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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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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AI 전담 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울산과학기술원(UNIST)와 손잡고 전사적 AI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고려아연은 전날 UNIST와 "임직원 전사적 AI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추진하는 "AI 기반 스마트 제련소" 구축의 일환으로, 고려아연은 UNIST와 함께 임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AI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실무형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AI 전문 교육은 다음달부터 약 4개월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AI 이론 기초부터 산업현장에서의 적용 사례 등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4개월 간의 교육을 마친 뒤 현장 아이템을 발굴해 실제 공정 데이터를 활용하는 프로젝트 기반 실습(PBL)을 추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고려아연과 UNIST는 ▲AI와 스마트 제조 기반 기술자문 및 공동연구 추진 ▲AI 기술 내재화를 위한 지속적인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회담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회담에서 러시아 제재가 완화되면 인도에 부과된 50% 고율 관세가 철회될 가능성이 커 국제 유가 안정과 국내 석유화학사의 원가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반면 전쟁이 장기화되면 초저가 러시아산 원유가 중국으로 대량 유입돼 가격 경쟁 심화로 국내 업계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12일 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오는 15일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양국 정상의 첫 대면 회담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미국은 고율 관세를 부과해 러시아의 영토 확장을 억제하려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산 원유를 들여온 인도에 25% 관세를 부과했고 대규모로 수입하는 중국에도 추가 관세를 검토 중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SNS에 "인도는 막대한 양
여천NCC 원재료(에틸렌 등) 공급 계약 갱신을 두고 공동 대주주인 DL그룹과 한화그룹이 가격 산정 기준을 놓고 첨예하게 맞섰다. DL은 여천NCC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가격 하한(하방 캡)"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한화는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를 근거로 "시장가격 반영"을 고수하고 있다.DL은 11일 입장문에서 "여천NCC의 자생력 확보와 직결되는 가장 핵심적인 문제인 원료가 공급계약에 대해서 한화는 자사 이익 극대화만 주장하고 있다"며 "DL은 에틸렌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DL은 여천NCC 원료가 갱신계약에 최소 변동비 부분이 확보되는 방향으로 협상을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가격 하한을 없애자는 한화의 입장이 고수되면서 가격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고 했다.DL은 한화의 계약안에 대해 "동일 물량 기준 자사에 큰 이익을 주지만 파트너인 DL과 관계사인 여천NCC에는 손해를 입히는 것"이라며 "여천NCC의 손익
DL그룹이 부도 위기에 직면한 여천NCC 유상 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DL케미칼은 11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약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뒤이어 DL㈜도 이사회를 열고 DL케미칼에 대한 177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를 승인했다.앞서 여천NCC는 공동 대주주 DL의 자금 지원 거부로 부도 위기에 몰렸다. 여천NCC의 50% 지분을 보유한 DL은 추가 자금 지원을 거부하고 워크아웃 신청을 주장했다. 이때문에 DL그룹은 책임 경영 부재로 비판을 받았다.DL그룹은 여천NCC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유보한 것은 "묻지마식 증자 요청"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3월 여천NCC의 시황 악화 등에 따른 요청으로 DL과 한화가 각각 1000억원씩 증자를 실행했다. 당시 여천NCC로부터 "3월 증자가 진행되면 연말까지 현금흐름 상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지만 불과 3개월이 지난 시점에 상세한 설명 없이 양 주주사에 1000억원의 이상의 증자
이재명 대통령이 주최하는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의 국빈 만찬에 국내 4대그룹 총수가 참석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1일 국빈 만찬에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베트남에 활발히 진출해 온 재계 인사들이 참석한다고 밝혔다.이들 외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금융계 인사들과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최진식 심팩(SIMPAC)회장 겸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인사들도 참석한다.베트남 정부로부터 노동훈장과 감사훈장을 받은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안재욱 배우, 소설 "아! 호치민" 출간을 앞둔 황인경 작가, 2025년 한국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1군에 출전한 최초의 외국인(베트남) 선수 쩐 바오 밍 등 학계, 문화계, 체육계 인사 등 총 66명이 동석한다.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 주
