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휴 잭맨과 다니엘 크레이그의 출연으로 브로드웨이를 뜨겁게 달군 연극 <스테디 레인>이 국내에 초연한다.

이 작품은 정의와 공정에는 별 관심이 없는 경찰 대니와 조이가 사방이 범죄의 늪지대인 시카고에서 아슬아슬하게 버텨나가다 필연적인 몰락을 맞닥뜨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2인극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풍부한 이야기와 높은 몰입도를 자랑하는 이 연극은 현대 사회의 어두운 인물 군상들을 상반된 두 캐릭터를 통해 그려내며 본격 느와르의 진수를 선보인다. 


미국 희대의 연쇄살인마 제프리 다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해 소설이나 영화에서 나올법한 비참하고 끔찍한 사건이 바로 지금, 현실의 공간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제 사건이라는 것을 관객에게 매섭게 각인시킨다. 

12월21일부터 2014년 1월29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06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