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증가했던 금연, 다이어트 등의 상품 매출이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1월 판매가 급격히 늘었던 금연보조용품, 다이어트보조식품, 운동기구 등의 매출은 6월에 접어들면서 많게는 4분의 1까지 급감했다.

금연보조식품의 경우 6월 판매량은 1월 대비 70%에 그쳤으며, 전자담배의 경우는 36% 수준까지 떨어졌다.

전자담배의 급격한 매출 감소는 최근 들어 전자담배의 유해성과 관련된 해외 연구결과들이 발표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다이어트 보조식품의 매출도 줄었다. 체중조절 시리얼의 경우 1월에 팔렸던 양의 반의 반(23%) 수준으로 떨어졌고 곤약 및 다이어트 간식의 경우도 약 절반(52%) 수준에 그쳤다.

식이섬유를 포함해 포만감을 주고 배변 활동을 도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다이어트 음료·차와 식이섬유·유산균 음료 매출도 각각 44%, 23% 수준으로 떨어졌다.

체중계 및 운동기구 매출도 줄었다. 체중계와 줄넘기의 6월 판매는 1월과 비교해 각각 62%, 50% 수준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