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무지개아파트가 148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1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9일 밝혔다.

서초무지개아파트는 1978년 12월 준공돼 총 9개동에 1074가구가 살고 있다. 이번 심의 통과로 용적률 299.85%, 건폐율 14.88%를 적용받아 최고 35층, 1489가구로 재탄생한다. 면적별로는 ▲43㎡ 66가구 ▲59㎡ 369가구 ▲ 72㎡ 200가구 ▲84㎡ 552가구 ▲104㎡ 176가구 ▲119㎡ 126가구로 2015년 10월 착공해 2018년 10월 준공된다.

서초무지개아파트는 남부터미널과 뱅뱅사거리 가운데 위치하며 인근에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서이초등학교, 서운중학교 등이 있다. 상가조합원과 아파트조합원이 큰 마찰 없이 재건축을 추진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심의 결과 지역 주민과 함께 사용할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열린 아파트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부대복리시설로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과 운동시설 등을 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