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이래 처음으로 노조가 생긴 HMC투자증권이 노조위원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HMC투자증권은 지난 21일 노명래 노조위원장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을 이유로 고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대해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노조는 처음 6년간 임금 동결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2008년 7.5%, 2010년 5.3% 연봉 인상에 이어 2013년엔 본사만 4.5%의 임금 인상을 실시했다"며 "또 지난해 영업직을 대상으로 고정성과제에서 변동성과제로 변경하는 건에 대한 전 직원 설명회와 찬반 투표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노조가 잘못된 사실로 회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어 고소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