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보험사 사외이사 절반이 '관' 출신…올 주총서 2명 추가 영입
주요 상장 보험사들이 이달(2026년 3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이들 사외이사의 절반이 현재 정부·금융당국 등 관 출신으로 구성된 가운데 올해 첫 정기주총에서 추가 영입이 예고됐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8개 주요 상장 생명·손해보험사(삼성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등)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올해 정기주총에선 지난해에 이어 보험사의 관 출신 사외이사 영입이 화제다. 상장사 대부분이 지난해 관 출신 사외이사를 대거 영입한 뒤 올해 재선임에 무게를 뒀으나 삼성화재, 현대해상은 각각 한 명씩 신규 영입을 추진한다.먼저 삼성화재의 경우 차관급 인사인 김재신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올해 임기만료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김소영 사외이사를 대신한 것이다.1968년생인 김 전 부위원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나와 한국개발연구원 석사, 미국 미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