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62만대 증산체제를 본격 가동하고 있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임직원들간 소통에 방점을 뒀다. 이는 내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최대생산 등 사업목표를 달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4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이날부터 19일까지 글로벌 경영환경과 기아차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하는 계층별 공장장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광주공장의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한 김종웅 광주공장장의 특별교육은 총 10차례 실시된다. 이번 특별교육은 62만대 증산체제로 성장한 광주공장이 공장장과 임직원간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경영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2014년 광주공장 사업목표 달성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 공장장은 이날 열린 1차 특별교육 자리에서 “2013년 기아차의 경영성과에서는 작년 기아차가 거둔 전체생산량 약 283만대 중 국내공장에서 약 160만대를 생산해 냈지만 HPV(Hour per Vehicle ; 차 한대 만드는 시간)이나 가동률이 해외공장대비 열세에 놓여있다"며 "원고와 엔저로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만큼 스스로의 경쟁력을 만들 수 있는 생산성 향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현재의 경영환경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파장과 신흥국 금융불안, 아베노믹스로 인한 엔저현상 심화 등 위기상황이 가중되고 있고, 내수경기 위축과 가계 재무구조 악화 등으로 국내시장마저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아차가 이러한 급박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차별적인 경쟁우위 확보가 시급하다”고 전망했다.
김종웅 공장장은 이러한 위기극복의 대안으로 ‘품질’을 강조했다.
지속적인 품질개선으로 지난해에는 북미 IQS 산업평균을 상회하는 품질수준을 이룩해 냈지만 품질확보 노력은 여전히 필요한 상황. 따라서 2014년에는 ▲라인중단 최소화 ▲불량 최소화 ▲고질 문제점 개선 ▲부품품질 확보를 통해 글로벌 품질수준을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는 광주공장의 북미 수출주력차종인 올 뉴 쏘울과 스포티지R이 북미시장 동급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북미 IQS 세그먼트 위너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종웅 공장장은 또 2014년 광주공장의 추진목표를 '양적 외형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질적인 내부 경쟁력 강화'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역대 최고 생산달성 : 글로벌 수준 가동률, HPV향상 ▲품질개혁 : 제조품질 무결점 달성 / 북미 IQS 동급 1위 지속 ▲생산현장 의식향상 : 기본이 지켜지는 생산현장 분위기 조성이라는 3가지 세부실천사항을 전달했다.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은 “기아차 광주공장이 진정한 양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품질과 생산성 등 질적인 경쟁력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며 “2014년은 역대 최대생산목표 달성도 기대되는 만큼 광주공장이 새롭게 출발하는 원년으로 삼아 외형과 내실을 동시에 다져 글로벌 리딩공장 도약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유하기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