국내 석유화학업계 합작사 여천NCC가 부도 위기에 몰린 가운데 공동 대주주 DL그룹과 한화그룹의 대응 방식이 달라 주목받는다. 각 사의 대응 전략은 DL 이해욱 회장과 한화 김동관 부회장의 위기 대응 방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관측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여천NCC의 50% 지분을 보유한 이해욱 DL그룹 회장은 추가 자금 지원을 거부하고 워크아웃(기업회생 절차)만이 해법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달 말 열린 주주사 긴급회의에서 "여천NCC는 회생 가능성이 없으며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져도 돈을 넣을 수 없다"며 지원 불가를 못 박았다. 25년간 여천NCC에서 2조2000억원의 배당금을 챙긴 DL이지만, 이번 1500억원 규모의 지원 요청에는 단칼에 거절 의사를 밝힌 것이다.나흘 전 미국과의 철강 관세 협상에 참여해 투자를 결단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정도경영"과 "책임경영"을 내세우며 여천NCC 회생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화솔루션 이사회는 7월
오픈AI가 범용 인공지능(AGI) 시대를 한 걸음 앞당길 "GPT-5"를 공개했다. 이는 GPT-4 출시 이후 2년5개월 만에 선보이는 주력 모델로 일반 모델과 고급 추론 모델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인공지능"(AI)이다. 오픈AI는 이번 모델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고 사용할 수 있는 "개인화 소프트웨어"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오픈AI는 8일 GPT-5를 전 세계 챗GPT 이용자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료 이용자도 사용할 수 있으며 플러스(Plus) 구독자는 더 많은 사용량과 향상된 성능을, 프로(Pro) 구독자는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GPT-5는 기존의 플래그십 대화형 모델 GPT-4o와 고급 추론 모델 o3를 통합해 속도·정확성·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이용자는 더 이상 모델 종류를 선택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받는다.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일 사전 브리핑에서 "GPT-3가 고
여천NCC가 공동 대주주 DL의 자금 지원 거부로 부도 위기에 몰렸다. 여천NCC의 50% 지분을 보유한 DL은 추가 자금 지원을 거부하고 워크아웃 신청을 주장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이 지난 7월 말 이사회에서 여천NCC에 대한 15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 대여를 승인한 것과 대비된다. 합작 이후 25년간 4조4000억원에 이르는 누적 배당금 가운데 절반인 2조2000억원을 벌어들인 DL이 1500억원의 자금 지원을 거부하고 워크아웃을 강행하려 하고 있어 주목된다. 관련 업계는 DL그룹과 이해욱 회장의 무책임함에 대해 "모럴 해저드"라는 비난이 제기한다. 합작계약에 따라 증자 또는 자금 대여는 한쪽 주주 단독으로 불가능하며 여천NCC 이사회 승인이 필수적이다. 현재 여천NCC 이사는 총 6명으로 한화와 DL이 각각 3명씩 지명하고 있다. 결국 DL 측 반대로 인해 한화 단독으로 1500억원의 자금 대여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다. DL이 계속 자금 지원을 거부하면 8월 21일 디
고려아연은 8일 영풍이 제기한 황산 취급대행 관련 거래거절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고려아연이 승소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고려아연이 영풍에서 나오는 황산을 취급대행하는 거래를 거절한 것이 공정거래법에서 규정하는 부당한 거래거절과 사업활동 방해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재판장 김상훈 부장판사)는 결정문을 통해 "채권자(영풍)는 아연제련을 하는 과정에서 황산이 필수적으로 발생하고 황산은 위험물질에 해당하므로 영풍은 아연제련 사업의 지속적 운영을 위하여 자체적인 황산 처리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풍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황산 처리를 채무자(고려아연)에게 위탁해 왔다"고 지적했다.재판부는 "영풍이 2003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상당한 기간 동안 황산 처리를 할 수 있는 다른 대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음에도 특별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또한 법원은 "영풍이 다
