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무더웠던 여름 얇았던 옷은 점점 두터워지고 셔츠와 간단한 아우터 등 간절기 아이템을 찾는 손길들이 분주해진다. 톤다운 컬러의 슈즈, 재킷,스니커즈, 셔츠등 기본에 충실한 시즌 아이템에 독특한 디자인이 더해진 업그레이드 감성룩을 제안한다. 남들보다 한 걸음 더 앞선 가을남자가 되는 법, 그리 어렵지 않다.
1) 패션의 완성은 신발 '카모플라주 패턴 슈즈' : 패셔너블한 남자라면 스타일에 제한을 두지 않고 패션을 즐겨야 한다. 반팔 티셔츠에 재킷을 매치한 기본 스타일에, 맨투맨 티셔츠, 가을 점퍼, 스트라이프 티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 활용한 믹스매치 스타일링도 과감하게 선보일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나친 레이어드로 시선을 분산하면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없다. 칙칙하고 밋밋해 보이는 상하의가 고민일 때 망설임 없이 발 끝에 포인트를 주자. 센스 있는 디자인은 물론 발에 밀착되는 힐컵 형태의 젤 쿠션까지 적용된 슈즈는 하루 종일 활동량이 많은 날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BRAND : 카모플라주 패턴 하이탑 슈즈는 '젤플렉스' 제품으로 가격은 20만 원대이다.
2) 실용성과 캐주얼을 동시에 '다운 톤 카고 팬츠' : 어디에든 매치하기 좋은 네이비, 화이트 컬러의 티셔츠에 카고 팬츠로 활동적인 분위기를 내보는 것은 어떨까. 아웃포켓이 달린 카고 팬츠는 슬림해 보일 뿐 아니라 실용성을 갖춰 캐주얼한 매력을 더욱 강조해준다. 다운톤의 카고 팬츠는 패턴 셔츠나 니트 소재, 타이 등과 함께 매치하면 비즈니스 캐주얼 못지 않은 포멀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때, 팬츠는 통이 넓고 길이감이 짧은 것 보다 핏감이 있는 적당한 길이를 선택하는 것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BRAND : 카키색상의 카고 팬츠는 'TNGT' 제품으로 가격은 11만 원대이다.
3. 시크한 분위기에 제격 '메탈릭 와일드 재킷' :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메탈릭한 소재의 점퍼로 시크한 무드를 연출해보자. 여름에 활용하던 비비드한 컬러대신 브라운 이나 카키 등의 채도가 낮은 컬러는 분위기 있는 가을을 물씬 느끼게 해준다. 빅 사이즈의 포켓과 목까지 올라오는 넥라인은 투박하면서도 와일드한 매력을 더해준다. 밑단이 너무 짧은 것 보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의 점퍼를 선택하고 하의는 어두운 컬러의 팬츠로 매치하면 한층 더 시크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BRAND : 메탈릭한 소재의 재킷은 '잠뱅이' 제품이다.
4) 스테디셀러 아이템 '빈티지 워싱 데님 셔츠' :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 제 몫을 톡톡히 하는 아이템은 단연 셔츠다. 클래식한 빈티지 라인에 트렌디한 감성을 더한 데님셔츠는 가을룩에 빼놓을 수 없는 단골 아이템. 자연스러운 핸드워시와 스티치가 멋스럽게 어우러진 빈티지 데님 셔츠는 다가올 가을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한 데님 셔츠는 한층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바디라인을 잡아 줘 슬림한 핏을 연출해 준다. 이때, 두껍지 않은 원단으로 구성된 셔츠를 선택하면 이너로는 티셔츠, 아우터로는 재킷 등을 함께 레이어드해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활용 할 수 있다.
▶BRAND : 빈티지한 디자인 데님 셔츠는 '트루릴리젼' 제품이다.
5) 스냅백의 다음 주자 '클래식 무드 모자' : 올 여름을 강타한 스냅백의 인기는 가을에도 계속될 전망이지만 이를 잇는 다음 세대 주자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가을을 맞아 여러 브랜드에서 과거와 현대의 감성을 오가는 모자를 선보이고 있다. 올 가을 트렌드는 빈티지와 트렌디한 아이템을 적절히 믹스매치하는 패션이 대세일 전망이기 때문이다. 헌팅캡이나 베레모 등 역사가 깊은 아이템을 액세서리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독특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BRAND : 그레이 콜레테는 '캉골' 제품으로 가격은 6만 원대이다.
<사진=젤플렉스, TNGT, 잠뱅이, 트루릴리젼, 캉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