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이번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국내 유명 브랜드 캐리어를 주문자 상표 부착품(OEM)으로 제작하는 중국 현지 공장을 수차례 방문해 1만개를 일시 대량 발주했다. 그 결과 이마트는 해당 브랜드의 절반 가격 수준인 6만9000원(20인치)과 8만9000원(24인치)에 선보인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여행가방의 경우 모서리가 곡선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어 수납공간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이마트가 출시한 ‘MAX 여행가방’은 코너공간을 살리기 위해 캐리어 네 귀퉁이를 직각에 가까운 ‘사각형태’로 디자인해 동일 사이즈의 기존 제품보다 7%가량 용량을 더 넓혔다.
휴가철 해외여행의 인기로 캐리어가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데이즈 MAX 여행가방은 숨겨진 수납 공간 7%를 제공해 한 가지 물품이라도 더 챙겨가고 싶은 알뜰 여행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상품이다.
이마트 데이즈 MAX 여행가방은 여행객들이 시원한 색감을 느낄 수 있는 오렌지, 퍼플, 민트, 블루 총 4종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ABS 소재로 제작하여 방수 기능이 뛰어나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 여행에 제격이다.
또 MAX 여행가방은 미국교통안전청(TSA)이 승인한 잠금 장치가 달려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 TSA 잠금 장치는 미국 공항에서 공항 보안 요원이 자물쇠를 부수지 않고 TSA 마스터키로 가방을 열어볼 수 있어 여행 가방의 훼손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노종성 이마트 잡화 바이어는 “과거와 달리 휴가철 성수기가 따로 없을 만큼 해외여행객의 숫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고 여행가방은 지난해 이마트에서 14만개가량 팔린 연중 인기 상품”이라며 “향후 데이즈 MAX 여행가방은 지속적인 대량 발주를 통해 연중 동일한 가격 수준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