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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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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에너지 국제박람회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신 에너지 기술과 친환경 솔루션을 공개한다.HD현대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슈퍼위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15차 APEC 에너지장관회의 ▲제16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 ▲제10차 미션 이노베이션 장관회의 등 세 개의 국제 장관급 회의와 연계해 열린다. HD현대는 "탄소중립 시대를 향한 에너지 전환의 여정"을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에너지고속도로" 전시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HD현대 에너지부문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에너지솔루션, HD하이드로젠이 공동으로 참여해 ▲ 재생에너지 생산 ▲ 청정에너지 저장 ▲ 청정에너지 송·변전 ▲ 청정에너지 분전․활용 등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5600억원 규모의 충남 당진 2단계 LNG 저장탱크 3기(27만㎘급, 5~7호기)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충남 당진 LNG 생산기지 사업의 일환으로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에서 추진되는 이 공사는 지난해 지붕 상량 공사를 마친 1단계 공사의 후속 프로젝트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저장탱크 3기 건설과 부속설비 공급을 담당하며 올해 9월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이번 2단계 수주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충남 당진 LNG 생산기지 사업에서 총 7기의 저장탱크 건설을 수행하게 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 1단계(1~4호기) 시공사로 선정돼 공사를 수행 중이며, 현재 1단계 공사는 4기 모두 지붕 상량 공사를 완료한 뒤 내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앞서 인천 기지와 평택 기지, 삼척 기지 등에서도 LNG 저장탱크 건설 공사를 수행한 바 있다.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BG장은 "국
LS일렉트릭은 LS전선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LS일렉트릭과 LS전선은 이번 박람회에서 AI시대 급증하는 전기 에너지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송전, 변전, 배전 토털 솔루션을 제시한다.270㎡(30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에 ▲HVDC(초고압직류송전) 턴키 솔루션 ▲HVDC 변환 솔루션 ▲AI 데이터센터 초전도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양사는 HVDC 핵심 솔루션과 턴키(일괄공급) 사업 역량을 전면에 내세우는 한편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프로젝트 구축을 위한 최적의 사업자임을 강조할 예정이다.LS일렉트릭은 국내 유일의 HVDC 변환 솔루션 기술과 사업 수행 역량을 선보인다. 국내 기업 최초로 500MW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개발을 완료했다. 최근 개발시험은 물론 고객 검수시험까지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는 국내에
LS전선이 교류(AC)와 직류(DC) 겸용 배전 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제품은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풍력 설비 등 DC 기반 전력망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AC와 DC를 하나의 케이블로 대응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춰 주목받고 있다.절연재로는 고내열성 폴리프로필렌(PP)을 적용, 기존 XLPE(가교 폴리에틸렌)의 내열 한계(약 90℃)를 넘어 110℃의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이는 DC 기반 고전력 시스템에 최적화된 구조로, AI 데이터센터나 재생에너지 설비 등 고열·고전압 환경에서도 높은 내열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국내에는 DC 배전용 케이블에 대한 기술 표준과 인증 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이 제품은 전환기 신재생 DC 전력 인프라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인 대안으로 평가된다. 설계 단순화, 시공 효율 향상, 투자 비용 절감 등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된다.LS전선은 2015년 세계에서 두
