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하락세 돌아설까… 정부 대출 조이기에 '관망세'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영향으로 집값 상승 기대심리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금리가 인하됐지만 대출 조이기가 계속되면서 주택시장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9일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월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전월대비 9포인트 하락한 101을 기록하면서 기준선(100)에 근접했다.매매가격 전망지수는 KB부동산이 전국 6000여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조사해 0~200 범위로 나타낸 것이다.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상승"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주택 거래량 증가와 전셋값 상승, 공급 부족 우려 등으로 지난 5월 기준선을 넘긴 102을 기록한 뒤 줄곧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후 7월 127, 8월 124를 기록한 뒤 9월에는 110으로 하락, 10월에 101을 기록하면서 6개월 만에 보합 수준으로 돌아왔다.10월 서울 매매가격 "상승"을 전망한 중개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