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개인 소비자(B2C) 매출 확대와 해외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올 2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LX하우시스는 30일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396억원, 5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329% 늘었다고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웃돌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올 2분기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8473억원, 영업이익 313억원이었다. 실제 매출은 시장 전망치를 10.9%, 영업이익은 75.4% 상회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국내 B2C 시장 매출 확대, 해외사업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며 "비용 절감과 미국 관세 환급 등 일부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친환경 녹색상품과 대표 전시장 LX Z:IN 플래그십을 기반으로 수익성 방어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LX하우시스는 올 1분기에도 영업이익이 4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9.7% 증가했다. 상반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7544억원, 영업이익은 1008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