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21의 주요사업과 한국자전거문화센터를 다룬 안내판 (사)자전거21(오수보 상임대표, 이하 자전거21)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50여 명을 비롯해 내외빈 3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20년을 맞은 자전거21은 '함께 만드는 자전거타기 좋은 세상'을 행동강령으로 정하고 교육과 정책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10년 이상을 공을 들인 '자전거종합센터'(가칭)를 연내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자전거종합센터는 교육, 체험, 전시, 홍보, 숙박 등 자전거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민간 최초의 자전거 종합시설이 될 전망이다.
↑김태진 자전거종합센터 건립추진위원장 이날 자전거종합센터 건립추진원장에 선임된 김태진 위원장은 "외부 특강, 저술 및 기고로 얻어진 원고료 등을 지속가능한 자전거운동에 활용하겠다는 임직원들의 뜻과 회원들의 기부, 바자회, 지구한바퀴 자전거릴레이 등 기금액을 십시일반 모으고 있다"면서 "자전거종합센터가 지속가능한 자전거 정책 추진 동력을 창출할 인적자원을 양성하는 등 자전거 교육 정책 문화 등 연구복합중심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제주시 지역은 센터를 중심으로 자전거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자전거종합센터 건립 기금을 마련키 위한 농어촌 직거래 장터도 열렸다. 자전거종합센터는 '자전거지도자 양성(교육 및 연수)' '자전거정책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자전거여행자를 위한 안내센터 운영(숙박 포함)' '자전거 관련 서적 및 출판' 등을 주요사업으로 다룬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연수 및 사무동(본관), 전시 및 자료관, 탄소제로생활체험관, 야외교육장 및 주행코스, 기후놀이터, 생태숲, 순환자전거도로, 자전거주차장 등으로 구성된다.
자전거21은 센터 건립을 위해 2001년부터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01년 건립기금을 신설하고 2011년 센터 기본계획을 수립해 제주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