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격 역시 광주는 상승 지속, 전남은 세종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KB국민은행이 13일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9일 현재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0% 하락했다.

이는 5대 광역시 평균 0.03%과 기타시도 0.00%를 밑돈 것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전남지역 매매가격 하락을 이끈 곳은 광양과 순천이다.

광양(-0.25%)은 포스코의 인원감축 예정으로 유입수요가 전무한 가운데 1650여가구의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순천(-0.13%)은 상반기 지역 내 신대지구 중흥S클래스 3차 및 4차 신규물량 입주에 따라 매물이 적체되는 모습을 보이며 3주 연속 하락했다.
 
전남지역 전세가격 역시 전주대비 0.03% 하락했다.

광양(-0.21%)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세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매물이 적체되며 광영동을 중심으로 하락했으며, 순천도 0.10% 하락했다.
 
전남지역 전세가격 하락률은 세종시(-0.12%)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한편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2%, 전세가격은 0.05% 상승하며 안정된 상승세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