롯데케미칼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4조1971억원, 영업손실 244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초화학(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은 매출액 2조6874억원, 영업손실 2161억원을 기록했다. 대산공장 정기보수 및 모노머 주요 제품의 판가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로 수익성이 감소했다. 하반기는 일회성 요인 제거 및 원료가 하향 안정화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첨단소재는 매출액 1조455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을 기록했다.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둔화로 판매량 및 스프레드가 축소되어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감소했다.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 맞춤형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롯데정밀화학은 매출액 4247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정기보수 영향으로 손익이 감소했으나 하반기는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일회성 영향 제거 및 주요 제품 국
고려아연이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Pedalpoint)를 앞세워 자원순환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페달포인트는 설립 이후 처음으로 영업흑자를 기록하며 전자폐기물·재생 금속 등 이차원료 분야에서 본격적인 수익 창출 궤도에 올랐다. 2026년 가동 예정인 온산제련소 구리 건식 제련설비의 안정적 원료 공급망을 확보하는 동시에 재활용 기반의 친환경 성장 전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페달포인트는 미국 내 전자폐기물 처리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PCB 스크랩과 ITAD(IT 자산처분) 사업을 통해 금·은·구리 등 고부가 금속을 회수하고 이를 제련·판매하는 구조다. 최근에는 태양광 폐패널, 폐배터리, 블랙 매스(Black Mass) 등으로 원료군을 확대해 귀금속·비철금속 회수 전반에서 안정적인 수급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적자를 이어오던 페달포인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 10억7600만달러, 영업이익 500만달러를 기록하며 설립 이후 상반기 기준 첫 흑자에 성공했다. PCB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가 말복을 앞두고 임직원들에게 수박 300여통을 제공했다. HJ중공업은 수박 300여통을 협력사를 포함한 영도조선소에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수박은 전날 전달됐으며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선박 건조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함이다.유 대표는 영도조선소 내 작업장에 직접 나와 사내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직접 수박을 나눠주며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청취하는 "수박 간담회"도 열었다.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들과의 파트너십 강화 차원이다.유 대표는 "옥외 작업이 많은 조선소에서 여름 혹서기는 가장 일하기 힘든 시기"라며 "현장에서 땀 흘리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분을 넉넉히 섭취할 수 있는 수박을 나눠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HJ중공업은 매년 하절기에 얼음 생수와 함께 선크림, 햇볕가리개, 에어쿨링 재킷 등을 제공해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고 있다. 사내
SK이노베이션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한 주택을 쾌적한 환경으로 바꿔주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착수했다.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SK이노베이션은 사업 소재지인 대전과 충북 증평 등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주택 4개 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오는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전문 시공업체를 도와 주거개선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가 공사를 관장한다.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부터 애국지사 허경 선생의 후손이 거주하는 충남 서산의 주택 개선 활동을 벌여왔는데 지난 7일 작업을 모두 마무리 짓고 후손 어르신들과 주택 헌정식을 가졌다.허경 선생은 1937년 충남 홍성에서 대한독립을 위해 사상적 기반을 세우는 활동을 벌이다 일제에 체포됐고 가산을 팔아 독립자금으로 내놓는 등 나라에 헌신한 공로로 지난 2018년 독립유공자로 선
LG화학이 석유화학 부문의 적자를 첨단소재와 에너지솔루션 부문 실적으로 상쇄하며 2분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 기조와 미국 상호 관세 등 악재가 지속됐지만 북미 중심 배터리 소재와 고부가 소재 중심 포트폴리오 전략이 일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LG화학은 올해 2분기 매출 11조4177억원, 영업이익 476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1.5%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5.8% 줄었고 영업이익은 8.9% 늘었다.사업 부문별로는 명암이 엇갈렸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4조6962억원, 영업손실 904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과 중국 간 관세 분쟁, 중동 리스크로 인한 글로벌 수요 위축, 환율 약세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LG에너지솔루션과 첨단소재 부문은 실적 방어에 기여하며 전사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605억원, 영업이익 709억원으로 집계됐다.
