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미국 직판 투자에도 어닝 서프라이즈…상반기 최대 실적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이 올 2분기 미국 직접판매 체계 구축을 위한 투자 확대에도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해외 보툴리눔 톡신 판매가 크게 늘면서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젤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79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1%,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인 매출 1265억원, 영업이익 510억원과 비교했을 땐 각각 9.0%, 9.9% 높았다. 이번 실적은 상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휴젤은 올 상반기 매출 2545억원, 영업이익 10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2%, 8.4% 성장했다. 미국 직판 체제 구축과 전략적 마케팅 비용이 선반영됐으나 해외 판매 증가가 이를 상쇄한 것으로 풀이된다. 품목별로는 보툴리눔 톡신이 성장을 이끌었다. 톡신의 올 상반기 매출은 14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