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광주·전남지역 주요 기업들의 영업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내놓은 ‘2014사업년도 1분기 영업실적 현황’에 따르면 1~3월 광주신세계 매출액은 525억99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527억5600만원에 비해 0.3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36억5900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141억1200만원에 비해 3.2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11억16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28억5900만원에 비해 13.55% 감소했다.
 
이는 경기침체 지속으로 고객들이 지갑을 닫았고,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으면서 방한용품 매출 등이 떨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부채비율은 지난 3월말 현재 57.11%로 전년 같은 기간 60.60%에 비해 3.49%포인트 감소했다.

워크아웃(기선개선작업) 중인 금호타이어와 금호산업의 영업실적도 뒷걸음질쳤다.

금호타이어의 1분기 매출액은 6855억8100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7153억9700만원에 비해 4.1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82억4500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652억8300만원에 비해 10.7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96억5000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365억7000만원에 비해 19.05% 감소했다. 금호타이어의 영업실적 악화는 환율하락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채비율은 163.50%로 전년 동월 168.59%에 비해 5.05%포인트 감소했다.

금호산업의 1분기 매출액은 3300억9500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3048억7900만원 보다 8.27%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6억14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41억9900만원에 비해 88.6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35억79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385억6400만원에 비해 64.79%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1089.45%로 전년 같은 기간 1483.57%에 비해 394.11%포인트 감소했다.

보해양조도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순이익은 감소했다.
 
보해양조의 1~3월 매출액은 301억1200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279억6100만원에 비해 7.6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억4900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40억400만원에 비해 41.33% 감소했고, 순이익은 4억52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8억6900만원에 비해 75.82% 감소했다.
 
보해양조 부채비율은 246.46%로 전년 같은 기간 262.14%에 비해 15.68%포인트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