세아그룹은 2025브랜드 필름 "아임 스틸 히어"(I"m STEEL here)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세아그룹은 매년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철학을 담은 브랜드 필름을 선보이며 "세아"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왔다. 이번 수상은 2023년 동일 부문 본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대표적 B2B 산업인 국내 철강업계에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2회 수상한 것은 세아그룹이 최초이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으로, 미국 IDEA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 If (International Forum)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HD현대는 지난 6일 안두릴과 경기도 성남시의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함정 개발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와 팔머 럭키(Palmer Luckey) 안두릴 공동설립자가 참석했다.이번 MOA는 지난 4월 안두릴과 맺은 양해각서(MOU)를 보다 구체화한 것으로 양사는 HD현대의 AI 함정 자율화 기술(Vessel Autonomy) 및 함정 설계·건조 기술과 안두릴의 자율 임무 수행 체계(Mission Autonomy) 솔루션을 상호 공급하기로 했다.한국 시장에서는 HD현대가 개발 중인 무인수상정에 안두릴의 자율 임무 수행 체계 솔루션이 탑재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안두릴이 주도해 개발한 유·무인 함정에 대해 HD현대가 설계, 건조를 담당하고 AI 함정 자율화 기술(Vessel Autonomy)도 공급하기로 했다.양사는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각각 선보일 무인수상정(USV)의 프
고려아연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으로 7조원 이상을 올리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3조8254억원, 영업이익 258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5.1%(7672억원) 증가한 가운데 102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달성했다.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고려아연의 매출은 7조6582억원으로 전년동기 5조4335억원 대비 40.9%(2조2246억원)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4532억원 대비 16.9%(768억원) 증가한 5300억원이다.국내외 계열사를 제외한 별도기준으로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4조8500억원으로 전년동기 3조8014억원 대비 27.6%(1조486억원) 늘었다. 별도기준 상반기 매출이 4조원을 넘어선 건 올해가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539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4480억원과 견줘 20.3%(912억원) 증가했다.실적 개선엔 전략광물과 귀금속 판매량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올
SK그룹이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 지분을 전량 매각하며 1조원이 넘는 현금을 손에 쥐었다.6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현지 투자법인 "SK 인베스트먼트 비나Ⅱ"를 통해 보유하던 빈그룹 지분 전량(6.05%)을 매각했다.SK그룹이 2019년 5월 동남아 투자법인을 통해 빈그룹 지주회사 지분을 10억달러(1조1800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지 6년 만이다.앞서 SK그룹은 지난 1월 보유 지분 중 22%를 1200억원에 매각했다. 이후 빈그룹의 주가가 오르자 잔여 지분 매각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당시 3만9000베트남동(VND)(약 2063원)이던 빈그룹 주가는 이달 초엔 10만4000VND(약 5500원)로 약 2.6배 올랐다.1월 이후 매각한 지분은 전체의 78%이다. 1월 첫 매각 당시보다 주가가 4배 가까운 점을 고려할 때 전체 지분 매각 대금은 최대 1조3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SK그룹은 최근 리밸런싱 차원에서 비주력 자산 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이 미국 해군의 군수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우리 정부의 마스가(MASGA) 제안 이후 첫 미 해군 MRO 수주다.HD현대중공업이 최근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앨런 셰퍼드함은 길이 210m, 너비 32m, 높이 9.4m 규모로 지난 2007년 취역했으며 해군 출신으로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사가 된 앨런 셰퍼드(Alan Shepard)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HD현대중공업은 오는 9월부터 울산 HD현대미포 인근 안벽에서 정비를 시작, 프로펠러 클리닝과 각종 탱크류 정비, 장비 검사 등을 거쳐 올해 11월 미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이번 MRO 수주는 정부가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를 제안한 뒤 이뤄진 첫 수주로 의미가 크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조선
에코프로가 양극재 판매 확대와 가족사들의 신규 고객 확보로 분기 연속 흑자를 실현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핵심 광물 투자 성과가 가시화하면서 지주사 자체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그룹 차원에서 추진한 중장기 사업 전략과 원가 절감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에코프로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9317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계열사별로 양극재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비엠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797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과 주요 자동차 OEM의 신차 출시 효과로 전기차(EV)용 양극재 판매가 증가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특히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로 2분기 ESS용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매출액은 814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407억원 대비 100% 늘었다.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전구체를 제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