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 결과(5월19일 기준)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보합을 기록했고 전세가격은 0.04%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거래 비수기에 접어들며 매도·매수 문의 모두 한산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투자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의 가격 하향세가 이어진 반면, 지방은 상승세가 유지되며 전국적으로는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서울의 하락폭은 둔화됐으나 인천에서도 하락 전환해 전주 대비 내림폭이 확대됐으며 지방은 울산·대구 등에서 오름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울산, 대구, 충남, 충북 등은 상승했고 전남, 세종, 강원, 대전 등은 하락했다. 특히 서울은 강북, 강남지역 모두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규모별로는 ‘60㎡ 초과~85㎡ 이하’는 상승, ‘60㎡ 이하’는 보합을 기록했고, ‘135㎡ 초과’와 ‘85㎡ 초과~102㎡ 이하’, ‘102㎡ 초과~135㎡ 이하’ 등은 하락했다.
건축연령별로는 ‘20년 초과’, ‘10년 초과~15년 이하’는 상승했고, ‘15년 초과~20년 이하’, ‘5년 이하’, ‘5년 초과~10년 이하’는 보합을 기록했다.
◆전셋값, 신축아파트 중심으로 상승폭↑
전세가격은 봄 이사시즌이 마무리된 가운데 근로자 유입수요가 풍부하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서 꾸준한 전세선호에 따른 수급불균형이 나타나며 신축아파트 중심으로 전주 대비 상승폭이 증가했다.
수도권은 서울의 하락폭이 둔화되고 경기 및 인천의 오름폭이 확대되며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지방은 대구·충남·부산·울산 등이 가격상승을 이끌며 오름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대구·충남·부산·경북·충북·인천·울산 등은 상승했고, 세종·대전·전남 등은 하락했다.
특히 서울은 강북지역은 오름폭 확대, 강남지역은 하락폭이 둔화하며 내림폭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