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가 한창인 달 셋째주에는 전국적으로 아파트 1만 가구 가량의 청약이 예정됐다. 지난주 4063가구에 비해 청약물량이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으로 월드컵과 여름철 비수기에 앞서 건설기업들이 밀어내기 분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주에는 전국 15개 사업장에서 총 9978가구의 청약이 예정됐다. 이중 대구에서만 전체 물량의 37%인 3670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2차 푸르지오' 242가구 ▲경기 양주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556가구 등 2개 사업장에서 내주 청약이 진행된다.

양주신도시 푸르지오의 청약일정은 19일 1·2순위, 20일 3순위 접수를 받고 당첨자는 26일 발표한다. 계약은 내달 2일과 3일 이틀간 진행되며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2순위, 20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6일 발표되며 계약은 내달 2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대구에서는 호반건설이 '대구테크노폴리스2차 호반베르디움' 887가구를 공급한다. 19일 1순위, 20일 3순위에 청약접수를 받고 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며 입주는 2016년 2월 예정이다.

이밖에 ▲대구 달성 '테크노폴리스 화성파크드림' 639가구 ▲대구 수성 '범어라온프라이빗' 207가구(오피스텔 포함) ▲대전 유성 '죽동 대원칸타빌' 1132가구 ▲경남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4차' 1665가구의 청약도 내주 예정됐다.

다음주 청약당첨자 발표가 예정된 곳은 ▲전남 영광 '영광동명 e다움' ▲서울 강서 '대방디엠시티' ▲전북 '전주하가 사랑으로부영' 임대아파트 등 5곳이다.

계약은 서울 마포 '마포아현IPARK', 경기 수원 "수원세류1·2·3BL 등 15개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모델하우스는 경북 김천 '김천혁신 중흥S클래스프라디움' 한곳만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