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의 방한 이틀째인 4일 오후 양국 기업인간 교류 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양국 정상 뿐 아니라 중국 측 기업인 200명과 우리 기업인 200~250명 등 최대 4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국 상무부 중국투자촉진사무국과 공동으로 ‘한중 경제통상협력포럼’이 열린다.
제조업, 전자사업, 서비스업, 인프라 건설과 부동산 개발 등에 대한 한중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자리에 참석한 재계 인사들은 이날 행사로 중국 주요 기업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시 주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이 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SK그룹의 경우 최태원 회장을 대신해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최고경영자들을 포함한 기업인 200~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본무 회장과 신동빈 회장, 박용만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시 주석과 회동을 가질 예정이며 이날 포럼 직전에는 시 주석과 삼성, 현대차, LG, SK 등 국내 4대그룹 회장단 간 티타임형식의 간담회가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시 주석은 이재용 부회장과 정몽구 회장, 구본무 회장, 김창근 의장을 만나 현재 중국 사업의 진행 등을 논의한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중국 충칭에서 건립 인가를 앞두고 지연되고 있는 ‘현대차 충칭 제4공장’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는 시 주석을 비롯해 중국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200명 내외의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방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