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채터슨(David Chatterson) 주한 캐나다대사가 6일 오전 광주광역시를 방문, 강운태 시장을 예방했다.

채터슨 대사는 지난 2011년 9월 주한 대사로 부임, 한·캐나다 수교 50주년을 맞아 6일부터 이틀간 ‘광주 캐나다데이’ 행사를 열기 위해 이날 광주를 처음 찾았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채터슨 대사에게 U대회 남북단일팀 구성과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광주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강 시장은 주 북한대사를 겸임하고 있는 채터슨 대사에게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시 남북단일팀 추진을 위해 광주시가 UN 등을 통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스포츠가 평화를 함께 나누고 공동 번영을 이루는데 목적이 있고, 특히 U대회는 대학생 올림픽이기 때문에 단일팀을 만드는 것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징검다리를 놓는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고 겸임대사로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광주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를 추진중인데 우리나라에서는 한번도 열리지 않아 정부와 국민 열망이 매우 높다”며 “광주가 유치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데이빗 채터슨 주한 캐나다 대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광주와 경쟁하는 도시에 대해 관심을 표하며 “광주가 유치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채터슨 대사는 강 시장 예방에 이어 광주지역 언론을 대상으로 ‘캐나다 데이’를 소개했다. 그는 6일 광주상공회의소, CGI센터를 방문한데 이어 7일 5․18국립묘지 참배, 전남대학교 강의, 무등산 전통문화관 방문 등의 일정을 수화한 후 서울로 올라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