로 반영하는지
김동철 사장이 한국전력공사의 정상화를 위해 고삐를 쥔다. 김 사장은 200조원에 달하는 한전의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기 초부터 고강도 혁신 의지를 드러냈다. 사상 초유의 재무위기 속에서 내부개혁과 새로운 사업영역 진출로 "제2의 창사"를 이루겠다는 각오다.김 사장은 한전 창립 62년 만에 첫 정치인 출신 사장이다. 그는 광주 광산구에서 4선을 지낸 국회의원이다.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제17·18·19·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김 사장은 급격한 재정 악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한전의 정상화라는 숙제를 맡았다. 한전의 빚은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201조4000억원이다. 올해 들어 누적적자는 47조원에 달하며 부채비율은 600%에 이른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앞으로 신규 한전채 발행에 지장이 생길 전망이다.김 사장은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