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사등면 사곡삼거리 산61-2번지 일원에 위치한 본 사업은 아파트 1030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지하2층, 지상 24층 14개동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체 1030가구 중 조합원 물량 876가구를 제외한 15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거제사곡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지난 4월 STX건설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신청 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조합 총회를 거쳐 경남기업이 승계 시공사로 선정됐다. 내달 거제사곡지역주택조합은 도급계약 인준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침체된 민간 수주시장에서 경쟁사와 치열한 접전 끝에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만큼 향후 민간 수주시장에서도 한층 더 유리한 기반과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수주한 공사는 경남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발휘해 최상의 건축물로 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기업은 30일 발표된 ‘2013 시공능력평가순위’에서 지난해(14위)보다 7단계 떨어진 21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