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작년까지 커피숍 했었는데, 어떤 아줌마가 아메리카노 마시고 카페라떼 리필 해달래. 난 내가 잘못들었는줄 알았어 ㅋㅋ. 개념까지 테이크아웃 할 기세였음 ㅋㅋㅋ.(이찬주님)

▶제발 카페에서 조용조용 말해주면 안될까요. 무슨 시장통보다 더 시끄러울 때가 있음. 특히 애기들 데리고 오시는 분들…(서지은님)

▶별다방 콩다방 천사다방 등등 무선인터넷 너무 느려요 ㅠㅠ(김도현님)

▶난 커피도 안마시고 공부만 하다 옴. 그게 스타벅스의 장점이지.(최병욱님)

▶다 좋은데 혼자 공부하면서 4인석 편한 자리 앉지 좀 않았으면 좋겠다.(임수정님)
 
요즘 카페에선 그야말로 별일이 다 있다. 옛날 옛적 슈베르트는 카페에서 음악적 영감을 받아 명곡을 만들어내고, 헤밍웨이도 소설을 집필할 때 주로 카페를 찾았다고 하는데 요즘 우리의 카페가 딱 그렇다. 누구에게는 쉼터이고, 누구에게는 작업실이며, 누구에게는 독서실이다. 심지어 혼자 놀기에도 이만한 장소가 없다. 머니위크 149호 커버스토리로 준비한 <카페맘과 코피스족의 新카페문화>는 이와 관련한 기사였다. 일상 속으로 깊게 스며든 카페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많은 네티즌들이 댓글로 관심을 표했다.
 
▶외국은 초대 문화가 많이 발달 되어 있습니다. 무슨 일 있으면 초대, 없어도 초대. 같이 밥먹고 파티하고 수다도 떨고 반면 한국은 그렇지 않죠. 가정 내에는 최대한 보호 받길 원하고 공개를 꺼려합니다. 함께 어울려 이야기할 공간이 마땅하지 않죠. 그래서 상대적으로 카페 문화가 더욱 발달되어 있다고  개인적인 의견을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박근필님)

▶카페가 도서관이 되는구나. 온국민들이 이렇게 열심히 공부를 하는데 우리나라는 왜…(주지숙님)

▶카페가 많아서 나쁠 건 없어. 사실 향기도 좋고, 인테리어도 다들 예뻐서 골목 분위기도 살고. 하지만 커피값 너무 천차만별. (홍민기님)

▶ㅋㅌㅋㅌ 정말 놀란 건 한국 어딜가나 커피숍이 있다는 거. 특히 대도시는 건물 1개당 1개씩은 카페가 있는 꼴. 가끔 지나가다가 판교처럼 이제 막 지어진 신도시에 커피숍 없으면 회사 때려 치우고 커피숍이나 할까 싶었다는.(편명자님)

▶ 우리나라에 오래된 식당이나 가게가 문닫고 그자리에 자꾸 커피전문점만 들어서는 거 보면...안타까울 뿐이다;;;;(김민희님)
 
특히 카페 얘기가 나오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핫이슈는 다름아닌 ‘커피값’. 기본적으로 밥값보다 비싼 커피값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지만, 하루종일 자릿세치곤 비싸지 않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이러니까 커피값이 안 내리지...(서정서님)

▶카페라는 곳이 근래 들어서 여러가지 일로 사용 할 수 있어서 좋긴한데, 학생은 돈이ㅠ(김기원님)

▶커피전문점은 커피값 계속 그렇게 받을 거라면 그 이상이라도 해야 할 듯(김연옥님)

▶질 좋은 커피는 생각보다 원가도 비싸요ㅠㅠ 거기다 자리세까지 내려면 아메리카노 4000원쯤이면 괜찮다고 보는데... 물론!!! 질 좋은 원두를 쓴다는 가정 하에서 말이죠. 둘러보면 유명 브랜드 카페 말고도 분위기 좋고 맛 좋은 음료 파는 카페들 많습니다.^^(조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