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경제팀의 LTV(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 DTI(부채상환비율) 완화 등을 포함하는 주택시장 정상화 방안 발표 이후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은 오름세가 확대된 반면 전남은 내림세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8일 현재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7% 상승했으며, 전남은 전주대비 0.14% 하락했다.

광주지역은 한 달여 전인 지난달 30일 전주대비 0.02% 상승한 것을 비롯, 지난 한달간 0.00~0.03%의 완만한 상승폭을 기록했지만, 전남은 같은 기간 -0.03~-0.10% 하락폭을 보였다.

광주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6% 상승했고, 전남은 0.10% 하락했다.
 
광주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전주대비 0.00%~0.05% 상승폭을 기록했고, 전남은 이달 14일 0.03% 상승을 제외한 같은 기간 동안 -0.02~-0.04%하락폭을 형성했다.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LTV, DTI 완화 등을 포함하는 주택시장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주택 매수문의가 증가하는 등 시장회복 기대감이 높아진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광양지역에 있는 포스코의 인원 감축 예정으로 유입수요가 전무한 가운데 6월까지 1650여가구의 신대지구 신규입주물량 영향과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세수요가 감소하는 등의 영향으로 하락폭이 커졌다.

한편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4%, 전세가격은 0.07% 각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