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잠자리를 즐긴다는 관점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물건의 크기다. 그러나 크기보다는 '잘 맞는지'를 생각하는 것이 옳다. 매우 길거나 굵으면 분명 문제가 된다. 너무 긴 물건은 여성의 자궁경부에 불쾌하게 부딪힐 수 있다. 더불어 너무 굵은 물건은 여성의 질 입구를 자극해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여성은 남성의 물건이 아무리 작고 가늘더라도 거기에 맞춰 질을 조절하고 조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황인종은 발기 시 길이가 10∼14cm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여기에 미치지 못한다고 해서 미리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배려와 사랑을 표현할 줄 아는 남성은 여성에게 있어 페니스보다 훨씬 더 커다란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크기 외에 또 하나의 변수는 성기의 모양이다. 물론 지나치게 휘어서 관계 시 여성이 통증을 느끼고 곧지 않은 성기에 대한 콤플렉스로 인해 심인성 발기부전이 생긴다면 수술을 권할 수 있다. 그러나 “성기 모양이 구부러진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대부분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오히려 구부러진 성기는 나름대로 장점이 있을 수 있다. 성교 중 일부 여성들의 쾌락을 증진 시킬 수 있다. 질 내벽 상측에 있는 G-스폿은 성기가 여성의 질 속으로 굽어져 들어갈 때 더 큰 자극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항상 똑바로 발기되다가 어느날 갑자기 굴곡이나 구부러짐이 발견된다면 문제가 있다. 음경해면체를 둘러싸고 있는 백막에 섬유성판이 생겨 발기 시에 음경의 만곡과 동통을 유발하는 페이로니 병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남성은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큰 고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곧 바로 의사를 찾는 것이 좋다.

분명하게 말하지만 크기나 모양보다는 그것의 느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남성들이여, 자신을 사랑하는 자만이 최고로 멋진 성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