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 확대와 매출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혁신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다수의 RPG를 전면에 내세웠다. '크리티카: 혼돈의 서막'(이하 크리티카)을 필두로  ‘별이되어라!’ ‘제노니아 온라인’ ‘타이탄워리어’ ‘몬스터피커’ 등의 신작 RPG가 주인공이다.
우선 ‘크리티카’는 지난 7월16일 국내외 모바일게임 시장에 동시 출시된 이후 한달 만에 300만 건의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글로벌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풀 3D 그래픽의 모바일 RPG로, 온라인급 게임성과 손쉬운 조작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더욱이 게임 특유의 화려하고 과장된 액션은 게임의 속도감과 맞물려 '글로벌 흥행 코드'를 만들어냈다는 평가가 많다.

'크리티카'와 함께 이미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흥행을 거두고 있는 ‘별이되어라!’, ‘제노니아 온라인’도  하반기 게임빌의 글로벌 시장 확대의 첨병으로 꼽힌다. 이 두 게임은 개성적인 그래픽과 디자인, 손쉬운 조작을 기반으로 실시간 대전, 육성 시스템을 선보이며 게임유저들의 필수RPG로 자라집았다. 국내 뿐 아니라  북미와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점유율 확대가 속속 진행중이다.


특히 게임빌은 최근 ‘크리티카’의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를 발판으로 ‘별이되어라!’와 ‘제노니아 온라인’의 <시즌2> 오픈 등 글로벌 시장 출시를 위해 가속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글로벌 시장에 나설 이들 RPG 삼총사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 역시 게임빌의 세계 시장 안착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풀 3D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로 실시간 온라인 MORPG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타이탄워리어’, 그리고 RPG와 전략이라는 인기 요소를 결합해 이색 장르의 게임 콘텐츠를 선보일 캐주얼 RPG ‘몬스터피커’ 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 게임은 곧 국내 출시와 함께 해외 시장에 동시 선보인다.
게임빌의 이 같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새로운 우군도 가세했다. 지난해부터 한 식구가 된 모바일게임사 컴투스와 글로벌 모바일게임 통합 플랫폼 ‘하이브’를 공동 개발, 운영하게 된 것이다.

양사의 통합 플랫폼인 ‘하이브’는 과거 게임빌이 운영하던 게임빌 서클, 게임빌 라이브와 컴투스가 운영했던 컴투스 허브가 통합된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하이브'는 양사의 모바일게임에 대한 마케팅과 보안, 회원 관리 및 소셜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기능을 주축으로 글로벌 이용자 확대와 서비스 강화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게임빌은 올 상반기 매출 610억원, 영업이익 173억원, 당기순이익 14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로써 창사 이래 첫 연 매출 1000억원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4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