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김종도 대표)는 김혜성이 태평양 마리아나제도 사이판에서 열리는 국제 자전거대회인 '제7회 헬 오브 더 마리아나(7th The Hell Of The Marianas)'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5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대회명에 '지옥(Hell)'이 들어갈 정도로 산과 언덕(총 상승고도 1168m)이 많아 '지옥의 레이스'로 통한다. 100km를 7시간 안에 주파해야 하기 때문에 완주가 쉽지 않다.
김혜성은 "자전거 국토종주 이후 자신감이 생겨 국제 대회에 도전하게 되었다. 홀로 떠났던 국토종주와 달리 이번엔 지인들과 함께 해 외롭지 않다. 기록보다는 참가에 의의를 두고 완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 코스는 해안도로를 따라 자살절벽, 새섬, 만세절벽, 최후사령부와 같은 태평양전쟁 유적지와 사이판의 주요 관광지를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