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접속도로 상판 붕괴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서울는 월드컵대교 등 대형공사장 49곳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점검에 따라 공사장에서 안전과 관련한 문제가 발견되면, 바로 공사를 중지하고 대책을 마련한 뒤 부서별로 기관장 책임 아래에 재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안전 점검은 오는 8월 7일까지 이뤄진다. 외부전문가와 공무원 등 6개팀 41명이 나선다.

시는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점검 이행 여부와 안전·가시설물 설치 상태, 시방서 규정 준수 여부, 자재 사용과 구조물 시공 적정성, 품질관리계획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나 자치구로부터 인·허가를 받아 공사중인 민간공사장은 시행자(건축주)가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시는 노량진·방화대교 사고 수습 TF에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책임감리제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큰 비중을 두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