한화오션이 미국 필리조선소에 7000만달러(약 945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필리조선소는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의 주요 거점으로 주목받는 곳이다.25일 미국 백악관의 투자 계획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필라델피아 조선소 확장에 7000만달러를 투입한다. 앞서 한화오션은 현재 1~1.5척 수준인 필리조선소의 연간 건조능력을 2030년까지는 10척으로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투자 역시 이러한 계획에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2월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해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조선업에 진출한 바 있다. 필리조선소는 한화오션(지분율 40%)과 한화시스템(지분율 60%)이 지난해 12월 1억달러(약1400억원)를 투자해 인수한 미국 동부 지역의 유일한 대형선박 건조 조선소다. 마스가 프로젝트 등 한미 조선 협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필리조선소가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강, 석유화학, 배터리, 태양광 산업을 취재하며 묘한 장면을 반복해서 본다. 무대 위에 올라오는 배우는 매번 다르다. 철강이 퇴장하면 석유화학이 등장하고, 그 자리를 배터리와 태양광이 잇는다. 그들이 읊는 대사는 하나다. "중국의 저가 공세와 전방 수요 부진으로 침체를 겪고 있다." 대본이 바뀌지 않은 채 배우만 교체되는, 길고 지루한 연극이 계속되고 있다.산업의 쌀인 철강은 2021년 전성기를 찍고 내리막을 걷고 있다. 철강업계 맏형인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은 2021년 76조원에서 지난해 72조원으로 비슷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조3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4분의 1수준으로 감소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설 수요가 급감한 영향이다.한국 철강이 주춤하는 사이 그 자리를 중국산 저가 강재가 차지했다. 대규모 증설에 나선 중국 철강사들이 자국에서 소화하지 못한 강재를 한국으로 밀어냈다. 참다못한 업계는 중국산 후판, 열연, 도금·컬러강판, 특수강 봉강 등에 반덤핑(AD)
홈플러스가 15개 점포 폐점 결정을 발표하면서 정치권, 노동계, 입점 점주, 전자단기채권(전단채) 피해자 단체가 한목소리로 대주주 MBK를 규탄하고 나섰다. 14일 국회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홈플러스 노조, 입점점주, 전단채 피해자 대표들이 참석해 폐점 철회와 MBK의 자구책 마련, 국회 청문회 실시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뿐 아니라 진보당, 사회민주당 의원도 동참해 정치권 전반의 우려를 드러냈다. 강우철 마트노조 위원장, 안수용 홈플러스지부장, 김병국 입점점주비상대책협의회 회장, 이의환 전단채 피해자 비대위 집행위원장 등 이해당사자들도 참석했다.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홈플러스의 대규모 폐점 계획은 대주주 MBK의 "먹튀 선포"와 다름없다"며 "폐점 계획 철회와 함께 대주주 MBK의 자구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홈플러스는 전날 긴급 생존경영 체제 돌입을 선언하며, 68개 임대점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100억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14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올 상반기 계열사별로 ▲㈜한화 25억2000만원 ▲한화솔루션 25억2100만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5억2000만원 ▲한화시스템 25억2000만원 ▲한화비전 23억4000만원 등 총 124억2100만원을 받았다.장남 김동관 부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46억원이다. 계열사별로 ▲㈜한화 15억2900만원 ▲한화솔루션 15억4200만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5억2900만원이다.
DL그룹이 한화그룹과의 석유화학 합작사 여천NCC에 1500억원을 지원키로 하면서 부도 위기에서 벗어났다.DL케미칼은 14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여천NCC에 약 1500억원을 오는 20일 대여해주기로 의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 11일 승인한 20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자금 중 상당 부분이 여천NCC에 투입하는 것이다.여천NCC는 최근 유동성 위기에 몰리면서 부도설이 불거졌다.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말 이사회에서 1500억원 규모의 자금 대여를 승인했으나 DL그룹의 지원이 늦어지면서 워크아웃 가능성이 제기됐다.앞서 DL그룹은 여천NCC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유보한 것은 "묻지마식 증자 요청"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3월 여천NCC의 시황 악화 등에 따른 요청으로 DL과 한화가 각각 1000억원씩 증자를 실행했다.여천NCC의 유동성 위기는 해소됐지만 두 그룹 간 갈등은 지속될 전망이다. 한화와 DL이 여천NCC로부터 공급받는 원료 가격을 놓고 공방
㈜GS는 올해 2분기 매출 5조938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6조1970억원) 대비 4.2%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846억원으로 전년 동기(8002억원) 대비 39.4%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885억원으로 전년 동기(2754억원) 대비 67.9% 감소했다.유가와 석유화학 제품 스프레드 하락, 전력도매가격(SMP) 하락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2분기 들어 정제마진이 회복된 점은 긍정적이었으나,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이 발생해 이를 상쇄했다.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글로벌 교역 물량 감소, 공급 과잉 우려로 석유화학 제품 마진 약세가 이어지면서 전년 대비 수익성이 악화됐다.SMP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향 안정세를 보이며 발전사의 전력 판매 마진도 전년 대비 부진했다. 