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8조원을 돌파했으며, 업계 최고의 영업이익률을 구현했다. 수주실적 또한 건축과 해외 에너지 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12조원을 초과했다.
올해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해의 성공가도를 이어가는 한편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사업 전반에 걸쳐 내실을 다지기 위해 ‘해외 수주기반 창조적 다변화’, ‘글로벌 사업수행 인프라 확충’, ‘안정성장을 위한 재무구조 구축’을 경영전략으로 정했다.
◆경영전략 3박자로 내실 다진다
우선 해외수주의 창조적 다변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양질의 '수주 풀' 확대로 예측 가능한 수주를 추진하기 위해 ▲사업영역 다변화 ▲지역 다변화 ▲발주처 다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핵심 상품인 철강 및 발전 사업으로 진출에 성공한 칠레,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에서 토목, 건축 등 사업 분야를 확장하는 한편 핵심거점을 중심으로 인접 국가까지 지역을 다변화한다는 각오다.
또한 포스코, 대우인터내셔널 등 패밀리 네트워크를 활용해 영업정보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발주처와 협의를 해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수행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지난해 구축한 사업관리 프로세스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사업 전 과정에서 원가·리스크 관리체제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수준의 EPC(설계·구매·시공 일괄도급)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설비별 최저가 사양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발전 설계조직 신설 등 엔지니어링의 자력수행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안전성장을 위한 건실한 재무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수주 시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선제적인 이익률 관리를 강화하고, 프로젝트별 수금·지불 트래킹 시스템 등을 통해 현금흐름을 개선할 방침이다.
국내 부동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주택사업에도 사력이 집중된다. 올해 구리 갈매보금자리지구, 하남 미사강변도시, 세종시 등 전국에서 1만5704가구를 분양할 계획인 포스코건설은 고객이 살기 편하고 살고 싶은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상품 개발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 전략으로 고품질의 더샵 아파트를 선보인다.
첨단 IT 기술과 친환경 기술이 도입된 명품 단지 공급에 초점을 맞추고, 주택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중소형 아파트 공급을 늘리는 등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친환경·신재생에너지사업을 통해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에너지절감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린아파트 경쟁력도 한층 강화한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20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