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7개월 만에 금리를 2.5%로 인하했다. 이와 관련 보험업계에서는 채권에 대한 수요가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번 기준금리 인하는 보험업계에 큰 파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한차례 인하된 시장금리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험사는 장기투자기관이라는 특징과 함께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금리가 낮아짐에도 불구하고 채권에 대한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보험사 관계자는 "이는 장기채권 수익률의 반등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또 "보유수익률의 하락을 막기 위해 채권 외 투자에 대한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특히 해외투자에 대한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업계에서는 글로벌 경제지표 및 국내 수출, 내수가 부진한 상황에서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이 형성된다면 단기물을 중심으로 추가 강세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