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5일 대만의 이동통신사인 TSCC(Taiwan Star Cellular Corporation)와 LTE 컨설팅 서비스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그동안 축적해온 LTE 노하우를 기반으로 TSCC에 ▲종합적 LTE전략 ▲네트워크 ▲서비스 ▲IT인프라 ▲단말기 ▲마케팅&영업의 6개 핵심분야를 집중적으로 컨설팅한다. 이를 통해 TSCC가 시행착오 없이 자국의 LTE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LTE 네트워크 조기구축 노하우 및 망 최적화 핵심기술 등 네트워크 전략과 망내외 무제한요금제, U+HDTV, U+내비, U+쉐어, UWA 등 LTE서비스 전략을 전수해 TSCC가 최단기간 내 최고수준의 네트워크 품질을 확보하는 한편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LG유플러스와 컨설팅 계약을 체결한 TSCC는 대만의 대표적인 식음료기업인 THIG(Ting-Hsin International Group)를 전신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1월 대만의 통신사업자인 Vibo Telecom을 인수하며 이동통신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가입자 178만명, 시장점유율 7%의 후발사업자인 TSCC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 전체 가입자의 70% 이상이 3G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대만에서 2년 내에 LTE 전국망 조기 구축, 한발 앞선 VoLTE 상용화, 혁신적인 요금제 등을 통해 2020년까지 전체 시장의 16%에 달하는 5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자사의 LTE 성공신화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TSCC뿐만 아니라 일본, 인도, 노르웨이, 프랑스 등 해외 통신사들의 방문이 지난해부터 줄을 잇고 있다"며 "지난해 일본 KDDI의 사장과 임원진, 보다폰 인디아, 노르웨이 텔레노어, 프랑스 브이그 텔레콤의 주요 임원진이 벤치마킹을 위해 LG유플러스를 방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