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5일 대구 달성군에서 열린 대구국가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했던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에서 정부 경제정책의 기조인 '창조경제'를 언급하면서 임기 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미래 국가경제의 패러다임이 시작되는 곳을 바로 '테크노폴리스'로 지목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대구 테크노폴리스는 정부, 대학, 연구기관, 대기업, 중소기업을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삼고 경제발전을 이룩하겠다"고 공언한 뒤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약속했다.
테크노폴리스는 달성군 현풍·유가면 일대에 총 면적 726만8000㎡(약 220만평)에 사업비 1조9000억원을 들여 산업시설용지(155만㎡), 연구용지(130만㎡), 지원시설용지(193만㎡)를 조성, 기계 및 메카트로닉스,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NT(나노기술),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 등 첨단업종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현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을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립대구과학관, 한국기계연구원 등의 교육연구기관이 입주를 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초·중·고등학교도 설립할 예정이어서 첨단산업과 주거지가 같이 공존하는 미래형 복합혁신도시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총 사업비 3679억원(국·시비 포함)을 투입해 올 하반기 완공 목표로 진행 중인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는 대구 달서구 대곡까지 10분이면 진입가능하며, 수성구는 15분, 동대구역은 25분이면 도착이 가능해 사실상 대구의 핵심 지역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최근 복합신도시 테크노폴리스내 주거 및 상가의 분양은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 등 각종 지원책과 호재로 테크노폴리스는 산업용지의 경우 외국인 투자용지를 제외하고 90% 이상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역 아파트 시세가 11% 가량 오르는 등 실질적인 부동산 경기회복도 눈에 띄고 있다.
특히, 대학 및 연구기관과 대중소기업·외국계 기업의 유치와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거의 마무리 단계로 확정됨에 따라 수 십만명의 안정적인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한 상가 분양이 전국에서 가장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종필 테크노폴리스 테크노타워 총괄이사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막대한 지원을 바탕으로 한 신도시 탄생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는 물론 국내 실물 경제 상승곡선을 주도하는 곳이 바로 테크노폴리스"라며 "특히 신도시 내 핵심 상권인 테크노타워의 경우 투자는 물론 미래 가치 부분에서 가장 뛰어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