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신임 감독에 홍명보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경기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회장단 회의를 갖고 기술위원회가 추천한 4명의 후보 중 홍명보 감독을 차기 월드컵 대표팀 감독으로 확정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2014 브라질월드컵 및 호주 아시안컵을 지휘하게 된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포항 스틸러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홍 감독은 일본 프로축구 쇼난 벨마레(1997~1998), 가시와 레이솔(1999~2002) 등에서 선수생활을 이어나가며 국가대표 부동의 리베로로 활약했다.
홍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신화를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이후 2004년 미국프로축구에 진출, LA 갤럭시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홍 감독은 2005년 딕 아드보카트 한국 대표팀 감독 체제에서 코치로 국가대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08베이징올림픽 대표팀 코치도 역임했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는 사령탑을 맡아 동메달의 쾌거를 이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