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아리아가 리제넥스와 글로벌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디지탈아리아는 6일 리제넥스(RegeneRx Biopharmaceuticals)와 RGN-259(안과질환 치료제), RGN-137(피부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공동 개발 및 시장권 확보를 위한 계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리제넥스는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질병을 타겟으로 독자적인 아미노산 펩타이드를 이용한 치료제를 개발 중인 미국 메릴랜드 소재의 바이오신약 개발회사다.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은 펩타이드 계열의 합성 Thymosin beta 4(이하 Tβ4) 성분으로 항염, 세포증식 및 보호, 혈관 생성, 줄기세포 분화, 상처 치료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리제넥스는 Tβ4의 성분을 이용하여 안과질환 및 피부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디지탈아리아가 글로벌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 RGN-259와 RGN-137은 리제넥스의 Tβ4 성분을 이용한 것이다.

리제넥스는 미국 FDA로부터 수포성 표피 박리증(EpidermolysisBullosa)과 신경영양성각막염(Neurotrophic keratitis) 질환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단계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또한 디지탈아리아는 글로벌 공동 개발 및 시장권 확보를 위하여 리제넥스의 지분을 취득하기로 했다.

이 계약을 통해서 RGN-259에 한국 내 개발권리뿐만 아니라 일본, 싱가폴, 호주 등 아시아 17개국(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제외)에 대한 독점권과 우즈베키스탄, 인도 등 11개국에 대한 공동 독점적(준독점적, Semi-exclusive) 제품 개발 및 시장권 권한을 확보하고, RGN-137에 대해서는 미국시장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확보할 예정이다.

리제넥스의 J.J. 핑켈슈타인(Finkelstein) 사장은 "Tβ4 기반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디지탈아리아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탈아리아 관계자는 "의약품개발 특성상 임상기간 및 허가기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미래 성장동력으로써 바이오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