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강화유리 부품 추정 사진 공개 /사진=나인투파이브맥
아이폰6가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액정이 약하다는 아이폰의 단점을 지울 수 있을까.

근 아이폰6에 적용될 곡면 처리 글래스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정보기술(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유명 IT블로거 소니 딕슨으로부터 4.7인치 아이폰6에 들어갈 전면부 강화유리 부품 블랙과 화이트를 각각 입수했다고 전하며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화유리 부품으로 추정되는 아이폰6 전면부 강화유리 부품은 하단 모서리가 둥글게 곡면 처리돼 기존의 아이폰 평면 글래스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전면부 강화유리 부품(추정)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아이폰6 디스플레이 커버로 ‘사파이어’가 사용될지 주목하고 있다.

앞서 허핑턴포스트 영국판은 지난달 18일(현지시간) 일본 측 아이폰 공급업체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6 4.7인치와 5.5인치에 차용될 것으로 예상된 사파이어 글래스가 5.5인치 버전에만 들어간다고 전했다.

당시 이 언론은 아이폰6에는 5.5인치 버전에만 긁힘이나 화면 보호 측면에서 탁월한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사파이어 글래스가 사용된다고 밝혔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지난 5월30일(현지시간) UBS리서치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단말기용 사파이어 패널을 중국공장으로 출하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차기 아이폰용으로 보인다고 전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애플이 아이폰6 디스플레이 커버로 기존 고릴라 글래스 대신 사파이어를 사용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애플은 그간 공급 부족이 제기돼 온 사파이어를 후면 카메라 렌즈보호용 및 전면 지문인식센서 터치ID용으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이번 중국공장 출하를 통해 아이폰6 디스플레이 덮개로 사파이어 글래스를 채택할 것이라는 추측이 유력해지고 있다. 

한편 이날 나인투파이브맥은 사진 공개와 함께 “이미 4.7인치와 5.5인치 아이폰6는 목업 등 다수 자료가 유출된 상황”이라며 “이 같은 생산용 부품이 유출된 것은 대량생산이 임박했다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