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순우 우리은행장,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정해붕 하나SK카드 대표이사.(사진제공=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7일 우리은행·하나SK카드와 ‘국민보급형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보급 제휴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2만원대 국민보급형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개발·보급의 일환으로 하이패스단말기 제조사의 유통비용을 줄이고 금융상품과 연계해 보다 저렴하게 단말기를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은행과 하나SK카드는 ‘2만원대 국민보급형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보급이 시작되는 올 9월부터 하이패스카드 신규 발급 또는 해당은행 결재계좌이용 고객에게 행복단말기 구입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거나 무료로 단말기를 나눠줄 계획이다. 운영결과가 좋을 경우 도로공사는 금융사 참여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2015년까지 행복단말기 100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단기간에 하이패스가 성장한 만큼 앞으로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하이패스를 이용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지난 4월 고객들의 단말기 구입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말기업체 6곳과 ‘2만원대 국민보급형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개발·보급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8월까지 개발을 끝내고 9월부터 보급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