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여성들을 둘러싼 고루하고 비열하게 숨겨진 음모와 계략을 신랄하게 폭로하고, 그것을 통쾌한 반전을 통해 복수한다는 내용의 글 12편을 모았다. 여성 직원들을 단순히 자신의 심부름을 맡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봉건적 직장 남성들, 그리고 끝없이 경쟁해야만 하는 동료 여성들에 맞서 승리하는 방법 등이 담겨 있다.
야나 포센 외 지음 / 안성철 옮김 / 비즈니스맵 펴냄 / 1만2000원.
JUMP
이른바 직장에서 핵심인재라 불리는 사람들은 주위에서 기본이 잘 되어 있다는 말을 들으며 꾸준히 높은 성과를 내는 공통점이 있다. 직장 생활 5~10년 차의 30대 직장인들에게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간추린 핵심 기본기 10가지를 알려주고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신언정 지음 / 새로운제안 펴냄 / 1만2000원.
지금 당장 IFRS 공부하라
2011년부터 의무적으로 국제 회계기준(IFRS)이 적용됨에 따라 재무제표뿐 아니라, 경영전략, 투자기준 등이 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가 미국이나 일본보다 먼저 IFRS를 도입하는 이유를 살펴보고, 기업과 경제 환경의 변화에 미칠 영향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기사들을 테마 별로 엮었다.
지현미 외 지음 / 한빛비즈 펴냄 / 1만8500원.
스티브 잡스와 애플 Inc
1976년 차고에서 탄생시킨 애플이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다. 언론인에서 구글의 이사로 성장한 저자가 20여년 동안 익힌 투자 철학과 경영 노하우에 현재적 관점을 덧붙여 스티브 잡스와 애플에 대한 신화와 전설을 걷어냈다. 애플의 탄생을 둘러싼 투쟁과 혼란, 성장기에 겪은 고뇌가 생생하게 녹아 있다.
마이클 모리츠 지음/김정수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1만6800원.
재스퍼 존스가 문제다
베트남전쟁이 한창이던 1965년 여름, 오스트레일리아의 작은 탄광촌. 재스퍼 존스는 한밤중에 찰리를 숲 속 아지트에 데려간다. 찰리는 그곳에서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재스퍼와 함께 그 사건을 숨길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인다. 열세살 소년의 눈을 통해 인간의 위선과 편견이 만들어낸 허상과 실체를 들여다본다.
크레이그 실비 지음 / 문세원 옮김 / 양철북 펴냄 / 1만4000원.
한 남자 두 집
25년 동안 존재를 모르고 있었던 집 밖의 여자를 남편의 여자로 인정하면서, 맏며느리이자 아내로서 누려야 할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빼앗기고 존재감마저 잃은 채 투명인간으로 살아야 했던 눈물겨운 삶을 담담히 그려냈다. 실제 이혼을 한 저자가 현재 진행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려 풀어냈다.
정희경 지음 / 지상사 펴냄 / 1만1800원.
가시울타리의 증언
30년간 교도소에 근무하고 있는 현직 교도관이 쓴 감옥 이야기. 격동의 80년대, 교도소에서 일어난 김근태, 이근안, 전경환 등이 얽힌 비화들이 등장한다. 특히 시국사건에 연루되어 고척호텔에 구금돼 있던 이부영이, 6월 항쟁을 촉발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자 함세웅 신부에게 관련 문서를 전달했던 과정이 상세히 담겨있다.
황용희 지음 / 멘토프레스 펴냄 / 1만2000원.
고전, 대중 문화를 엿보다
우리에게 익숙한 홍길동전, 심청가 등의 열두편의 고전을 두명의 젊은 인문학자가 새로운 시각으로 읽어냈다. 고전 콘텐츠들이 영화, 드라마,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대중문화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재탄생 되었는지 살펴보고, 그 속에 담긴 고정관념과 이데올로기를 오늘날의 관점에서 날카롭게 파헤쳤다.
오세정 외 지음 / 이숲 펴냄 /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