다만 7~8월 들어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하반기에는 글로벌 수요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김정관 장관이 경남 거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미국 기업이 발주한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명명식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인도되는 2척의 선박은 미국 LNG 생산기업이 한화오션에 2022년 발주한 총 5척(12억달러) LNG 운반선 중 1·2호선이다. 해당 선박들은 우리 국민의 약 하루치 LNG 사용량을 한 번에 운반할 수 있다.이번 선박 건조는 미국 선주가 자국산 에너지 운반에 필요한 선박을 한국이 건조한 상징적 사례로, 한미 조선 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김 장관은 축사에서 "MASGA 프로젝트는 미국 조선업의 재건을 지원함과 동시에 우리 기업의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창출하는 상호호혜적 프로젝트"라며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고 미국 측과도 수시로 협의하면서 구체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명명식 행사 이후 한화오션 거제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근 위기에 봉착한 석유화학 기업들도 과거 조선 기업들의 구조조정 노력을 거울 삼아 업계 공동의 노력과 책임 있는 경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14일 말했다.김정관 장관은 이날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명명식 직후 한화오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조선업계를 격려하면서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도 민관이 힘을 모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우리 조선 산업의 눈부신 성공 뒤에는 뼈아픈 시기가 있었다"며 "2010년대 후반 수주절벽 시기를 자산 매각, 사업 조정 등 성공적인 자구노력과 구조조정을 통해 극복해 내고 한-미간 관세협상의 핵심 업종으로 기여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석유화학산업의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업계가 합심해 설비조정 등 자발적인 사업재편에 참여해야 하며 무임승차하는 기업은 범부처가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김 장관은 "지난달
정부가 국내외 유가 불확실성, 국민 유류비 부담을 고려해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늘린다.기획재정부는 오는 31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10월31일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인하율은 휘발유가 10%, 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은 15%다.이번 연장 조치에 따라 인하 전 세율 대비 ℓ당 휘발유는 82원, 경유 87원, LPG부탄 30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2개월간 유지된다.정부는 유류세 2개월 연장을 담은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과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6일 국무회의에 상정한다. 국무회의를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공급과잉으로 벼랑 끝에 몰렸다. 석유화학이 장기 불황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고조되면서 대규모 구조조정 필요성이 제기된다. 업계 안팎에서는 경쟁력 회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규제 완화와 금융·세제 지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석유화학사들이 잇따라 생산설비 해체 작업에 착수했다. LG화학은 최근 김천·나주 공장에 대한 일부 설비 철거(스크랩)를 결정했다. 지난해 3월 여수 스티렌모노머(SM) 공장 가동을 중단한 지 1년 반만이다.부도 위기에 놓였던 여천NCC는 지난 8일부터 여수 3공장 가동을 멈췄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2월 여수 2공장 라인 일부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대산 에틸렌글리콜(EG) 2공장도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멈춘 상태다.국내 석유화학의 부진 배경엔 중국의 증설이 있다. 중국이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대규모 증설에 나서면서 공급 과잉이 심화했다. 지난해 기준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공급이 수요를
효성굿스프링스가 데이터센터 시장에 최적화된 국내 유일 국산화 기술을 적용한 펌프를 선보인다.효성그룹의 펌프 솔루션 전문기업인 효성굿스프링스가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2025 데이터센터 코리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2025 데이터센터 코리아"는 한국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데이터센터 전문 전시회로, 시스템·장비·관리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이 전시된다.AI 산업의 성장과 고성능 IT 인프라 확산으로 고효율·친환경 설비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효성굿스프링스는 ▲센서리스 인라인 펌프 ▲건식 오배수 패키지 ▲소방펌프 패키지 총 3종의 제품을 선보인다.효성의 국내 기술진이 국산 부품으로 직접 설계·제작한 이 펌프는 인버터 일체형 구조로 설치 공간과 비용을 축소하고 유지보수와 신속한 기술 대응이 가능해 운용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솔루션으로 꼽힌다.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대표이사는 "AI·클라우드 기반 산업
