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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코스피가 2분기 중 2100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3일 코스피는 2000선 돌파에 성공했다.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77포인트(0.34%) 오른 2004.02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해 "이번 2000포인트 돌파에 있어서 가장 큰 원인은 외국인 수급"이라면서 "외국인 매수는 현재 G2(미국·중국)의 경기 반등(바닥권 탈출)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곽 애널리스트는 "과거 G2 경기 반등 국면에서 외국인들은 1~3개월 가량 순매수 했었던 경험이 있다"며 "이에 따라 당분간 외국인 순매수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매수가 당분간 이어진다면 주목해야할 업종과 종목은 무엇이 있을까. 곽 애널리스트는 자동차업종과 삼성전자에 주목하라고 권했다.

그는 "외국인들이 포트폴리오 비중 고려시 참고하는 MSCI EM(이머징마켓)지수 안에서의 삼성전자와 자동차 비중은 코스피 내에서의 비중보다 높기 때문에 외국인 매수 시 매수 강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을 수 있다는 점이 이점"이라고 밝혔다.

곽 애널리스트는 "더욱이 삼성전자와 자동차의 경우 코스피 지수 대비 상대 PER(주가수익비율)도 70~80%에 불과해 저가 매력의 부각이 가능하고 1분기 실적도 다른 업종과 달리 크게 우려되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수는 추가 상승 가능하다고 판단하며, 2분기 중 2100포인트 돌파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