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자산운용이 유전펀드를 론칭했다. RG에너지자원자산운용은 'RG HVL사모해외자원개발특별자산투자회사제1호'를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

RG HVL펀드는 작년 초 론칭한 '한국투자 패러랠(Parallel) 유전 해외자원개발특별자산투자회사1호'에 이어 RG로서는 두번째 유전펀드다.


다만 패러랠 펀드가 해외SPC 위탁운영임을 감안하면 RG자산운용이 실질적으로 운용하는 첫번째 유전펀드인 셈이다.

RG HVL펀드는 해외자원개발사업법에 근거한 사모펀드로 미국 텍사스주 육상 유·가스전을 보유한 미국 법인의 지분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 펀드는 안정적 법제도와 생산 인프라가 확보된 미국 텍사스주의 생산유전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매 분기 운용실적에 따라 원금 및 이익금을 분할 지급하는 방식으로 꾸준한 배당수익과 안정성을 목표로 한다는 RG측 설명이다.


투자 안전성을 위해 법무법인 태평양, KPMG 삼정회계법인, 코리아 에너지(Korea Energy) E&P 등 자문단이 검토에 참여했으며, 예상 만기 7년으로 우리투자증권이 인수 및 판매사 역할을 맡았다.

RG에너지자원자산운용 관계자는 "설립 후 6년의 시간이 걸렸지만 해외자원개발이라는 사회공익의 가치로 한 우물을 판 결과 2013년도말 흑자 전환에 이어, 이번 RG HVL펀드 런칭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찾았다"고 전했다.

현재 RG에너지자원자산운용은 3개의 해외자원개발펀드를 설정했으며 작년 이후 직접운용 240억원, 위탁운영 3300억원의 수탁고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