이재명 정부가 K방산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차제에 방위사업 추진 과정 중 잔존하는 일부 불공정한 제약도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국내 방위사업에서 국내 기업들의 출혈 경쟁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K방산의 미래를 위한 포석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방산업체들이 현행 "방위사업관리규정"에서 최우선적으로 개정돼야 할 규정으로 꼽는 것 중 하나가 "관·도급 분류"에 관한 내용이다. 관급과 도급 장비의 잘못된 선정이 공정한 경쟁 구도를 훼손하고 업체간 갈등을 부추기는 경우가 적잖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1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4월 해군에 인도한 장보고-Ⅲ 배치(Batch)-Ⅰ3번함인 신채호함은 도급 장비로 인해 문제를 겪고 있다. 신채호함은 2010년 기본설계 당시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이 함수무장체계, 연료전지체계, 수직발사체계의 3종 장비를 도급 연구개
석유화학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LG화학이 김천·나주 공장을 철거키로 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051910)은 경북 김천공장 전체와 전남 나주공장 일부 설비를 스크랩하기로 했다. 두 공장은 여수·대산·울산에 있는 LG화학 주요 사업장보다 규모가 작지만 수익성 저하로 생산 효율을 위해 정리 절차에 들어갔다.김천공장은 2008년 약 900억원에 코오롱 유화부문으로부터 인수한 고흡수성수지(SAP) 생산기지로 연산 9만톤을 생산능력을 갖췄다. SAP는 기저귀, 여성용품, 전선 방수제 등에 쓰이는 합성수지다. 김천 공장은 설비 노후화와 중국과의 경쟁 심화로 원가 경쟁력을 잃으면서 철거가 결정됐다. 생산은 연산 41만톤 규모의 여수 공장으로 일원화하고 직원은 전환 배치한다.나주공장에서는 연 2만톤 규모의 스타이렌 아크릴레이트 라텍스(SAL) 설비를 철거해 대산 신규 공장으로 이전, 하반기 시운전 후 가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운송비 절감과 설비 집적화 효과를 노린다.LG화학
HD현대가 해외 선박 건조 핵심 거점인 베트남과 조선 협력을 확대한다.HD현대는 12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또럼(Tô Lâm) 베트남 당서기장 주관으로 실시된 기업간담회에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는 상호 협력의 효용성을 설명하고 베트남 사업에 대한 HD현대의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국내 조선업의 지속 성장과 밸류체인 강화를 위해서는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 조선업의 발전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HD현대베트남조선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 기간 연장(50년→70년) 등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김성준 대표는 "베트남은 HD현대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조선업의 한 축이자 최고의 사업 파트너"라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HD현대베트남조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과의 실질적인 협력
여천NCC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원료공급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공동 주주인 한화그룹과 DL그룹이 가격 조건과 자금 지원 방식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하며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여천NCC는 올해 초 국세청 세무조사에서 총 1006억원 규모의 과세 처분을 받았다. 이 가운데 962억원, 비율로는 96%가 DL과의 거래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세청은 DL이 여천NCC로부터 에틸렌, C4R1, 이소부탄 등을 시가 또는 제조원가 이하로 공급받아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고 판단했다. 나머지 44억원(4%)만이 한화와의 거래에서 발생했다.품목별로 보면 에틸렌은 DL과 한화 모두 공급받는 제품이지만 국세청은 한화 거래가격을 시가로 인정한 반면 DL에는 더 낮은 가격이 적용돼 법인세 부과 사유가 됐다. 추징액은 489억원에 달한다. C4R1과 이소부탄은 DL 전용 품목으로, 각각 361억원, 97억원이 저가공급으로 과세됐다. DL과의 거래에서 추가로 15억원이
지난 7월 한국의 글로벌 선박 수주 점유율이 중국에 크게 밀린 16%로 집계됐다.12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7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203만CGT(58척)이다. 전월 354만CGT 대비 43% 감소, 전년 동기 487만CGT와 비교해서는 58%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33만CGT(8척, 16%), 중국은 152만CGT(43척, 75%)를 수주했다.1~7월 전 세계 누계 수주는 2326만CGT(788척)로 전년 동기 4765만CGT(1973척) 대비 51% 감소했다. 이중 한국 524만CGT(123척, 23%), 중국은 1303만CGT(463척, 56%)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각각 37%, 59% 줄었다.7월 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44만CGT 감소한 1억6479만CGT이며 한국 3522만CGT(21%), 중국이 9837만CGT(60%)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각각 한국은 2만CGT, 중국은 41만CGT 증가했다. 전년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