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지역 유통업체·사회복지단체가 손을 잡고 희망배달마차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13일 오전 10시 신세계·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저소득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희망배달마차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희망배달마차사업은 전용차량을 이용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직접 찾아가 이동식 마트를 열고 생필품 등 각종 물품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희망배달마차사업을 서울시와 대구시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추진하게 된다. 신세계는 희망배달마차사업에 필요한 물품구입비와 차량, 운영비 등 연 3억원을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하며,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광주시가 발굴한 저소득층에 생필품을 전달한다. 

정수택 광주시 사회복지과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찾아가 물품을 전달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희망배달마차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이 더욱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후 희망배달마차는 서구 광천동 저소득층 150가구에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고, 한방·치위생 진료, 발마사지, 이·미용, 도배·장판, 전기 개·보수, 보일러 점검, 방역을 진행했으며 ‘사랑의 빨간 밥차’를 통한 나눔 활동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